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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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봉돌 밑에 목줄을 길게 했더니 ....

IP : d3c84bd72f8f061 날짜 : 조회 : 8418 본문+댓글추천 : 0

이번에 바늘 결속기 구입으로 바늘을 묶어 사용 하게 되었습니다 ... 평상시 목줄은 5-8 ㎝ 정도 였는데 . . 이번 채집은 목줄을 15-20 ㎝ 로 길게 하여 낚시를 했는데 ... 왠걸 입질이 올때 찌올림이 한번쭈욱 올라다가 바로 입수하여 제자리로 돌아가 움직이지 않고 또 좀 있다보면 찌가 또 쭈욱 올라다가 제자리로 가네요 ...챔질이 애매 하네요 ... 예전에는 까닥까닥 움직이다가 찌가 오르거나 잠수시에 챔질을 하면 잡혔는데 ... 이채비로 인하여 헛 챔질이 많다보니 뭔가 이상 하네요 ... 바닥채비에는 목줄이 길면 안 좋은가봐요 ... 고수님께 답변을 기다립니다 . . . 늘 안출 하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

1등! IP : 0095276b6e5a0ba
좁쌀 봉돌법을 활용해보시죠,군계일학 홈페이지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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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dc4be794d91d77
안녕하세요 어디메님^^

양어장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시간상 제가 양어장만 다니기때문에 ^^)

낚시에도 유행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원줄을 길게쓰는게 유행인것갔습니다.

5~8 은 아주 정통적인 채비구요. 15~20 이것도 걍 정통에 들어갑니다.

길게 쓰시는분은 35~40 정도 쓰구요. 더 길게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얼래벌래채비라고도 하는데요. 하지만 어떤시기에 챔질에 들어가냐에 따라서 정통꾼 과 어부??가 바뀝니다.

꾸물~꾸물~... 이때 챔질에 들어가면 어부!(나올확율많습니다.입에물고도나오고 옆꾸리껴서도나오고. 훌치기수준입니다)

정확하게 쭈~~우~~욱! 올라올때 때리면 정통조사입니다.

왜 이렇게 목줄길이를 길게하나 참조도 해보고 생각도 해봤더니

내림에서 말하는 이물감을 없앨라고..., 까부는 입질은 무시하고 묵직한 찌올림을 볼려고...,

제 생각에는 이두가지가 담니다. 훌치기를 할려고 쓰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 어부들은 생략하고

그런데요 목줄이 길다고 해서 잔챙이들 입질못보는거 아닙니다. 다 느낍니다.

입질시원한날은 찌올림 기가막힙니다.

또 한가지 선수급들이 참가하는 정통바닥낚시 대회에서는 목줄길이 제한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훌치기를 방지하기위해서

그러는것 갔은데요.. 그러니 이 낚시는 정통은 아니라고 보시면 될것갔구요.

어디메님 궁금증에 저에대한 견해는

목줄이 길어서 그러는것같지는 않고요. 그날 고기입질상태가 다 그런 표현으로 나와줬기 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줄이길어도 잔입질 다 볼수있고요. 찌올림 물직한게 아주예술입니다.
추천 0

3등! IP : 5dc4be794d91d77
바로잡습니다.

(원줄을 길게쓰는게) 이 글을 (목줄을 길게쓰는게)로 바로잡습니다.
추천 0

IP : dbb9a04b6e92fe4
목줄을 길게 쓰시려면
바닥채비 전체를 바꿔야 합니다
원줄은 크게 상관없지만 제경우 2호이하 원줄에
1호합사목줄 찌 고리봉돌 2호이하의 저부력을 씁니다
찌맞춤은 바늘 감성돔 1호 또는 2호 허리짧고 폼넓은 바늘묶어
채비 다달고 찌맞춤통에서 목줄끝에 달린 바늘 들어올리면 찌가 상승하도록
맞춥니다
보통의 바닥채비 꼼짝 안할때 입질봅니다
채비는 무겁고 목줄만 길면 어디메님 경우가 생김니다
붕어에게 저항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긴목줄 가는목줄을 쓰는거니
전체적인 균형이 맞아야죠
가벼운채비는 잔붕어가 더 잘나온다 생각하기 쉽지만 채비만 저항감없이 가벼우면
똑같은 포인트에서도 굵은붕어가 입을 쉽게 됩니다
추천 0

IP : dbb9a04b6e92fe4
찌는 나루예의 슬림형 찌 35-45쎈티정도 사용하구요
미끼는 지렁이. 새우.등을 쓰지만 주로 지렁이 많이 씁니다
목줄과 바늘은 외바늘에 25쎈티 합사목줄
쌍바늘에 5-10쎈티 단차둔 (옥내림 비슷한 )채비를 쓰기도 합니다
이런 채비에 지렁이 한두마리 목줄까지 껴 올린후(지렁이 몸 반은 바늘에 .반은 목줄에 )
낚시해보면 두세번 동동 거리다 옆으로 주욱 끌어갑니다
입질은 대부분 올리거나 끌거나 하구요
보통 옆으로 천천히 끌면 일곱 여덟치 정도로 굵고
빠르게 끌거나 쑥 내려갔다 올라오거나 눕거나 하면 잔씨알이 많습니다
대물낚시의 무거운채비 .대물찌 이런거 확실한 타이밍을 잡기좋고
또 단한번 올리는 찌움직임을 즐기기엔 좋지만 고기잡는데는 영 .. 아니라고 봅니다
추천 0

IP : 76798e5f2ab6add
답변란에 질문드려 죄송한 초보조사인데요.
목줄을 길게하고(약20~25cm정도),외바늘을 사용할경우
쌍바늘에 5~10cm보다 조과면에서도 좋다고 볼수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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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ed93627f615bd3
한칸더님...

외바늘을 쓰시는분들은 깨끗한입질을 볼려고 쓰시는것 갔습니다.

저도 외바늘채비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해봤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게.. 집어에 어려움이 이더라고요.

지렁이 아니면 그루텐 인데요. 집어제를 넣는게 문제더라고요.

어떤분은 봉돌에 집어제눌러주던데... 저는 이런 변칙은 조아라하지 않아서 하지않습니다.

외바늘채비와 쌍바늘채비! 이경우에는 목줄의 짧고 긴것이 문제가 아니라

집어를 할것이냐 않할것이냐 가 더큰 고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조과는?? 이런경우에는 최소한 500번을 출조해서 쌍포채비 한쪽은 목줄이긴 외바늘. 한쪽은 정통 쌍바늘채비...

이렇게 낚시를 하고 기록채크를 바탕으로 통계를 내야하는데 저는 않해봤으니 패스------->
추천 0

IP : d3c84bd72f8f061
회원님 반갑습니다 ....답변도 감사 하구요 ...
근데 이 채비 하기전에는 묶음 바늘 봉돌 달린것(윗바늘 사이 봉돌 사이 아랫바늘) 사용시에는 입질도 좋았고 찌맛도 좋았는데 . .
전통 재래식이다 보니 채비를 바꿔 해볼려고 한것인데 나름대로 도움 받으면서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
한칸더님께 ..전 외바늘 사용시에는 거의 수초사이 낚시때 많이 이용 해 봤습니다 ...채비로는 낚시점에 파는 묶음바늘 봉돌 달린것
구입하여 윗 바늘은 나두고 봉돌 아래 바늘을 잘라서 사용하면 굿 입니다 ...직접 채비 할때는 목줄 길이를 길게 해도 봉돌은 아래로 하면 됩니다 ..바늘과 봉돌을 단차 5-10㎝두면서 바늘을 위로 하시면 됩니다 ...
회원님께 더 많은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추천 0

IP : 722b4b761ef1a29
목줄이 길면 사각지대가 많이 생깁니다.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지 않는다면..점잔은 찌올림을 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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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5180f0d6d757bb
일단 노지를 말씀하시는건지, 유료터를 말씀하시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목줄을 길게 쓰는것에 대해서 질문하셨지만...
답변은 총체적으로 말씀드려야 할듯합니다.

첫째 목줄이 길고, 짧고를 떠나서 찌맞춤에 의해 찌의 움직임이 크게 변합니다.
만약 동일 찌맞춤일경우 목줄이 길면 찌의 움직임은 부드럽고 이쁘지만 입질 빈도수가 떨어집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입질 빈도수가 떨어지는것이 찌의 표현력이 떨어진다고 해야겠죠?
실제 붕어가 바늘의 미끼를 흡/토 동작을 할때 목줄이 길면 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위에 댓글중에 바늘이 바닥에 닿게 찌맞춤을 한다고 하셨지만 수조통에서야 바늘이 바닥에 닿는것이지
실제 현장에서 그렇게 정확하게 찌맞춤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습니다.
그렇게 찌맞춤 하셨다고 하더라도 떡밥의 크기나 물성에 따라서도 목줄의 휨정도가 달라집니다.
마찬가지 이유로써 원줄의 휨정도가 심합니다.
저는 그런 찌맞춤은 오히려 어려운 낚시라 생각합니다.
헛챔질 많아지고, 찌의 움직임이 경망스러우며 수온변화, 떡밥의 물성변화에 신경써가면서 낚시를
해야함으로써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둘째 낚시하는 곳의 바닥지형에 따라 차이가 크지요...
이것은 목줄의 길고, 짧음을 떠나서 바닥 지형에 따라 입질형태가 정해집니다.
경사지인지, 평지인지, 수초지대인지... 등등...

그냥 요령만 몇가지 알려드린다면... 전통 낚시라고 하시는 목줄길이가 가장 무난합니다.
그리고 원줄끝에 핀도래를 연결하십시오! 이때 핀도래 제외 회전하는 부분은 제거하십시오!
그 핀도래에 봉돌을 달게 되면... 찌에 따라서 봉돌을 교체해가면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찌맞춤의 조정에 있어서 쇠오링을 가감할수 있음으로써 아주 유용하죠...

찌맞춤을 하실때는 무조건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합니다.
따라서 바늘을 제거한 상태에서 실제 낚시하는곳에서 바닥을 먼저 찍으시고
그다음 바닥에서 살짝 뛰운 상태에서 찌맞춤을 하십시오!
찌맞춤은 케미고무 완전 노출로 하신다음 쇠오링으로 케미고무가 겨우 잠기게...
그런다음 바늘달고 찌멈춤고무를 다시 올리셔서 찌탑 2마디 노출되게 해서 낚시 하신다면
이쁜 찌올림을 볼수 있으실겁니다.

낚시를 할때 찌의 움직임에서 내 채비의 움직임을 읽을줄 아셔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답을 얻고자 하고, 쉽게 답이라고 판단하신다면... 낚시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한가지 예를 든다면...
수심변화에 따른 찌의 부력변화라는것...
참으로 이해가 않되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수심이 2m하고 3m하고 두 point가 있습니다.
내가 채비 투척을 했을때 찌는 어떤가요?
항상 수면에서 찌탑 2마디 노출되는 위치에 위치합니다.
즉... 수심이 깊다고 찌가 더 깊은곳에 위치하는것이 아닙니다.
찌의 몸통이 위치하는 위치가 동일하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왜 수심하고 연관이 있을까요?
많은 얘기들이 있죠? 수온, 찌몸통의 체적변화...
(실제로 수심에 따라 찌맞춤을 달리 해줘야 하는게 맞습니다... )
찌맞춤을 다시 해줘야 하는이유는 수심이 변했을때 원줄기준으로 찌가 위치하는 위치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상세하게 설명할려면... ㅎㅎ

암튼.. 제가 그냥 한가지 예만 들었습니다.
이처럼 인터넷에는 정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노력없이는 이 많은 정보가 내것이 되지 않습니다.

암튼 물속의 바늘과 봉돌과 원줄을 읽으시려면 그에 맞는 찌맞춤을 하신다음
찌의 움직임속에서 읽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이쁜 찌올림을 보고자 한다면 찌올림을 볼것이요...
찡~한 손맛을 보고자 한다면 첫챔질없는 찡~한 손맛을 볼것입니다.


생각하십시오! 즐기십시오~ 그러면 낚시는 재밌어집니다.
내가 낚시 하는것이 아니라 고기가 물어주는 낚시는 쉽게 무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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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5180f0d6d757bb
아참.. 질문내용으로 봐서는 찌맞춤이 무거운 상태에서 목줄을 길게 쓰신듯 합니다.
설명드리자면... 붕어가 바늘의 먹이를 섭이후 뒷걸음질 치면서 부상하다가 목줄이 팽팽해지면
무거운 찌맞춤에 의해 이물감을 느끼고 뱉어 버립니다. 그러나 관성에 의해 봉돌은 순간적으로
들렸다가 다시 깔아 앉습니다. 채비를 읽으면 이렇다는 얘기이며,
찌를 읽으면 위에 적으신것처럼 나타납니다. 찌솟대의 오르는 속도는 빠르며 오르는 높이는 높습니다.
그러나 다시 내려가는 속도가 빠를것입니다.(찌맞춤이 무거우므로...)

쉽게 생각하신다면... 찌맞춤할때 찌가 내려가는 속도와 붕어가 입질했을때 찌가 올라오는 속도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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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49e8dae71045cb
회원님께 채비가 무겁다고 지적을 하시는데 그러면 찌 맞춤에 여쭤 볼께요 .
찌 맞춤 할때 찌가 얼마나 나와야 할까요 ...
1.케미 끝 2.케미 몸체 3.케미 밑 4.찌 1목 이 네가지중 어디에 맞추면 될까요 ...
찌 맞춤 끝내고 낚시 할때는 찌를 어디에 맞추는지... 보통 찌1목 맞추고 낚시 하는데 ...
노지에서 낚시하고 미끼는 다양하게 다 쓰지만 주로 지렁이와 옥수수를 많이 사용 합니다 ...
오늘도 많은 답변을 기다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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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5180f0d6d757bb
위에 적어놨는데요....
찌맞춤은 케미고무완전 노출로 찌맞춤후 쇠오링 소짜1개 장착하시면 됩니다.
낚시는 찌솟대 2마디 노출상태로 낚시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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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c84bd72f8f061
장비병님 감사해요 ...
제가 몇번 읽었는데 이건 보지 못했네요 ...
이번 주말에 실시 해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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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e6338239d5fc06
그정도로는 먹성이 좋을때는 유리하고
겨울철에는 불리합니다 경험상으로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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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49e8dae71045cb
뱅크님 반갑습니다 ...
겨울철에는 또 무슨 문제 이기에 경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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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c84bd72f8f061
회원님 결과가 좀 늦었네요 ...
주말 오기만 기다리다가 벌써 주말도 다 보냈네요 .
저번 토요일에 낚시를 했는데 조과가 좋았습니다 .
가자마자 찌맞춤을 확인 해 본 결과 케미 끝 부위만 살짝 보이길래
봉돌을 좀 깍아서 케미만 보이게 맞추고 일단 낚시를 해 봤습니다 .
예전 보다 찌올림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 무겁게 채비 하면 이런 현상이 있는거 회원님 말이 맞았습니다.
더 좋은 찌 올림 해보자고 봉돌을 더깍아서 케미 고무밑에 맞춰서 해 봤는데 너무 예민 하게 살짝 동동 거리게
움직이네요 ..미끼에도 영향을 조금 받네요 (잔챙이가 물었때).지렁이와 떡밥은 괜찮은데 옥수수는 내내 살짝 동동 거리네요 .
담에는 원줄과 목줄을 좀 가볍게 해 볼려고 합니다 ...
좋은 하루되시고 늘 안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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