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친의 선처로.. 요즘에 드디어 가끔씩 낚시를 가게되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궁금한게 여자친구랑 같이 가면 조로 유료터를 갑니다.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고 화장실 깨끗한 ㅎㅎㅎㅎ
근데 대부분 보면 쌍포로 낚시를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낚시대중에 똑같은 낚시대가 없습니다.
전부 길이가 다 다른 낚시대 입니다...
유료터에서 꼭 쌍포가 필요할까요? 저는 낚시를 시작한지 한24년 정도 되었는데... 쌍포를 해 본적이 없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길이별로 펴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지금까지도 같은 낚시대를 펴본적이 없습니다..
꼭 쌍포가 좋은가요?? 좋다면.... 2.9칸, 3.2칸 이거 두개만 쌍포로 할까 하는데....
어떠신지요???
아이고 등골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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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에서 바닥낚시만 하던시절에 쌍포가 고기 빠지는걸 어느정도 막아주는 역할을 했었는데,
요즘은 내림으로 빠른 템포가 오히려 효율적으로 보이네요..
게다가 관리형 좌대 타신 듯 한데, 그런곳은 쌍포라 해도 크게 효과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쌍포의 확실히 좋은 점 하나는 같은 자리에 찌가 서서 한쪽의 찌가 움직이면 확실히 보기는 편합니다^^;
여친??,,,,,,낚시 언제부터 하셨나요?ㅋㅋ
유료터 좌대 낚시 한 두번만 안하시면,,2.9칸, 3.2칸 웬만한 쌍포 구입할 수 있겠는데요^^,
3.6칸 쌍포도 점차 필요할거 같구요,,
양어장에선 쌍포 안피면 뭔가 허전해서요^^
손맛터에선 외대로도 충분하지만 잡이터에서는 집어가 중요해서 그러지 않을까요??
29/32쌍포가 유료터에선 대세죠^^
외대가 더 큰 마리수재미를 보여준적도 많이 있습니다.
답글을 보니 굳이 돈 써가며 또 낚시대 사지 않아도 될 듯하네요 ^^;;;
저는 6살때부터 낚시를 아버지 따라 다녔습니다... 올해로 계란 한 판이구요.. 그래서 24년이라고 ㅎㅎㅎㅎ.. 맨날 꽝만 ㅡㅡ;;
고삼지 좌대 이름은 모르겠고 번호 77번 좌대를 그렇게 많이 갔었더래죠 ^^
여자친구와 관리터인데 방갈로가 있고 육지에 붙어있는 뭐 그런데 주로 갑니다..
1년에 한 번씩은 노지로 가는데... 차에서 안내립니다 ㅡㅡ;;;;
그냥 지금 있는거 써야겠습니다.. 뭐 언젠간 잡히겠죠 ㅎㅎㅎㅎ
특히 다른 종류의 먹히는 떡밥 확인도 할겸.
예로 29대와 32대를 쌍포로운용시 그만큼 집어형태가 넓어지겠지요
바닥떡밥낚시 집어형성은 반경50cm 정도로 투여를 원칙으로 볼라치면
같은대 쌍포가 집어에 유리하기에 많이들 사용합니다
옆으로건, 대각이든, 어떤 방향이건 관계없는것 아닌가요.
또 굳이 꼭 1m를 고집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붕어가 아닌 인간들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집어와 확률을 높이자 이겠지요
잡이터 위주로 다니는 저로써는 쌍포 안피면 이상합니다.
수초가 있으면 조금 달라집니다.
보통 수초가 반듯하진 안찮아요
그래서 칸수별로도 필요하고 쌍포도 필요한거거든요.
암튼 맹탕지면 무조건 쌍포 필수고요
한대는 쌍바늘로 엄지손가락 만하게 떡밥 투척하고
한대는 글루텐이나 콩알떡밥으로 50cm안으로 추척해야 좋은 조과기대할수 있습니다.
떡밥이 떨어지면 옆사람한테 고기가 갑니다.
옆사람하고 간격 그래봐야 1 ~ 1.5m
즐낚하세요
상관있습니다. 옆이냐 대각선이냐 분명히 차이납니다.
긴대에서 빠진다고 짧은대로 온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경험상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긴대에서 들어오면 옆사람 긴대로 들어갑니다.
전 스타트는 항상 25쌍포, 29쌍포, 32쌍포 위주로 갑니다. (수심 2m 내외로 마춰 대를 마춥니다. )
찌간격은 30cm 내외... (나름 이래야 맘이 편해서)
하지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조과가 좋지 못하거나 입질이 없을시엔 25,29/ 25,32등 짝으로 폅니다.
(장소마다 입질 잘받는 칸수가 있더라구요)
일행들과 같이 갈때에도 유독 사람을 건너뛰면서 같은 칸수의 대에서만 입질이 오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짝대였다가도 입질오는 칸수로 갈아타면 더 조과가 좋을때가 많았던 경험이 많습니다.
거리상으로는 가까워도 수심차이와 물속 바닥의 차이가 있음에...
쌍포 좌우 집어 만큼 이나 30 32 나 32 34
같은 앞뒤 집어도 좋드라구요^~^
전 찌보기 편하다는 이유로 쌍포 쓰지만요ㅎ
직장때문에 대물 낚시를 자주 못하는 편이라서요
유료터 보통 쌍포로 운영하는 조사님들이 80~90% 정도라도 생각합니다
집어 되면고기 빠지지 말라고 하는 이유같고요
두대를 펴도 둘중한대가 7:3 이나 8:2 로 입질이 다릅니다
저는 올림 내림 낚시를 둘다 하지만 활성도 좋은 날씨에는 내림낚시가 쌍포 절대 못따라갑니다
그정도로 괜찮은 운영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료터가 아닌 일반 노지에도 낚시를 다니신다면 29.32 둘다 쌍포로 하심이 좋을것같습니다
그후에는 34.36.38.........제가 말씀 안드려도 지름신이 왕림하실것같습니다 ㅋ
술한잔 드시지 마시고 당구장 한번 가지 마시고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눈치 보지 마시고 하이소.
아무것도 없을때는 쌍포 펴놓고 하면 찌보기가 좋아서 좋습니다.
쌍포라고 해서 잘 나오는거는 아닌것 같구요.. 여러대 펴서 입질 잘 들어오는 두세대만 하는게 현명한거죠..
첫번째 일정구역에 집어를 최단시간에 하고자 함이고요(찌간격 최대 50~20cm)
두번째 던진곳에 집중적인 집어제 투여(한대빼면 찌하나가 있고 투척시 물위에 있는 지를 보고 던지죠-.특히 야간)
세번째 마릿수를 위해서(완전 집어가 안된상황 뜨문뜨문 올시에는 한대보다는 쌍포가 마릿수가 좋습니다)
단 확실히 집어가되고 고기가 빠지지 않는 상황이면(찌를 세우고 30초에서 1분내로 입질) 한대가 좋습니다.
길이가 다르더라도 충분히 쌍포운영이 가능합니다(뽀대가 안나고 정확도면에서 떨어져서 그렇지...)
참고하세요
오늘도 몇달만에 유료터를 갈 생각으로 29-32채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