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는 소류지에 새우가 많습니다.
잔 자갈과 마사토로 바닥이 깨끗하고(낙엽 외) 가장자리에도 수초가 전혀 없는 전형적인 계곡지인데,
새우가 옥수수를 탐하여 앞발로 드리블하고 토스도 하고.....난리 굿입니다.
찌톱을 다 밀어 올리기도 너댓마디 올라있는 찌톱을 수면까지 내리기도 합니다.
처음엔 몇번 헛챔질도 했으나 이내 파악하고 제가 속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잠기면 붕어가 분명하니까요.
이런 경우 경험하신 분! 특별한 대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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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심힐경우에는투척후 1~3분후에 보면 목줄을 꼬여 놓습니다.
그럴경우 낚시는 거의 불가상태죠.
이때 해답은 목줄을 1개 절단하여 외 바늘을 사용하는것입니다.
단, 윗바늘을 절단하여 사용하시길~~~~~~
단지 옥수수로 붕어를 불러모으는게 아니구요 수서생물을 불러모으고 그걸 미끼로하는 붕어를 불러모으는겁니다.
옥수수와 수서생물 붕어가 몰리기에 좋은 미끼아닌가요...ㅎㅎ
옥내림을 만드신 박인수.황도윤씨 말씀이지요..ㅎㅎ
먹이사슬의 시작입니다.
이제 곧 저수지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있는 붕어들이 서서히 나타나겠죠.
고기가 안붙을수도 있지만 저수지 상황따라 다릅니다!!
저도 새우가 붙으면 기대하고 유심히 기다려봅니다!!
차라리 대물 채비였다면 지긋히 기다렸다면 한수 하지도 않았을까요??
그런 고민 하죠..
대물 손맛 보실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