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평택호와 백봉수로로 자주 낚시를 하러다니는데
요즘 수온이 많이 내려가며 입질을 받아보기 어렵습니다.
어느낚시점에서는 독특한 찌맞춤을 한다는데 고수님들은 어떻게 예민한
찌맞춤을 하시는지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더불어 백봉수로는 아산의 곡교천과 비슷하게 물의 흐름이 심한곳입니다.
이곳들에서의 예민한 찌맞춤이라는 것도 알고싶습니다.
추운날씨에 조력을 넓혀가시는 조사님들의 풍성한 어복이 넘치시길바라며 한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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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곳은낚시를하데 절대 고기를먹을수없는곳입니다.이유는 아실겁니다 수로옆큰건물보세요ㅎ
그리고 그곳은 유속이 심새서 가벼우면서 유속에 저항을받지않게 현장찌맞춤하시는분들이많습니다
포인트 또한 고기가겨울철에 몰려있는곳도있습니다.
뜨거운물이 유입되는곳이있어요.
저는 저희집에서 가까워도 그곳에서는 절대낚시를하지않습니다.
몸에해로워요ㅎ
유속이 없는것을 전제로 합니다
근데 이게 유속이 있는 강과 수로에서는 무용지물에 불과해버리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강가에서 태어나고 자라 지금도 강낚시를 즐겨해서 나름 유속있는 곳에서의 낚시에 경험있다 자부하는데
그런 찌맞춤법(유속에 강한 찌맞춤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를 거기서 찾을게 아니라 원줄의 굵기에서 찾으세요(기존의 예민하단 찌맞춤도 가는 원줄을 강조 하지만)
1호줄과 2.5호줄이 유속에서 받는 영향은 실로 놀라울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주지의 사실이듯 저부력찌가 고부력찌보다 약한 입질(예민한 입질)에 대한 반응이 좋듯이
가는 원줄이 유속의 저항을 덜 받아 조금이라도 적은 부력의 찌사용을 가능케 합니다
(유속이 셀수록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 큰 고부력찌를 사용하므로)
또한 더 적은 양의 편납 추가로도 유속에 견딜수 있습니다
결국은 조금이라도 저부력(?)에 가벼운(?)찌맞춤이 되어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분할봉돌 채비는 유속이 있는 곳에선 전혀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방해만 되며
그나마 유동봉돌은 유속에 따른 무거운 찌맞춤을 약간이나마 커버할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지금 낚시하는 곳의 정확한 유속을 낚시꾼이 수치상으로 파악할수 없기 때문에
유속의 정도에 따른 찌부력 선택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쌓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밑걸림에 대응할수만 있다면 가능한한 가는줄을 쓰세요
그것이 강에선 최고로 예민한 채비고 찌맟춤입니다
어복충만하시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