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다니다보면 참 다양 한 포인트를 접하게 되지요~
연속3주 정말 그림같은 포인트에서 꽝을 쳤습니다~ 대를 피는 공간 좌측으로는 땟장 수초가 밀집되어있고 우측으로는 부들 삭은것이 밀집되어 있습니다~대앞으로는 40대까지 앞치기로 찌가 설수 있을정도의 거리가 확보되어있고 그앞으로는 마름이 쩔어 있습니다~
이런곳에서 3주째 꽝을 치다보니 수초가 너무 빽빽히 발달되어 있어 고기가 들어 오지 못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바닥이 많이 지저분한 편은 아니구요~월님들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그냥 맹탕쪽에서 낚시를 해보는게 나을 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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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가 아무리 빽빽해도 붕어는 헤집고들어가죠
갈수기때 못에 물을빼면 뻘층으로 붕어들이 치고 들어갑니다
다른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초가 빽빽해서 고기가 못들어가는것 아닌거같습니다 (^^)
저도 노조사님들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림이 환상적인 곳에서 다음날아침 그저 그림만 좋은곳이라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는 꿈에 그리던 환상적인 포인트보다 볼품없는 맹탕에서 손맛본적이 더 많습니다.
분명 고기는 있을터인데...
제 생각엔 포인트 보다 시기별 때를 맞추는게 더 좋은데
그게 변수가 너무 많아서....
걍 운이라 생각하심이
대가 되면 오실분은 오시듯....
환상적인 수초...
다음날 아침에는 항상 "그림 좋은 곳 **없다"라는 말이 입에서 나옵니다.
입질회회장님이 입질 못보면 우린 우예 입질 봅니까? ㅎㅎ
붕어들 산란할때 수초속으로 몰렸다가
산란하고 다시 깊은 곳에서 휴식
다시 배채우려 수초근처로
찌든 수초 회유로 찾으시길~~~~~~~~
덜컹!!! 뭐 하나 나올듯 한데요..
수심언급은 없지만 설명만으로도 훌륭한 포인트인 것 같고 어차피 꽝많은 대물낚신데......
그림좋은 곳에서 꽝치면 배신감(?)은 커지만 미묘한 충만감(?)이랄까
"이 그림좋은 곳에서 낚시를 했다니.....내가!" 요런 요상(?)한 기분이 살짝 들 때도 있더군요.
그림 상으로는 좋은 포인트 같은데...
낚시 가신 그날에 이런 저런 여건이 않맞은게 아닐까요??
잔챙이 많은 저수지도 어느날 가면 완전 말뚝인 날이 있더라구요...
7전8기라고 좀만 더 쪼아보심이 어떠실지...^^*
항상 안출하세요...^^*
이번주 한번 더 파봐야 하는건지 ㅜㅜ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초대해서 제가 당한 저수지 같이 한번 쪼아보고싶은 마음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