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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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챔질 휙~~~ 낚시대만 휘어지고 ~~

IP : 884ab6332c732a7 날짜 : 조회 : 3396 본문+댓글추천 : 0

출조지 : 경남 합천(고향이고 현 주소지입니다.ㅎㅎ) 낚시대 : 왠만한 붕어 날아 다닙니다.. 미끼 : 옥수수 바늘 : 지누 5호 장소 : 평지형 저수지(잉어, 붕어 등) 작년 4월 대물낚시 처음 시작할때였습니다..(수초지대--걸릴만한곳 한군데도 없음) 새벽 1시 30분경 찌가 깜박 합니다...(긴장 무진장 합니다~~) 10초후 숨막히는 찌오름이 시작됩니다..(슬로워~~아주 천천히 ) 정점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찌가 천천히 멈추는 느낌입니다..) 휙~~ 잡아챘니다.. 헉~~ (낚시대 (28대)가 꿈쩍도 안합니다..) 순간 나무토막이 물속에 있었나 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가는데 ~~~ 순식간에 대를 찹니다..(챔질 대단히 강하게 했습니다..참고로 제 낚시대가 28정도 붕어 공중으로 날아옵니다..) 핑 캐미만 공중에 날아갑니다..(순간 터졌구나 생각을~~~) 채비본다고 후레쉬 비추는 순간 ~~ 허거덩 (바늘이 정확하게 1자로 펴졌습니다..망치로 때려도 안될정도로 1자..^^) 월척님들 붕어일까요? 잉어일까요..?? 그맛에 계속 출조합니다.. 쓰레기 한봉지씩 차에 싣고 돌아가세요~~

1등! IP : a8e6ad9559f83b0
붕어 5짜입니다~~!!!
챔질을 약간 살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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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8a20d8bcd55260b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흔히 들리는 경험담있잖습니까...
1. 대도 못세웠다
2. 대가 세동강이 났다
3. 고기가 바늘을 부러트리거나 일자로 펴놓았다

저런 경험담들의 주인공은...80~90%가 대형잉어이거나 대형 가물치라 생각합니다

어제 출조나가서 옆에 분이 50넘는 잉어잡아내는데...
새우미끼에 입질이..대물붕어처럼 깜빡...깜빡...깜빡...20~30분간 그러더니 찌를 주우욱....올리고는 치고 나가더랍니다.

제 생각에는 잉어같습니다만...초심맨님께 걸린 고기는 초대형 붕어이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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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1f93c7c4e51ed49
5짜라 생각하면 억울해서 잠도 안오고..

1주일 내내 저수지에서 살아야 합니다..

차라리 미터급 잉어라고 생각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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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5ac9319769344a
나도 바늘좀 펴졌으면....

바늘 펴진 경우라고는 수초에 걸렸을때 뿐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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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581b700f6806b
ㅎㅎㅎ

항상 놓친고기는 붕어 5짜~~~~~~

또 기회가 오겠죠..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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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d4dae9ad5e3ed
붕어걸어서 바늘 펴본 사람만...압니다.

잉어 아닙니다.

붕어 6짜가 실제로 잇읍니다만.... 아무도 대낙시에 걸어낸 사람은 아직 없는것 같읍니다..

그거 붕어예요...

ㅎㅎㅎ 잠 못자는거 아닙니까?

잉어는 많이 잡아 봤잖아요? ..

잉어와는 분명 틀린 움직임 이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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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4ab6332c732a7
흐흐...물트림 말씀대로...잉어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잉어는 옆으로 짼다라는 느낌이였는데...

이번에 붕어는 한번에 차고 나간다는 느낌...

잘모르겠지만...

붕어 오짜라는 느낌이...아롱다롱...

작년에 잉어가 내 낚시대 총알 터트리고 낚시대가 50미터 수상스키로 달려갔습니다..(요건 잉어맞는듯 한데요..흠)

그래도 5짜일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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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4ab6332c732a7
새우 조금전에 채집해서 쿨러통에 넣었습니다...우하하~~
비슷한 날짜라...기대가 하늘을 찌릅니다..

오늘은 초리대 2째칸을 부러뜨려 봐야될텐데요...

즐거운 낚시 되세요...

특히 합천 오시면 ~~ 쓰레기는 한봉지씩 차에 싣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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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d4dae9ad5e3ed
초심맨님..

그놈 꼭 잡아서 구경시켜 주세요..

챔질해서 조금 버티다 보면 붕언지 잉언지...구분은 되시리라 보구요.

붕어 맞다에... 백만스물두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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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4cf47160beea95
극도로 긴장을 하셔서 너무강하게

챔질 하셨군요..

분명 5짜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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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58b23ffee7dc6c
저도 저저번주에 참붕어미끼에..

저번주에 복수하러같는데 찌하고 눈싸움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주에도 들어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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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772746dbc6dc51
제 생각에는 잉어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같은 경험이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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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f5b2654821eb78
저도 작년 이맘 때 즈음 챔질 후 발 앞에서 퍼득이는 놈을 들어 올리다

허무하게 툭~떨어지는 일을 당했습니다.

감성돔 6호 바늘을 펴고 달아난 넘~!!!

아쉬운 마음에 이세형 바늘로 다 바꾸고 올해 다시금 도전합니다.....초심맨님~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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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d454174bdab29
제가보기에는

자기집에서 머리만 내밀고(아니면 뭔가 휘감았던가) 미끼삼킨 웅어 같네요..

저도 그런경험이 있는데.... 감성돔 5호가 펴지더군요....웅어 맞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그게 5짜나 대형잉어엿더라면.....얼마나 아깝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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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ce2f419acadea4
찌가 꼬물~꼬물~

"에~이~ 뭔 입질이 이리 지저분해"라고 생각하며 중간 쯤의 힘으로 탁 챔질!

아주 잠깐(1초) 버티는 느낌!

갑자기 낚시대가 초리부터 "위~익~" 소리내며 휘어지고 나는 힘을 주어 낚시대를 잡고...

"툭"하는 소리와 함께 바늘은 사라지고...

그 저수지가 5짜가 들어있다 하던데... 하지만 사람들은 놓친 고기는 다 붕어라고 생각하지요 ㅋㅋ

제 생각에 저의 낚시 바늘을 가져간 놈은 아마 대형 향어가 아니었을까...? 생각되었답니다. 왜냐면 그곳에서 향어를 낚아본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아마 붕어라고 생각했으면 아직도 그 저수지만을 파고 있을 겁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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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41fc847ee282e
혹시~

솥 뚜껑만한 자라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제가 그와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찌가 느릿느릿 쭈우욱 올라와서 끄덕거릴 쯤~

피융~ 챘지만.

엥~ 바닥에 걸렸나~

피융~ 피융~ 역시 바닥에 걸렸나 보구먼 하는 순간~ 꼬물락~ 꼬물락~ 떨리면서~

솥뚜껑만한게 슬슬 조금씩 똑바로 나오더라구요.

하두 묵직허게 낚시대가 휘어서~

수초 한뭉테기 나오는 줄 알았는 데~

허그덕~ 겁나게 징그럽고 큰 자라가~

커다란 자라나 거북이의 경우 바닥이나 나무막대기에 걸린듯 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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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421a3fdf771d88
가물치에 한표던집니다 사람도없는 저수지에서 혼자 밤낚시중
지렁이미끼에 대도못세우고 호사끼부분 나간적있는데 다음날 연안쪽에 갈대에 찌가보이길래 땡겨보니까
가물치70센치넘는게 물려있었숩니다~
아마도 가물치가 아닐까~~~~
근데 옥수수 미끼라시니...에잇 6짜붕어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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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6d882abee67c4f
붕어가 아닌
잉어 가물치 향어등등....

대형붕어라고 생각하면 저 처럼 잠못잡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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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648226db98877
그래서 낚시 합니다 ㅋㅋ

저 역시 궁금하네요 붕순이 잉순이 향순이 가물치아저씨 .....

아 잠이 안오네요

다음엔 꼭 잡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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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314af6ac00682
미안합니다 잘못읽었네요

옥수수 미끼라면 웅어는 아닌디...

설마 진짜 7짜?

거기가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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