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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사선입수 또는 착지오차 ...

IP : f653591769bd4ff 날짜 : 조회 : 6136 본문+댓글추천 : 0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던 문제였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찌가 살짝 올라와서 입질인줄 알고 챔질을 했다가 헛챔질 연속 그래서 한번은 어디까지 가나 가만히 놔두고 봤더니 반마디정도 올리고 이내 잠잠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뒤져봤더니 사선입수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사선입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투척후 낚시대를 뒤로 뺐다 앞으로 미는 방법을 쓰다 어디선가 유동채비를 쓰면 착지오차가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동채비로 모두 바꿨습니다. 그래도 못미더워 찌가 서는 채공시간이 긴 다루마형찌로 바꿔봤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스위벨 채비를 쓰다보니 사선입수가 너무너무 걸리더라구요 군계일학 사이트에서 성재현 사장님도 이부분에 대해 언급하신것도 봤구요 재미있는건 월척에서 사선입수에 대해 찾다가 오히려 고정채비를 하면 사선입수가 줄어든다는 글도 본것 같아서 당췌 뭐가 맞는지 선배 조사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1등! IP : addd9d97cb45b11
사선입수 거참 머리아프죠 ㅋㅋ
신경안쓰려고해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고기가 잘나온다면 별신경안쓰이지만 고기가 안나오면 별별 걱정과 별별 생각이 다듭니다.
사선입수를 줄일수 있는방법은 투척방법을 기존에하는 풀스윙이아닌
반스윙 끈어치기(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시고 본인에게 맞게끔 하시면됩니다) 하시면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고
(찌가 서는 위치에 투척을해서 미끼가 조금만더 멀리 떨어지고 찌는 가급적이면 찌가 세워질곳에 투척)
정신병동님이 아시는바와같이 낚시대를 뒤로 뺏다가 미는방법이 있습니다.
투척방법은 꾸준한 연습뿐이 답이 없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은
투척방법과 낚시대 뒤로 살짝 빼는것만하시고 그외부분은 붕어들에게 맞기세요.
너무 완벽하게 하려면 낚시란거 너무 힘들어집니다.
낚시에 있어서 정답도 없고 완벽한 방법도 없습니다.
낚시인은 본인의 미끼와 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찌를 세워놓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찌를 밀어올리는건 붕어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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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3d4dae9ad5e3ed
사선입수가 되었다고 칩시다..

아무런 입질이 없는데..찌가 반마디가 올라온다고요..

물속에 아무런..생명체가 없는데, 왜 찌가 움질일까요?..

글세요..

사선입수와는 무관한 사항인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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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177e32c6c9b8d6a
찌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지나친 착지오차를 줄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지나친 저부력의 찌를 피하고요... 가벼운 찌맞춤을 합니다. -> 착지오차 무조건 줄어 듭니다.
둘째, 이정호님 설명중에 떡밥크기가 나옵니다. 저부력의 찌에서 이 영향이 더 큰데 작을수록 착지오차 줄어듭니다.

더 중요한건 무엇을 추구하느냐 입니다.
1) 찌의 예민도를 높이는데는 착지오차 0이 이상적입니다만 붕어낚시에서 최적이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2) 찌올림을 즐기는데는 약간의 착지오차는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피타고라스의 원리와 관성을 그리고 붕어의 먹이흡입 각도/방향을 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찌의 재질이나 구조가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예민하면서 찌올림이 중후하고 그 폭이 큰 채비를 이론상 만드는거 어렵습니다.
예민도가 지나치게 뛰어나면 찌올림을 일부분 포기 하는게 좋고 그 반대도 성립 합니다.

또, 바닥의 경사도나 붕어의 흡입력의 차이 (이건 같은장소에서도 시간대에 따라 변합니다.)등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변동요인이 있어 어떤경우에도 최상인 채비는 말 그대로 이상향에 불과하다고 봐야 할겁니다.

지나치게 민감하게 신경쓰다보면 즐거운 낚시 하시는데 도움 안됩니다. 지금 질문으로 봐서는 좀 심한 경우인것 같아 보이는데 착지 오차를 조금 줄여보려는 시도를 해 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만, 원리를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조절할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뿐, 언제나 최상인 채비를 발견하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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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ee85ef0373eeab
안녕하세요^^ 저도 낚시를 잘 못합니다만 물트림님 의견대로 사선입수와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들어갔던 찌가 이렇다 할 이유없이 솟아 오른다는 점과 솟은 후에 반마디가 올라와 있다는건 작은 참붕어나 붕애들이 건드려서 그런

게 아닐까요?? 스위벨 채비가 바닥의 상황에 따라 찌에 노출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작은 붕어나 참붕어들이 입질을 함과 동시에

이물감을 느껴 뱉어내고 그 채비가 바닥상황이 원위치와 다른 곳에 위치해 있어서 반마디 정도 더 올라와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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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f089ae1d5c0a98
스위벨체비면 스위벨이 바닦에다아있어야하는대
찌맞출때 케미만내놓아서 스위벨이 떠있는것이아닌지???
찌맞출때 케미고무까지 완전히나오게 맞처보세요
떡밥달아던지면 멀리날아가 떡밥떨어지면 뜨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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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2b68a188b55065
하나유통님말씀 공감 함니다. 자기채비에대한 믿음 무척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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