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적부터 낚시의 맛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20대 조사입니다..
제가 거의 양어장을 다니느라 채비를 모노 1.2호 로 약하게 하고 다니는데요..
노지도 간혹 다녀보려고 합니다..
양어장 잉어,향어는 무리없이 제압이 가능하던데..
노지의 고기들은 힘이 다르니..모노 1.2호 채비로 노지에서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서..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경기 북부라서 노지라고는 크게 없지만 수로나 간혹 한강정도 출조는 하는데요..
1.모노 1.2라인으로 채비 손질 위험이 클까요??
2.모노 1.2호가 어느정도의 고기까지 버텨내는지 궁급합니다..
- 노지 잉어같은 대형어종도 버틸수 있는지...?
3.유료터(모노줄) , 노지(카본줄) 겸용하시는 선배님들은 줄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급합니다.
- 줄을 매번 갈아서 채비를 하면 라인비용과 번거로움이 많을거라 생각되서요.
참고로 원줄은 모노지존1.2호 와 목줄은 당2호 입니다.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하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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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하지 않은 챔질과 대상어의 앙탈에 따라 물흐르듯 힘조절을 하며 천천히 랜딩하시면
모노 1.2호로도 애지간한 사이즈 잉어까지 다 꺼냅니다. 단, 조력이나 실력이 어느정도 따라줘야 가능한 얘기구요.
약간의 운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Angelkiss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상어가 갑자기 째는 순간힘에
채비 손실의 위험이 높거든요. 제가 작년 초여름 쯤 평택호에서 모노 2.0 원줄로 대도 못 세우고 채비 터진 게 몇번입니다.
2. 모노 1.2호가 어느정도의 고기까지 버텨내는지 궁급합니다..
모노 1.2호가 어떤 어종까지 버틸 수 있느냐를 물어봐주셨는데 ... 랜딩의 스킬과 대상어종의 순간앙탈에 따라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원줄의 굴기에 따른 버텨내는 힘을 인장강도라고 하는데
1.2호 원줄이면 약 2kg에서 ~ 2.5kg의 힘을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3. 낚시줄은 소모품이죠. 줄관리라는 개념에서 접근하기보다, 그냥 편하게 원줄 교체 시기를 저울질 하는 것이 효율적이구요.
예전에도 월척에 비슷한 잘문이 올라온 적이 몇번 있었는데.. 2년~3년에 한번씩 교체하시는 분, 끊어질 때까지 그냥 쓰시는 분,
출조 후 무조건 원줄을 교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상당수의 회원님들이 원줄 교체시기를 1년에 1번하시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이것도 그냥 데이터상의 자료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출조 후, 흔적 남기시지 않는 것 실천하고 계시죠? ^^
다만 수초에 걸릴 경우는 100% 끊어집니다.
수초가 있는곳에서 1.2호 어렵고요 최소 카본3호정도는 써야
안심하고 챔질하고 랜딩할 수 있습니다.
목줄 1,5호 잉어 70Cm 챔질과 동시에 뚝하고요
맹탕지에서는 사용 가능하겠지만 챔질과 랜딩을 잘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수초형성된 곳을 좋아해서
원줄 카본 5호에 목줄 케브라합사 2호줄 지금까지 낚시하고
원줄은 1년 주기로 한번씩 교체 합니다.
노지에서 포인트라하면 맹탕보다는 수초나 여타 장애물이 껴있는곳이 많기 때문에 낚시줄이 굵어지는거죠... 큰고기나 많은 고기들이 맹탕보다는 은신처를 더 선호하기때문에요..
어디서 낚시하실껀지 그게 원줄 굵기를 좌우하는 중요 요인이 될꺼 같습니다..
저번주에 순간대차구나가는입질에 챔질햇는데 목줄이 맥업이나가더군요
모노1.5호도 위험합니다^^
기왕이면 카본 3호 정도 쓰는게 랜딩시 별 걱정없이 할수있는 채비 아닐까요.
노지 입질도 잘 안들어오는 포인트에서 대물 걸었는데 원줄나가면
얼마나 속상 해요..
튼튼한 채비 권유 합니다.
채비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하지만 수초대등 걸림이 있거나 잉어 향어도 잡아야겠다 하시면 채비는 원줄 카본3호줄은
쓰셔야 하지 않나 싶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튼튼한 채비 권유합니다.원줄도 너무 강하면 대를 부러뜨릴수 있기때문에 낚시대와의
궁합을 잘 맞춰주세요~
굳이 약한채비를 고집하는건 아니구요.
저는 카본줄과 모노줄을 매번갈아서 좀 편한방법이.없을까 싶기도하고..
카본줄로 터진적은 없기에 모노줄로는 무리가 있나 궁금점이 생겨서요~
답변 주신분들의 의견대로 노지는 안전하게 카본줄을 쓰는게 안심이 되겠네요..
많은 답변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안출하세요^^
노지터는 바닥도 고르지않고 수초등.. 장애물이 많아서 카본을 원줄로 많이합니다.
모노1.2호줄을 사용하시는거 보니 그이상 모노줄을 쓰면 카본줄이 더좋다는것은 아시는거같습니다.
한강에서 낚시를하면 초어나 잉어 매다짜리나오면 카본3호줄바로 낚시대들지도 못하고 터집니다. 목줄이 터지는경우지요
그래서 릴부대들이 많지요^^* 결론을 말하면 이제 낚시하기 좋은시기입니다.
카본2호줄 매시고 이곳저곳 다니시는게 제일무난해보입니다. 손맛많이보세요^^*
챔질이후에 낚시대 콘트롤에 문제가 있어서 끈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고기가 입질하고 째는 패턴이 노지와 다르다가 양어장 낚시랑 가장 다른 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양어장은 입질하면 낚시대와 직선방향이 좁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좌우로 쨉니다..
일반 노지는 본능적으로 가장 깊은곳으로 째기 때문에 통상 저수지 복판으로 쨉니다.. 여기서 같은 호수 줄로 잡느냐 못잡느냐가 판가름
되는거죠...
모노1호에 pe합사 0.6호 바늘 쎄사6호 70Cm분납채비
3.2 3.0 3.0 총 3대를 펴고 낚시를 했습니다
ㅡㅡ 발갱이만 걸리더군요 40Cm~50Cm 5마리 잡는데
입질 부드럽고 찌올림 좋고 옆으로 가져가는것도 있었지만 헛챔질 딱 한번에 채비 터짐없이 잘 놀다 왔습니다
채비가 약하면 고기가 한번 들어오면 웬만하면 잡을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이정도로 예민한데 안물까??하는 생각이였죠
다만 더 큰걸건다면 분명 채비가 터지겠지만
그리 큰거 걸어서 한번 터져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전 노지에서도 약하게 약하게 위주입니다
채비가 둔탁하면 입질오다 맙니다 무식한 채비로 3년을
어복없이 살아 보니 이제는 그런채비 안씁니다
터질때터지더라도 낚시대도 보호할겸 채비 터지는게 낫죠 ㅎㅎ
전 더 얇게 더 약하게에 도전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