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처음으로 노지에 떡밥 바닥낚시에 도전하는 초보조사입니다.
이번에 이것저것 떡밥을 주문하다보니... 솔직히 마우스 가는데로 찍었습니다. ^^;;
떡밥이 이것저것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것도 오고 했습니다.
제가 가진 아래의 떡밥으로 최적(?)의 배합과 배합하는 순서, 물량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도전하는 저수지는 토종붕어와 손님고객인 잉어가 있습니다.
토종손맛도 보고싶은데 손님고기 때문에 대 부러질까 무섭습니다.
쌍바늘로 할겁니다. 집어제와 미끼
가지고 있는 떡밥입니다.
변산떡밥 탄2 - 비중:강
곰표떡밥(어분)
마루큐 글루텐3
경원글루텐5
일성사 글루텐 2(바닐라) 3(딸기)
bs코리아의 이름 모를(일본어라서 ㅜ,.ㅜ) 고구마그림있는 떡밥
bs코리아 생보리보리(바닥용 집어제 이렇게 표기)
4차원 베타(분홍색 가루) - 비중:중
4차원 화이트 - 비중:중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배합을 하면 되는지요?? 배합 순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물이 님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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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노하우는
첫째로 물색깔입니다. 물이 맑으면 한쪽엔 곡물류의 떡밥,한쪽엔 마루큐의 구르텐5번을 귀볼처럼 말랑말랑하게 개어 사용,
물이 탁하면(장마철처럼 흑탕물이면) 향이 많이 나게끔 어분계열을 주로하고 한쪽은 딸기향구르텐을 사용,
둘째는 바늘입니다. 입질이 왕성할땐 9호바늘을, 저수온기엔 6-7호 바늘을 사용하지요
셋째는 바닥상태입니다.
바닥이 마사토처럼 모래가 많으면 안착이 더디더라도 납봉이 적은 예민한찌를 사용,
바닥이 뻘층이면서 부들수초가 형성되어 있으면 봉돌이 무거운 고부력찌를 사용하지요
참고로 떡밥의 집어제에 관하여 - - -
요즈음 같은철엔 굳이 집어제가 필요치 않아요 활성도가 좋으니까 환경오염도 줄일면서 비용도 절감할수게
가능하면 그냥 바로바로 조금씩 개어서 사용합니다
한여름철엔 집어제가 필요합니다 집어제는 변산떡밥이나 건탄으로 약 1/3,아쿠아텍 2번을 1/3,보리보리 1/3
을 적당히 배합하여 푸석푸석하게 개면 손에 달라붇지 않을정도로 - -밤알만큼씩 일정한 장소에
5-7회 정도 투척한후에 평상시처럼 짝밥낚시를 하지요
중요한건 반드시 아쿠아텍2를 사용할땐 아쿠아텍이 충분히 부풀어 있는상태에서 다른첨가물을 넣고 서너번 휘저어 사용합니다
제가 서울에 살지만 경상도 합천호와 전라도까지도 두루두루 노지만 다니지만 거의 동일하게 하여 다니고 있어요
때에 따라서는 순곡물류인 신장떡밥3/4,곰표1/4비율로 섞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른종류의 떡밥은 많은 종류를 써보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해서 지금은 모두 페기한 상태입니다
이름없는 잡탕같다고할까요? 가장 많이사용하는게 가장 좋은것이죠 . 잉어를 피하고싶다면 점성에 차이지 글루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딸기향이 더 잘듣는다는 분들도 계시긴하나 그건 낚시인에 기분에 따라 그날 조과에 따라 다를것입니다 .글루텐은 일성사 글루텐이 좋을듯하고 ,(경원글루텐 입자가 조금은 굵음 ) 어분류를 좀 적게 넣으시고 (어분향으로 고기유도) 이렇게 두가지를(미끼로) 글루텐 3대 어분 1정도 해서 점성을 어느정도 유지 잘떨어지지않게 물성은 너무 많지않게 이건 계량컵으로 말씀드리긴 좀 그렇구요 .조금씩 물을 배합하면서 하시면 될듯합니다 ,(밤낚시경우 이슬맞으면 더 물러집니다 .)
물성을 적게하든지 어느정도 말랑말랑하게 물성이 좀있게 한다면 수건으로 덮어놓는게 좋구요 (낮에도 햇빛에 물증발 마를수있음을 참고) 물성이 적게해서 손에 물을 찍어 다시한번 주물러서 미끼를 다는게 좋을듯합니다 . 그리고 두바늘을 사용하신다니 집어제로는변산떡밥과 bs코리아 생보리보리(바닥용 집어제 이렇게 표기) 를 사용하시면 좋을듯하네요 물성은 적게 하시고 어느정도 흡수한후에 사용하시고 ,손으로 꾹꾹 눌러서 사용하심 좋을듯합니다 .고기 활성도가 좋으면 굳이 집어제사용하지않고 두바늘 다 미끼만 달아서 사용함도 좋겠구요 .아니면 집어제를 먼저 5번이상 같은곳에 투척후에 미끼만달아서 사용하시던지 같이 달아서 사용하시던지 이건 취향에 맞게 해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구요 . 다른 조사님들께 패스~
이때까지 대물과 옥내림만 했었는데, 새로운 도전으로 시작하는 떡밥낚시...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블렌딩하는 것도 어느 어렵구요. 뭐와 뭐를 먼저 물에 풀고, 이후 얼마의 시간을 가진 후 뭐 섞고,
어떻게 떡밥을 개고, 너무 어렵습니다.
어려운 만큼 제가 사용한 떡밥이 잘먹히면 그 기분은 최고일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주로 붕어대로 잉어향어탕에서 놉니다 손맛이 죽여줘서;;;
좋다하는 떡밥만 4~50여가지 사서 가방한가득 떡밥만 채워서 유료낚시터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3~4종류 떡밥만 가지고 다니면 만사OK 입니다.
맨밑에 4차원이라 적힌 제품은 될수 있으면 ...(중층집어제)
배합법은 위에 분들이 설명해드렸으니
나중 배합해보고 배합이 잘됐을때 손에서 느껴지는 감촉이 있을겁니다.(질기반죽정도)
그 터치감을 항상 유지하는게 떡밥낚시에서는 가장 큰 노하우입니다.
다른 한쪽 바늘엔 집어용으로 변산떡밥. 코리아생보리보리 위주로 하고 곰표어분을 20%정도 추가해서 사용하고요.
나머지 떡밥은 버리긴 아까우니 경원과 마루큐 다 사용하면 일성사클루텐 2가지를 역시 50:50으로 석어서 미끼용으로 사용하고요
나머지 이름모를 떡밥들도 조심씩 집어용 떡밥과 석어서 사용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