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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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모노필라멘트와 카본사

IP : 01d2becc6d09784 날짜 : 조회 : 8099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바닥낚시만 고집하는 일인입니다 몇해전 좁쌀봉돌 채비를 접한후 이제는 스위벨채비의 변형으로 핀도래를 이용한 분할봉돌 채비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원줄은 카본3호를 쓰구요 캐스팅후 찌가 자리잡고 약 한마디 정도 다시 스르르 잠깁니다 예민한 찌맞춤이라 생각하고 낚수놀이 했었습니다 주로 동생과 출조해는데 동생은 항상 모노줄에 본봉돌만 고집합니다 조과는 저와 비슷하구요~~~ 제가 동생보단 예민한 채비라 생각하여 입질도 더 자주볼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네요~~ 머 붕순이가 없어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문득 카본줄의 침력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초릿대와 찌고무사이의 카본 원줄이 침력을 발생시켜 예민했던 채비가 그만큼 무거워지고 사각지대가 생기는거 아닌가요? 제생각이 맞고 계속 이채비를 쓰려면 원줄을 모노사로 바꿔야 할까요? 참고로 엘보에 걸려서 32대부터는 앞치기에 상당한 신경을 씁니다 모노 보다는 카본이 앞치기가 수월할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구요 손맛또한 늘어나는 성질이있는 모노보다는 카본사가 더 좋을것 같은데요 모노사로 바꾸는게 채비에 맞는 걸까요? 월님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려요~~~

1등! IP : ebab3ee384581a2
어차피 핀도래를이용한 좁쌀채비면 카본3호원줄은 채비가 가지는

장점을반감시키는역활이라 생각합니다. 모노원줄은 바람많은 봄

철에 취약할터이고 찿아보심 모노+카본라인이(ex-요즈리하이브리드)

쓸만합니다. 원줄을 바꿔보면 차이를 느끼실겁니다.

이상 새벽강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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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01d2becc6d09784
새벽강님
모노와 카본을 섞어놓은 줄도 있었군요 좋은 정보와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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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4a9aab8a059b9
전. 무식한채비인거 같습니다. 원줄 5호에 목줄은 당3호입니다 잉어걸려도 문제없다는. 걸릴놈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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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43d733f321a1d7
줄에 그리 신경을 안 쓰지만 떡밥을 위주로 하시고 맘에 걸리신다면 카본사 낮은 호수로 사용해 보시는것도 괜찮을겁니다.
저부력찌에 카본 4호 썼다가 헛탕쳐 본 경험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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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ed586ac97917b3
일단 모노 한번 써보시면 찜찜한 느낌을 날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인장력 때문에 카본줄을 쓰다가

말씀처럼 겨울철만 되면 올리다말고 찌 던지고 한참있다 한두마디 가라앉는 문제 땜시롱 모노로 바꾸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예민한 떡밥낚시는 사철 모노가 낫다 생각되고 지렁이는 저수온기 빼고는 카본이 헛챔질을 줄여주는것 같습니다..

모노줄은 토레이 은린토너먼트 SS 나 김상x 마력 원줄 추천드려요..
추천 1

IP : 377999647a4688a
댓글다신 여러님들 감사합니다 새벽강님께서 언급하신 모노와 카본을 믹스시킨건 어떨까요? 맘이 이끌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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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4206f43f27b79e
모노줄을 쓸 경우의 장점과 단점
또 카본줄을 쓸 경우의 장점과 단점을 열거하니 참고바랍니다.
그리고 스위벨채비는 붕어나 다른어종이 입질이 좋을 때는 채비에
별로 영향이 없으나 입질이 약한 때 (봄철,중국붕어,극도로 예민한 입질을 보이는터 등등)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요..
모노줄은 뜨는성질이 있으니 긴줄을 쓰거나 얕은 곳에서는 강제 입수를 시켜야하고
모노줄의 특성상 낮은 호수는 퍼머를 일으키거나 늘어나는 성질이 있고하여
대물채비에서는 쓰지않고 양어장등이나 내림낚시,중층낚시에 많이쓰고 있습니다.
카본줄은 무게가 나가는 것을 2미터 말아서 수조에 넣으면 가라앉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카본이섞이어 줄이 모노줄에 비하여 강한 반면 줄이 가라앉으려는 성질이
있으니 예민한 떡밥채비에서는 그 것을 감안하여 찌맞춤에 유의하여야 할 것 입니다.
그래서 스위벨채비에서는 굵은 카본사를 쓸경우는 스위벨의 홋수를 올리고 쇠링도 추가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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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3b0792c79db94
스위벨채비에 카본3호면 무조건 채비안착하고 한두마디가 내려갑니다.

이것은 카본줄의 가라앉는 성질때문에 스위벨과 본봉돌 사이의 기둥줄이 쳐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손맛터나 관리터의 경우는 다대편성을 하지않는 특성상 모노줄을 원줄로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노지는 카본줄을 사용합니다. 원줄을 2호이하로 사용하시고 스위벨을 4호나 5호정도를 사용하셔야만 찌가 잠기는것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찌도 부력이 좀 나가는 찌로 사용하십시요

저부력찌면은 스위벨채비보다 본봉돌채비로 예민하게 찌맞춤을 하셔야하구요

원줄은 궂이 카본사가 아니더라도 앞에서 언급하신 요즈리하이브리드나 선샤인베이직FC 이정도의 루어줄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손맛 많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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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34329b7897aa67
예민한 떡밥낚시를 구사하시는경우엔 모노사를 사용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카본줄 호수를 많이 내리시구요~ 3호줄이면 좀 굵은듯 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스위벨 채비에서 굵은 카본사를 슬 경우엔 스위벨의 홋수를 올리고 쇠링도 추가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자주 가시는 포인트가 어떤 형태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장애물이 크게 없다면 줄 호수를 낮춰보시지요~

매듭만 잘하신다면 얇은줄로도 왠만한고기 충분히 다 끌어냅니다. 얇은줄의 매력에 한번 바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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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04b6c304fbb1d
스위벨(분할봉돌) 채비시.. 원줄 무게에 의해 본봉돌이 눌리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찌맞춤 끝내고.. 스위벨에 좀 무거운 납을 달아서 몇번 던져보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2단 입수라고 하는데요...
2단 입수가 바늘이 닿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라인무게로 라인이 쳐지면서 스위벨이살짝 닿는다면 굉장히 정확한 찌 맞춤입니다만..
카본3호줄이라면.. 아마도 1차 입수로 스위벨이 닫고 라인 무게로 위에 본봉돌이 침강하면서 2단 입수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스위벨과 본봉돌 길이를 20cm 이상 길게주고 카본 5호줄을 사용할 경우 4칸대의 경우 2단 침하가 약 10cm 정도 보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체비에 확신이 안서면 낚시가 짜증납니다. 위에말씀드린다로 확인해보면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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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7999647a4688a
가르침 주신 여러님들 감사 드립니다
원인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을 잡은것 같습니다
테스트만 남았네요 항상 안출 하시고 워리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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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998f6dd226bbc3
제 경험으로는 바닥낚시에서는 카본사가 장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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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2f9366f715a57
2단 침하 생각하시고 수심책정하시면 될것 같네요..

노지는 카본 원줄이 유리한점이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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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c51e1afa374e78
좁쌀봉돌 채비에 찌를 얼마나 예민하게 맞추셨는지 모르니 정확한 답변은 어려울듯 합니다만
좁쌀봉돌 채비에서 찌가 2단 입수하는 것은 짐작하신 대로 카본 원줄의 침력 때문입니다

겉보기에 같은 2단 입수라도 제 생각은 2가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늘이 바닥에 닿은 다음 좁쌀 봉돌이 안착하는 경우(예민한 찌 맞춤)
좁쌀 봉돌이 안착한 다음 본봉돌까지 내려 앉는 경우(무거운 찌 맞춤)
위 두가지 경우 중에 어느쪽에 속하는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원줄을 교환하실 필요가 전혀 없다는 생각입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봉돌을 조금 깍아 내시면 될 것이라 봅니다
판단하기 어려우시면 바늘과 좁쌀 봉돌 사이의 간격을
길게 한 채비와 짧게한 채비를 준비하셔서 교대로 던져 보세요
2단 입수할 때 잠기는 찌의 길이를 보시면 어느 경우인지 판단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원줄의 교체 여부에 대하여 제 의견은 부정적입니다
카본줄이 PE줄에 비하여 비중이 무거운 것을 단점으로만 보는 시각이 많은데
최소한 봄철에는 오히려 장점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봄철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경우 표층의 물이 흐르는데
원줄이 바람에 밀려서 미끼가 떨어진 지점에서 이탈하는 것은
원줄이 무거워서 찌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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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c51e1afa374e78
봄에는 얕은 곳을 공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줄을 강제로 가라앉히려 해도 얕은 수심은 그 마저도 어렵지요
물의 표면장력 때문에 가벼운 줄을 내버려두면 가라앉지도 않고
불어 오는 바람에 실려서 채비를 살살 잡아 당겨 꾼의 성화를 돋웁니다
강풍을 뚫고 몇번이고 다시 던져야 하는 부담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지 자주 다니신다면 카본 3호 정도면 무난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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