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산 나그네 입니다.
낚시를 한지 30년이 다되어가는데 느닷없이
어느날 갑자기 낚시가 싫어 젔읍니다
이것이 권태기인가 낚시출조를 할려고 차에 다실었다가
다시내리고 갑자기 낚시가 싫어 지네요
저만 그런걸까요 아니면 권태기 일까요..
낚시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되는데
좋은 방안이 있을까요..
오산나그네 드림
안하시는 방법이있습니다.... 옆에 있는 여자친구및. 아내의 고마움을 곁에있을땐 모르지만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듯이... 낚시가 늘 곁에 있어 그렇습니다... 잠시 낚시를 지우십시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낚시가 줬던 행복이나 만족감이 떠오르실겁니다 그때 낚시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물가로 나가시면됩니다..
50을 넘기는 나이가 되니 전엔 물가만 가면 서둘러 대를피곤 했는데 나그네님 처럼 귀찮아 지더라고요
이게 뭐 하는짓인가 ???
차라리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게 좋겠다 해서 요즘은 거의 짬낚만 다니고 돌아 옵니다
것두 한두대만 펴고
곁에 가족과 여행 다니시고 그러세요 드라이브라두 좋아 하실 겁니다
어릴 땐 철수하는 일이 늘 고역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장비 접는게 즐거워지기 시작하더군요.
낚시대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접어넣으면 은근히 흐뭇해집니다.
한데 언젠가부터 낚시터 도착하고나서 장비 펴기가 싫어지더군요.
도착하면 의자나부랭이만 내려놓고 몇시간 앉아서 시간 죽이다가 마지못해 한두대씩 펴는데 내가 이러려고 수백키로를... 하는 자괴감마저 들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출조도 뜸해지고 덕분에 주말에 가족들과 외식도 하면서 한편으로 바람직한 측면도 있더라고요.
요즘은 점빵 여는 게 즐겁습니다.
무슨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나도 모르게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네요.
장비 세팅도 즐겁고 철수도 즐겁고... 한데 그 사이에는 거의 잠을 잔다는 게 함정이긴 하죠.
제 경우를 얘기드릴께요
7년전쯤 똑같은 심정이들어서
낚시 장비 전체를 후배에게 무상으루
줫습니다 왼걸요~?2년도 못지나서
장비를 하나씩 장만하게 되구ㅠ
후배한테 내가 준거 내놔 이럴수도 없구ㅠ
와이프한테 2년은 잔소리 들엇어요ㅠ
잠시 내려 놓으시면 분명 2년이 되기전
물가로 나가실겁니다 그것두 아주 행복한
설레임으로요~^?
꽝맞고 철수할때 에이 담부턴 안한다합니다. 그러면서 어느순간보면 물가에 떡하니 앉아 낚시합니다. 가족과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없는거 같아 시간만 나면 주말에 가족과 나들이를 갑니다. 낚시는 1년에 한두번만 갈거라고 내무부장관에게 얘기하니 좋아 합니다. 그런데 드라이브할때 저멀리에 저수지가보이면 눈에서 레이져가 나감니다. 그래도 꾹꾹 참습니다. 오랫만에 날씨는 더워도 이번 휴가때 낚시계획을 잡았습니다. 제경우 입니다. 갱년기는 아닌거 같구요 뭔가에 전환점이 있었다 사료됩니다. 제경우는 가족과 회사가 먼저다 생각하니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
나그네님 감히 건방진 말씀을 드린다면 저는 ""낚시란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설래입니다 그냥 물가에가서 낚시대 한번 물에 담그면 울쩍한 마음이 싹 없어 집니다""그래서 전 낚시 갈때면 김치 하나에 쌀을 가져가 직집 밥을 해서 먹씁니다 지나다 주저리 주저리 하고 갑니다 참고로 낚시 한지는 한 40년 됩니다
혹시 차에 장비 내렸다가 다시 싣고 하는게
힘드셔서 그런건 아닌가요?
저는 그래서 아예 차에 다 싣고 다닙니다^^
농담 한번 해봤습니다.
너무 연연하거나 강박 갖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하기싫으면 잠시 쉬시고, 그러다 생각나면 물가로 가세요.
자연에서 배운대로 물 흐르듯이 순리대로 산다면 그게 편안함 이겠지요.^^
전 좀 특이합니다.. 뭐 한가지에 빠지면 아주 질리게 매달리죠.. 낚시는 저도 어언 35년쯤 되었군요.. 자의반 타의반으로 13년 쉬다가 작년에 다시 시작했네요.. 싫을땐 잠시 떠나보는것도 좋은일 입니다.. 그러다 생각나면 돌아오시고 뭐 다른 취미가 생기면 그걸 하셔도 좋고요.. 아마 다시 물가가 그리워 다시오실 겁니다.. 너무 덥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낚시를 하면서 약주도 한 잔씩 해보세요!
낚시만 하시면 권태기가 올 수 있어요
가벼운 술과 함께 하는 낚시.
지인들과 어울리며 하는 . . .욕심없이 한 두대 피고. . . . .
월요일 출근해서 좀 피곤은 하지만
주말이 기다려져요
그렇게 40년을 해왔어요
낚시꾼에다 살짝 술꾼(?)ㅎㅎ
취미일 뿐인데 억지로 할 필요는 없겠죠
낚시,술,당구,골프,여자 등등
다양한데 그 날 마음가는데로 즐기시는 것이 행복아닐까요
취미에 목표가 생기는 순간 부터는 피곤해지고
즐기는 것하고는 거리가 멀어지더군요
누가 어찌하던 간에 무시하시고
나만의 낚시나 취미생활을 소풍가는 마음으로 하시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한여름에는 모기에게
뜻기면서 밤낚시만 하세요
쌍포로 겉보리 한보자기 찌앞에 수북히 쌓아 주고 밤새 걸어 내시는 낚시가 좋습니다^^
머 아쉬울 거 없는 한세상인데..
그러다
바람 쐬이듯 물가에 한번 다녀가시면 정리가 될 듯 합니다
살다보면 변화의 감정 흐름에 맡겨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득도하시어, 賢者가 되어 복귀 하시겠지요. ^^
이게 뭐 하는짓인가 ???
차라리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게 좋겠다 해서 요즘은 거의 짬낚만 다니고 돌아 옵니다
것두 한두대만 펴고
곁에 가족과 여행 다니시고 그러세요 드라이브라두 좋아 하실 겁니다
언젠가. 불현듯. 낚시대를 꺼내 닦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때가 옵니다.
낚시한지 40년 됐는데요
이런 기분 처음이네요
나는 지난번 출조 해
좌대 펴고 낚시대 10대 깔다
갑자기 낚시하기 싫어져
7시에 철수
낚시 안 간지 2달 정도 되었네요.
증상이 치료되서 다시 전부 업그레이드해서 사들였습니다.ㅠㅠ
그덕분에 돈만 수월찬케 더 들어가고요.ㅠㅠ
죽어야 낳는 병 맞습니다.
좀 지나시면 치료될 테니 걱정하시지 마세요.^^
그렇다면,,낚시의 불합리한것에 대한 항거의 몸짓 입니다!-건강,시간낭비,요즘 낚시행태에대한불만,...등등..
둘째,,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러하시다면........흠....(이건..민감한부분인데....어쩌지??ㅡㅡ에라~~모르것다``)
__개..ㅇ....녀...ㄴ...기....?..
혹시 여자 생기셨는지요?
전 여자 생기니 낚시가 귀찮아지더라구유
그러다 그 여자 안녕하면 다시 미친넘처럼 출조ㅋ
물론 결혼하기전 얘깁니다
걍 웃고 넘어가셔유ㅜㅜ
낚시대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접어넣으면 은근히 흐뭇해집니다.
한데 언젠가부터 낚시터 도착하고나서 장비 펴기가 싫어지더군요.
도착하면 의자나부랭이만 내려놓고 몇시간 앉아서 시간 죽이다가 마지못해 한두대씩 펴는데 내가 이러려고 수백키로를... 하는 자괴감마저 들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출조도 뜸해지고 덕분에 주말에 가족들과 외식도 하면서 한편으로 바람직한 측면도 있더라고요.
요즘은 점빵 여는 게 즐겁습니다.
무슨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나도 모르게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네요.
장비 세팅도 즐겁고 철수도 즐겁고... 한데 그 사이에는 거의 잠을 잔다는 게 함정이긴 하죠.
사람은 늘 변합니다.
물 흐르듯 지나가세요..
변화를 주면 다시 괜찮아 지지 않을까요?
너무 하나만 고집하다보면 뭐든지 질리니까요...
지금은 그렇게도 좋아하던 배드민턴을 몇개월째 쉬고 있습니다.
한번 둘러 보시고 허전한듯 느끼시면 시간이 부를것
같습니다
어느샌가 물가로 달려가던 그 열정이
이제는 만사 귀찬아 지네요!
계절탓인가 봅니다!
만사귀찮아집니다..
처음낚시할때처럼의욕적이고 도전적이지는
아니지요
그냥이제는 여러대 피기보다는. 손에맞는
1대만피고 여유있는낚시합니다.
잡은들무엇이며. 안잡은들 뮈가 아쉽겠어요
그냥자연과. 접하고 쉬세요
잠시쉬면서 나자신을 한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7년전쯤 똑같은 심정이들어서
낚시 장비 전체를 후배에게 무상으루
줫습니다 왼걸요~?2년도 못지나서
장비를 하나씩 장만하게 되구ㅠ
후배한테 내가 준거 내놔 이럴수도 없구ㅠ
와이프한테 2년은 잔소리 들엇어요ㅠ
잠시 내려 놓으시면 분명 2년이 되기전
물가로 나가실겁니다 그것두 아주 행복한
설레임으로요~^?
낙시대 몇대만 있으면 됩니다
잡아봐야 쓸모두 없구 돈두 안돼고~~~그깟 붕어 몇마리인데요~~
시간 죽이러 가끔 가시면 됩니다,,,,,,,,,
저는 비 안오면 매일 가지만요~~ㅎㅎ
그러시군요
저도 조만간 그럴수있지 않겠읍니까
조언 감사합니다
힘드셔서 그런건 아닌가요?
저는 그래서 아예 차에 다 싣고 다닙니다^^
농담 한번 해봤습니다.
너무 연연하거나 강박 갖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하기싫으면 잠시 쉬시고, 그러다 생각나면 물가로 가세요.
자연에서 배운대로 물 흐르듯이 순리대로 산다면 그게 편안함 이겠지요.^^
(근데 수백킬로를 가서 다음날 철수-더위에 체력이 딸려 도저히 버틸 수 없어)
올해는 휴가가 코 앞인데도 출조가 더위 떄문에 겁나 엄두가 안나네요.
50넘어서 저의 출조 패턴이 거의 5월과 10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일단 5월 10월 외에는 날씨나 기온이 낚시에 집중하기에는 체력이 안따라주어서
오직 이 시기에만 장박으로 집중하는 편입니다(올해는 5월 초, 10월초가 황금연휴라 시간의 구애를 안받아 낚시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숩니다)
낚시가 싫어지면 날씨가 선선한 가을에 출조하시고 당분간 다른 취미나 여가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다 불연듯, 본능 속에서 꿐틀대는 출조에대한 갈망이 느껴지시면 다시 출조의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구를 위해서 출조하는 것이 아니기에 자신이 만족할 때가 가장 의미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들어 주제넘게 끄적거려봅니다..
그래서 친구따라 강남 갔다왔어요..
강남가니까 머리가 너무 아프드라고요..
내일 낚시가고싶은 생각이 ~
나네요..
동출 하심 됩니다
재미있게 해드리께요
제가 그랬거든요.
낚시만 하시면 권태기가 올 수 있어요
가벼운 술과 함께 하는 낚시.
지인들과 어울리며 하는 . . .욕심없이 한 두대 피고. . . . .
월요일 출근해서 좀 피곤은 하지만
주말이 기다려져요
그렇게 40년을 해왔어요
낚시꾼에다 살짝 술꾼(?)ㅎㅎ
낚시,술,당구,골프,여자 등등
다양한데 그 날 마음가는데로 즐기시는 것이 행복아닐까요
취미에 목표가 생기는 순간 부터는 피곤해지고
즐기는 것하고는 거리가 멀어지더군요
누가 어찌하던 간에 무시하시고
나만의 낚시나 취미생활을 소풍가는 마음으로 하시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피는것도 접는것도 밤새워 낚시하는것도.
매주 주말마다 낚시갔었는데
요즘은 물가에 갔다가 하기싫으면 책이나 읽다가
오거나 때론 핸드폰으로 영화나 보고 오기도
합니다. 낚시하러갔다고 낚시만 하란법 없잔아요.
좋아하는것도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지겨워질때도
있죠.
만사가 귓찮고 의욕도 없고 가끔 우울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지요.
하기 싫으면 잠시 쉬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운동을 해보셔요. 운동을 하다보면
새로운 의욕도 생기고 활력이 생기더군요. 이번 기회에 집사람과 여행도 함께가고
뭐를 하던지 함께 해보셔요. 낚시야 나중에 다시 하게 되 있지요.
저도 그런 시기가 있어 몇년 외도 하다 결국 다시 돌아 오더군요.
이제는 붕어 욕심도 없고 경치나 보면서 즐기는 힐닝낚시를 합니다.
물 좋고 경치 좋은곳을 찾아 맑은 공기 쐬면 그만 대도 5대 이상 안 펴고
붕어가 나와 주면 고맙지요.
낚시 뿐만 아니고 모든일이 귀찮아서 하기싫고 그랬었는데 한 1년쯤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낚시 자체에 대한 권태기보다는 하시는 일이나... 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런일이 종종 생깁니다.
요즘 와서 다시 붕어 낚시가 해보고 싶어지네요.
그냥 해보고 싶은거 해보세요. 마음 가는대로 해 보면 자신도 모르게 다시 돌아 오네요
낚시 스타일을 바꿔 보시는 것두 권장 해 드립니다
쌍포낚시 떡밥 템포낚시 떡밥으로 모아서 쓸어담기 타법 물 삼봉낚시 방법 등등등
낚시의 기법이 무궁무진한데 옥수수나 참붕어 새우등 여러대 깔아서 확률낚시는 복불복 낚시방법입니다
한번 떡밥낚시의 기교 낚시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찌 담군데 떡밥이나 겉보리 진흙을 한바가지씩 낮에 밑밥주고 밤낚시 한번해 보세요
낚시의 신세계가 열릴 것입니다(뻥 조금 보태서리)
낚시가 싫어지셨다면 쉬세요 날씨가 선선해지는 어느날에 물가에 가고픈 마음이 저절로 생기실 거에요 그때도 안생긴다면 낚시 그만두셔도 됩니다.
낚시는 의무도 아니고 누가환영하지도 않는 취미입니다. 오로지 자신의 만족을 위한 취미이기 때문에 싫어졌다가 다시 가고싶어지지 않으면
그냥 받아드리세요 어찌보면 고생 덜하실지 모릅니다.
엄청난 낚시장비, 마누라 눈치, 저수지 농민들 싫어하는 눈치, 쓰레기 버린놈에 대한 미움 모기때 습격,꽝치고 난후 허탈감 이런 모든걸 이기고 낚시가는건
그냥가야 마음이 편하고, 가야만 할알을 한것 같고, 가야만 기분이 좋기 때문입니다. 가을까지 쉬셔도 계속싫다면 낙시 취미 졸업하셔도 후회없을겁니다.
의자만 챙기시고,
그냥 풍광을 즐기다오세요.
낚시가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그냥 물가에 앉아서 쉬다오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붕어는 덤이구요 ㅎㅎ
옆에서 좋은 말을 많이 해주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모든것이 구찮을 때가 있습니다
빨리 벗어나야 되는데 ~ 시간이 오래 걸림니다
이럴때
물좋고 공기좋은 시원한곳을 찿아 푹 몇일 쉬면서 심심하면
낚시대 딱 1대만 드리우고 아침 저녁으로 2시간씩 찌를 응시하면
맑은 공기에 밥맛도 나고 가슴도 시원해지고 기력을 찿을수 있습니다
~ 권태기가 아니라면, 다시 원기를 찿을수 있기를 바람니다
끊으세요 기회는 한번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