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봉돌채비를 사용하다 몇달전에 방랑자채비를 알게되어 몇대를 방랑자채비로 바꾸었습니다.
바늘하나를 띄워서 붕어들 눈에 잘 띄게 한다. 좋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4대 정도를 방랑자채비로 바꾸었는데 붕어들이 밑바늘에만 입질이 옵니다.
윗바늘에는 빠가사리나 구구리만 잡았습니다.
미끼를 새우, 옥수수, 글루텐, 아쿠아텍 바꿔봐도... 붕어들은 밑바늘에만 입질이 옵니다.
무엇이 문제 일까요?
그래서 지금은 방랑자채비를 1대만 하고 다시 좁쌀봉돌채비로 바꾸었습니다.
밑바늘에만 붕어 입질이 오는데 구지 방랑자채비를 계속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서요.
윗바늘 새우를 달았을대 깔짝 깔짝 떼먹기만 하더라구요. 다른 미끼를 달았을때도 그랬구요.
찌맞춤은 조금 무겁게 했고 노지에서 사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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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바늘은 집어제용이고 아랫바늘이 미끼용입니다
방랑자채비 설명을 보면 집어제가 풀리고 외바늘 낚시의 효과를 준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토종 붕어는 바닥에 안착되어있는 미끼에 관심을 더 보입니다
즉 바닥에 감탕이나 수초삮은것이 많을때는 채비가 묻혀버리기 때문에 붕어가 미끼를 발견하기가 힘이들죠
이때 한바늘을 띄어서 시인성을 좋게 하기위한것이라 알고있습니다
바닥이 깨끗한 곳에서는 굳이 방랑자채비를 할필요가 없겠죠.
방랑자닷컴 짧은 동영상중에 붕어가 노닐다가 중간에 떠 있는 옥수수를 흡입해서 먹는 것을 보고 붕어 눈에 잘 보이니 좋겠구나 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윗바늘에 본미끼를 달고 아랫바늘에는 집어제를 달아서 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좁살을 이용한 채비가 방랑자채비의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옥내림만 해도 밑바늘에 많이 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