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시작한 이후에 한번도 붕어를 가져온적이 없습니다.
모친의 건강상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에 붕어가 필요할것 같아서
붕어를 살려서 가져오는 방법을 문의 드립니다.
1. 날씨가 더워지는데 더운날씨에도 살려서 가져오는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포기는 없습니다)
2. 마릿수 붕어를 위해서 잠시나마 생미끼대물기법을 접어두고
마릿수낚시를 해야하는데 떡밥낚시 또는 변형기법중 어느방법이 마릿수가
좋을까요?(변형기법중 옥내림, 방랑자, 안내병, 스위벨 모든기법 조금씩 합니다)
좋은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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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오시는 중간중간마다 물을 폭포처럼 부어주시면 산소가 증가해서 좋을것같습니다
붕어는
1)물이 없어도 한여름만 아니면 1시간 이상 살아있습니다.
2)삐꾸에 등지느르미가 잠길만큼 물을 넣고 몇시간 살아있고,
3)기포기로 더 긴시간 살립니다.
조과(釣果)는 잘아시면서그러십니까? 옥내림아닙니까.
모친의 건강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정도 걸림니다 고기를 삐꾸나 아이스박스 저는 큰비닐봉지에 20~30수 정도
약내릴때, 매운탕이 먹고 싶으면 가져 옴니다(요때는 5마리정도)
90%이상 살아 있습니다
물은 조금도 넣지 않습니다
떡붕어는 60%~70%정도 살더라구요
날씨가 덥습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
낚시점에서 얼음사서누시던지 아니면
슈퍼에서 옛날먹던 쮸쮸바스타일 아이스크림
몇개누시구 집에오시면 냉장고에다시 얼려서
드세요^^~
붕어는 온도가 낮은 봄,가을에는 비늘에 습기만 있으면 한두 시간 정도는 견디지만
요즘 같이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습기가 있더라도 높은 온도 때문에 죽어 버립니다.
기포기가 없으시다면 출조시 PT병을 얼려 가셨다가 철수시 보조가방이나 밑밥통에 물을
적당하게 채우신 후 PT병을 담궈서 이동하시면 산채로 가능합니다.
산소는 온도와 반비례합니다.
어머님 건강이 호전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걸어다녓던시절입니다 당연히 시간이 올해걸렷겠죠 삐꾸통 지금은 아이스 박스겠죠
붕어를 담기전에 콩잎이나 칰잎처럼 잎이넓은 잎을 물에적셔서 깔고 그위에 붕어를담으시고
그위에 다시 덥어주면 아주오래삽니다 퍼덕거림도 덜하고요 스트레스도덜받는거같습니다
저역시 지금은 뜰채도 없고요 살림망도없네요 낚시한하루가 그냥최고인거갇네요
어머님의 마음을 배려하는 강호님 최고입니다
방법 2: 낚시터 주변 슈퍼에서 쮸쮸바 두어개를 사서 쿨러에 같이 넣어주고
집에 와서 냉동실에 쮸쮸바를 넣어 얼린 후 맛있게 먹는다. 많이 더울때 아니면 3시간이상 살릴수 있음.
1번과 2번을 같이 이용하면 더울때라도 3-4시간 살릴수 있으며
쮸쮸바를 많이 넣으시면 넣으실수록 잘 살아 있겠죠??
기절한거 뿐이지요 집에와 다라에 물을 넘치게 조금 흐를 정도로 계속 공급하면
1시간내에 다 정신 차립니다.
한시간정도는 그냥 물없이 비닐봉다리에 담아서 오셔도 100% 살아있으며 2~3시간 거리는 나뭇잎이나 수건등으로
축축하게 물기를 먹여서 밑에 그리고 위에 깔아서 오시면 거의 95%는 살아 있습니다..
참고로 가깝지 않은 거리에 기포기 없이 물에 담아 오시는것은 비추입니다...
2시간 거리라면 대부분 죽더라고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큰 놈들일수록 오래삽니다.
제 경험으로는 16시간까지도.. 저도 엄청 많이 놀랐습니다. 붕어의 생명력이란 경이적입니다.
금년 2월달에 한밤중 02시경 월척급을 잡았습니다. 당시 온도 3~4도 정도. 그냥 비닐봉지에 넣었습니다.
죽은 줄로 알고 당일 06시경에 철수하여 집에 오자마자 김치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18시경 붕어를 손질할려고 물에 넣고 다른 일보고 30분후 와보니 붕어가 살아있었습니다.
장장 16시간을 물없는 곳에서. 붕어에게 큰 절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론은 얼지않는 범위 내에서 온도를 낮출수록 오래사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대나무 구덕 가지고 다닐때는
잎사귀 넓은 나무잎이나 풀잎으로 깔고 덮고
쭈쭈바 몇개 넣어서 다녔더랬습니다
지금도 물보다는 나뭇잎이나 젖은 수건을 활용하고
온도유지를 위해 아이스팩, 얼린페트병, 얼음으로 된 아이스크림 들을
넣어서 가젹가시면 도움이 될것으로 봅니다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경험을 바탕으로한 좋은말씀 꼭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