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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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합사줄에 초를 먹이면 어떻게 될까요?

IP : a820b0046ecebec 날짜 : 조회 : 4294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근무중인 이곳에서 이탈리아 낚시방송을 보니 잉어낚시를 하면서 합사로 보이는 목줄에 파라핀(양초)를 먹이는 장면을 봤습니다. 바닥낚시할때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미끼가 떨어지면 자체부력으로 둥둥 떠버릴까요? 그래서 밑채비의 무게 변화가 올런지... 초를 먹인 실이 강하다는 말을 어디서 들어본것 같습니다.

1등! IP : 8d8b8ef682e7f0b
실험정신은 아름답습니다
새로운 시도가 새로운 기법을 낳는게 아닐까요?

합사 목줄에 파라핀을 입히면 어느정도의 자체 부력은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만....

함 해보시고 효과 좋으면 올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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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20b0046ecebec
참고로 그 목줄길이가 30Cm정도였는데요. 그 사람의 말은 알아들을수 없었으나 봉돌과 미끼 사이의 목줄이 떠있어서 고기가 그 사이를 지나가다가 걸줄을 건드리면 바늘에 걸린다는 말 같았습니다. 일면 옆구리 거는 방법인데... 바닥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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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4054714465da7
군대에서 군복 줄 잡을때 양초를 사용합니다...

특히 제대할때 입는 전역복에서 더욱 신경써서 듬뿍 바르고 다리미질은 온몸의 체중을 실어 바싹 눌러 다리지요...^^

ㅋㅋㅋㅋㅋ

앗 죄송~~!! 갑자기 생각나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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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20b0046ecebec
지금 연초부터 장난 하자는게 아니구요. 아실만한 분들이 왜 그러실까요? 양초의 심지는 합사가 아니고 무명 면사입니다. 아셨습니까? 항상 댓글을 장난식으로 다시나요? 월척회원의 질적 수준을 떨어뜨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글들의 성의있는 답변에 감탄해 하고 있는 사람 실망시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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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4054714465da7
음....

월척 회원님들의 질적 수준을 떨어뜨리고 있다면 감히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몇글자 올리겠습니다....

가끔은 질의에 대한 농도 하며 서로 웃고 보고 하는 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여하튼 질문자님의 질의에 성의있게 답변 못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항상 댓글 장난식으로 달지도 않으며...

님이 말씀하시는 월척회원의 질적수준을 떨어뜨린 행동....

보인적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성의있는 답변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원샷님...가끔은 웃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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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dff6b56d3607b6
너죽고나4짜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실 댓글보고 웃다가~~

원샷원킬님의 한마디에 기분이 착~~가라앉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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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20b0046ecebec
윗 두분님... 말씀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너죽고 나4짜님, 항상 그러지 않으시면서 유독 저의 글에 그러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대물본능님, 분위기 가라앉혀서 죄송합니다. 님 또한 저에게 그러시는 이유는 뭔가요?
저는 채비의 기법과 응용에 대한 지식을 알고 싶은 것이지 님들의 유머감각을 테스트 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위에 보셨다시피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도 응원의 글은 안보이십니까?
질적 수준 운운한것도 사실 오버한것 같아 글을 지울까 말까 하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테클 들어오시면 그것도 연초에 기분이 좋지 않네요. 대물본능님의 한말씀에 제 기분은 암울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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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ec05fd3caa01ac
아..분위기가 심각해지는군요^^;; 더이상 심각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 ㅎㅎ

길이가 조금 긴 목줄에 초를 먹인다면 자체 부력이 조금 생길것 같은데..

간단히 세면대에 물을 가득 채우고 낚싯대 케이스에서 줄을 풀어 바늘에 옥수수 2~3알 정도 끼운후
봉돌과 초를 먹인 목줄을 담궈보면 어떨까 싶네요
노지에 나가서 조과에 영향이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정도 부력이 생기는지는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집에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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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6e37fa769080f6
음 며칠전에 합사사러 동네 낚시점 갔습니다.

이거 얼마에요...

4천원이요...근데 부드러워요...

앵....그럼 목줄이 뻣뻣한 게 좋은가요.....

그럼요...이거 써보실래요....이건 훨씬 뻣뻣해요...

얼마에요...

팔천원이요....

(음...낚시줄 매기는 뻣뻣한게 편할텐데...잘 모르겠다....힘좀 들이지 뭐....)

그래서 싼 거 사갖고 나왔습니다...

윗글을 읽고 불현듯 생각난 것은 목줄에 양초를 문대면...뻣뻣해질 것 같습니다(양초한번 문데는 게 4천원차이...흐미)
부력은 잘 모르겠구요....고수님께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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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f6b27fa45732a4
바닥낚시 합사 목줄에 양초를 먹인다. 저,또한 목줄을 버클리줄 0.8~1호 합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버클리줄은 일반 합사보다 부드러움이 덜 합니다.0.8보다 1호는 조금더 뻣뻣한 편이라 흡입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0.8을 선호 하는 편 입니다.합사의 종류에 따라서 좀 틀려 지겠지요.합사에 양초를 먹인 목줄은 뻣뻣해 흡입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듭니다. 미끼가 떨어져 자체 부력으로 목줄이 둥둥 떠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바늘 무게로 바닥에 안착되어 있지 않을까 사료 됩니다. 단,마이너스 채비시에는 바늘과 목줄이 떠있는 현상이 일어나겠지요. ^(*~

p.s:양초를 먹인 합사줄은 원래의줄보다는 조금은 더 질겨지리라 사료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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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a7f1f806d76004
중탕으로 녹인 양초에.. 합사를 담그면 ..음 ..??
목줄이 뻣뻣해져서 입질이 빠르게 오지않을까 싶은데요 ..??
물보다 비중이 적으니 미끼가 달린상태에서 봉돌이 안착후에는
균형이 맞아서 찌올림이 시원해 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월척여러분들은 실험정신이 뛰어나네요 ㅎㅎ
실험하시게되면 꼭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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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11a12dc310e72b
넌내꺼야 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초를 먹인다는것은
자체부력을 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합사목줄이 유속이 있는곳에서 조금의 하늘거림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듯 합니다
목줄이 팔랑거린다면 바늘이 움직이며 어느정도 회전할테고
챔질시에 후킹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을 줄이려고
목줄을 뻣뻣하게 만들어 힘을 실어 주려는거 같은데요..

옆구리를 거는 낚시방법이라는 말씀을 볼 때,
고기가 접근했을때 물에 던져놓은 한올 실 마냥 나풀거리면서 고기 몸을 비껴가거나
챔질시 힘 전달이 안되서 고기 몸에서 바늘이 미끄러져 튕겨나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한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맞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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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e9d20188a1dd8b
반가버요 원샷원킬님!

허접댓글의 붕어와춤을입니다.

농담으로 한소리 걍 웃어며 넘어가요.

실질적으로 낚시예기만 하면 딱딱하자나요. 가끔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댓글 읽는것도 별미죠.

생소한것이라

내모른다고 걍 지나가버리는 것보다 좋지 않을까요!

태클로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즐거운 월척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근무중이십니까?

먼 이국땅에서 고향의 낚시인들과 이런공간에서 대화할수있다는것 그 자체로 행복입니다.

건강하시고 무사히 귀국할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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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360e74539e508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많은것을 보고 읽고 배운다고 봅니다.

말그대로 지식이 쌓이는곳이지요.

원샷원킬님 글에서도 저는 답도 못할 수준이지만 또 한가지를 배웠답니다.

합사에 초를 먹이는 방법도 있다는것을.......

댓글을 읽다보면 명쾌한 해답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수 많은 댓글들을 읽으면서 저는 이 시간에도 하나하나 지식을 쌓아가고 있는중 이랍니다.

기축년 새해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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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d4dae9ad5e3ed
답글 달려다 ...분위기 쉐하니... 조심스러워 지는군요.

여전엔 합사에 초 먹여서 많이 사용한걸로 알고 있읍니다.

물을 먹어 부드러워진 합사가 잘 엉키는 바람에.... 잉어낚시용 목줄에 초를 먹여 많이 사용했던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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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e7d886b47a3755
회원님들 올해도 다들 행복하세요.
먼저 원샷원킬님의 탐구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생각을 해봅니다.
부드러운 합사에(뻣뻣한 일부 PE사는 제외) 초를 먹인다는 것은 기능성을 보완하거나 다른 기능성을 추가하는 것일 거라고요.
그 기능성은 아마 줄의 강도를 높이는 것과 인위적으로 부력을 주어 목줄을 가볍게 하는 것 그리고 줄을 뻣뻣하게 하는 것 등일거라고요(혹시 시인성의 측면도 있을지 잠시 머리를 굴려봅니다).
이것들을 붕어 바닥낚시에 적용해보면 줄의 강도를 높이는 것은 호수를 높이면 될 것이고, 줄을 뻣뻣하게 하려면 모노필라멘트사나 뻣뻣한 일부 PE사를 쓰면 될 것이고, 그렇다면 원샷원킬님의 말씀대로 부력을 주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늘과 미끼까지 뜨게 할려면 상당한 부력이 있어야 될 것 같구요(그래서 목줄을 30cm했남^^).
어쩌면 뜰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원샷원킬님 실험 한 번 부탁드립니다).

결국 '미끼를 띄우면 과연 입질이 증가할까'하는 누구나 생각해봤을 일반적 접근이 될 것 같은데요.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더우기 바닥에 미끼가 함몰되는 환경이라면 아주 좋은 대처법일 것 같습니다.
방법론적으로 가지채비, 목줄을 좀 길게하고 목줄에 부력재를 다는 방법, 봉돌보다 높은 위치에 바늘이 오게하는 원줄 직결채비, 이봉 단차채비에 윗바늘을 좁쌀봉돌보다 높게하는 등 다양한 수단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도 미끼를 띄우는 것이 득이 될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원샷원킬님이 착안하신 목줄을 길게하고 초를 먹여 미끼를 띄우는 방법도 상당한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테스트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

원샷원킬님이 보신 장면을 상상해봅니다.
낚시하는 장소가 흐르는 계류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요.
우리나라보다는 낚시환경이 좋아(개체가 크고 개체수가 많아) 채비를 치밀하게 하지 않아도 적절한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군요.

너죽고나4짜님과 대물본능님의 재미있는 리플 덕분에 오늘도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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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ad60c123e08ba2
원샷원킬님 반갑습니다

몇년전 머X낚시에서 조침회사 망하고 덤핑용으로 나온 싸구려 감성돔 바늘 4, 5호가 있었는데

바늘에 묶여있는 합사가 5호정도 되었으며,

풀먹인건지. 양초를 먹인건지는 모르겠으나 하여튼 바늘에 묶인 합사줄이 엄청 질기고 빳빳하였지요.

그러다보니 바늘에 묶인 합사가 펴져 빠질 정도였지요

그래서 바늘에 묶인 합사부분에 5초 본드로 순접해서 썻던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합사줄 파는 곳이 있나 모르겠습니다만.

그 바늘로 몇년을 사용하였으며 하룻밤 물속에 들어가 있다 나와도 빳빳하였으며

그 당시 물속에서 고기가 입질하면 찌에 전달되어 나타나는 입질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았고요.

그당시 원줄은 에이스5호를 사용했는데 무게의 변화는 없었던것 같구요

밑 걸림시 강제집행 하면 원줄이 끊어지거나, 합사줄은 남고 바늘이 부러지거나

펴진상태로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목줄이 빳빳하고 물에 젖지 않다보니 뻘 밭에서도 미끼가 바닥에 묻히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현존에 있는 합사 목줄이 빳빳하고 물먹지 않는 부드러운 줄이 있다면 다 바꿔버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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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2710f07dcd0760
원샷원킬님 안녕하신지요?
지남12월17일 충주호 조황에 님의글을 보았습니다.
충주호의 사진(37.5센치)들고있는놈 입니다.
저와 저의 절친한 조우와 함께 실험을 한결과를 알려드릴께요.
물론 양초를 먹인것은 실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합사, 케브라, 코팅케브라 이세가지 목줄에 메주콩을 끼우고 넓적한 고무통에 던져보니 봉돌과 가까운곳에 안착이되며 그형태가 여러형태로 제가 지금까지 생각해온 봉돌과 목줄길이만큼 떨어져 있을것이라는 (봉돌을 중심으로360도)상식을 깨버리더군요.
위의 세가지 목줄은 목줄의길이는 별문제가 되지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봉돌을 중심으로 12방향에 메주콩을 6시방향으로움직일때 봉돌에는 아무런변화가 생겨나지않더군요.
그런데 모노,카본목줄은 봉돌을 중심으로 360도방향 어느곳이라도 목줄길이만큼 떨어지더군요.
또한 메주콩을 봉돌쪽으로 밀었다가 놓으면 다시 바깥쪽으로 밀어내더군요
그래서 조우와 저는 올봄에 모노,카본 원줄로 생미끼 대물낚시를 시도해보기로 하고 있는상태입니다.
그런데 만약 떡밥낚시를 한다면 그목줄의소재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며 모노,카본목줄로 떡밥(건탄)대물낚시도 시도하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원샷원킬님 더러는 댓글때문에 마음이 상할때도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오타를 확인하지않은죄로 바로 놀림성댓글을 올린분이 있더군요.
넓으신 마음으로 웃으면서 넘기세요
기축년 새해에는 복많이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참.... 목줄에 양초를 먹여서 실험한번해보고 다시연락드릴께요(물론 봄에모노,카본목줄도 실험하여연락드릴께요)
출조시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십시요.
추천 1

IP : a820b0046ecebec
댓글 달아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웃으면서 넘어가도 되는 문제를 가지고 험악한 분위기 조성해서 죄송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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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b59bba83b3f6da
전 생미끼 전통낚시를 합니다만 전 합사3호에 강력접착제를 고리바로아래에 아주살짝 그리고 중간부분에서 약간밑으로 살짝

바릅니다 그럼 빳빳하지요

글을 적고나니 답변이 이상하네

복마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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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d309d653205df7
예전에 선배가 원투 바늘에 풀을 먹이는 것은보았는데..
목줄이 미끼위에 놓일일은 적을것 같네요.
시즌시작되면 함 해봐야겠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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