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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손맛터 챔질타이밍이 궁금합니다

IP : 8a054019bbe4cb7 날짜 : 조회 : 9698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저녁에 자그마한 손맛터(낚싯대 한대만 펴서 하는 곳 이었습니다)에 갔었습니다.(초행) 입질이 오는데 너무 많이 헛챔질이 되니 뭐가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찌오름은 좀 빠른편인데 찌를 죽올려도 챔질하면 안나오네요 챔질의 약 10%정도만 잡아낸것 같습니다.(7마리정도) 챔질도 조금빠르게도,조금느리게도, 심지어는 받침틀에서 빼서 제가 들고도 해봤습니다^^ 제가 바늘은 아직못매는지라 목줄길이조정만 않해봤고 찌도 바꿔보고,바늘도(구입한)교체해보고 오링도 끼워보고 해볼건 다 해본것 같은데 안잡히니 상당히 약오르더군요^^ 낙싯대는 2.8칸, 줄은 카본3호, 바늘은 7호에서9호로 교체(무미늘), 찌는 녹수 50cm, 이봉채비입니다 찌맞춤은 바늘,케미빼고 수평정도로 맞췄습니다. 잡아낸 붕어는 5치에서 9치 정도로 작다고 볼순 없었습니다(제생각^^) 낚시터 사장님 말씀은 중층낚시꾼들이 자주와서 붕어가 약아졌다고 하시는데 실제로 붕어가 낚시대를 채갈정도의 입질은 없었으나 찌는 상당히 높이 올랐었습니다. 선배조사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더운여름 안출하시고 건강유의 하십시요

1등! IP : 85803ce35865cce
5치도 나올정도면 잔챙이 성화 아닐까요??? 차라리 바늘을 작게 교체를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내림 중층을 자주 하던곳이면

붕어 입질이 약아지기도 하지만 빠르게 쭉 올렸다면 잔챙이가 미끼를 가지고 노를걸수도 있으니 입에 걸려서 털린게

아니시면 바늘을 작게 써보세요... 찌맞춤은 흔히 말하는 표준맞춤이라 가볍다고 볼수는 없으니 찌가 까분다고 보기는

어려울거같고 저는 잔챙이 아닐까하는 조심스런 짐작해봅니다... 그리고 보통 약아진 붕어나 예민한 붕어는

찌를 쭉쭉 올리는것보다 먹었다 뱉었다 먹었다 뱉었다를 반복하여 찌목이 물속 물밖으로 한마디 왔다리 갔다리 할때가 많았습니

다... 저는 생노지에서 눈만 달린 잔챙이를 경험해본 것이니 관리터와는 차이가 있을수있습니다


그리고 붕어터라면 개인적으로 원줄이 무거워 녹수찌와 약간 언발란스 한거 같기도 합니다...
추천 1

2등! IP : 49f338f6994e204
정확한 진단을 내릴만큼 고수는 못됩니다.
저라면 그런경우 바늘을 최대한 작게 쓰고 미끼또한 최대한 작게 달아서
변화를 볼 것 같습니다.
물론 입질하는 붕어에게 달린 일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것 같습니다.
추천 1

3등! IP : 8a054019bbe4cb7
엘비란님 붕어만님 성실한 고견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5치 붕어는 한마리 보통 8치정도의 붕어였습니다.
떡밥도 바늘만 가릴만큼 얇게 발라서(?)도 해보았었습니다.
추천 0

IP : 157835693d3f9c7
오랫동안 고기 교체 안한 손맛터는 그런 입질 자주해요. 일명 로케트 입질..속도가 빠르죠.
제가 자주 가던 손맛터 보통 사이즈가 잉어/향어 50~70 붕어 25~35정도 입니다.
그런데도 로케트 입질 합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제일 로케트 입질이지만 제일 잘잡았던때가 손맛터라고 무시 안하고 집어 꾸준히..
그리고 채비를 조금 무겁게...했을때가 잘잡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약 70마리

더 잡을 요량으로 스위벨, 좁쌀 완전 0점 맞춤 했을때는 헛챔질만 죽어라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추천 0

IP : 795d762e7870c1c
과다집어와 집어된 개체가 흥분이 된 상태입니다.
깔려있던 집어제와 글루텐 섬유질 등등이 물고기가 일으키는 물살에 의해 폭풍처럼 휘둘립니다.
찌 밑에 광란의 축제가 벌어진 상태입니다.
올라오고 내려가고 찌가 춤을 추는데 몸짓에 의해 발생되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당연히 헛챔질되거나 걸었다 팅 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어분+글루텐 잘풀리지 않게 치대어 콩알로 사용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바늘크기는 5호 떡밥의 묽기는 부드럽되 잘 풀리지 않게.
목줄길이는 10cm 정도
추천 1

IP : 8a054019bbe4cb7
엔젤님 뽀김님 성실한 고견 감사합니다.
뽀김님 말씀을 듣고보니 어제잡은 붕어중 두마리는 몸통에 걸려 나왔었습니다.^^
이봉이고 찌두 쭉올렸는데 몸통에서 바늘이 나오니 황당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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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a7cef5fe9437d6
이런곳은 스위벨 좁쌀은 비추.. 찌가 춤을 추지요; 무겁게찌맞춤하시고 어분과다는 피하세요.
그리고 로케트입질;; 무시하시고 알아서 다른 괴기가 물고 찌내립니다 ㅎㅎ
저랑 같은 손맛터 잡탕에서 하시나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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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f34dff2f8357e
저도 간혹 손맛터 가는데요 똑같은 현상으로
고민하다
찌맞춤에 문제 있지않나 생각해서
케미끼우고 수평맞춤 스윙벨 달지말고요
줄1.5호 바늘 5호 미끼 바늘만 감쌀정도로 하니
찌다올리고 채니 정확하게 나오던데요
조금올리다가 내려가는것은 패스 하고요
정답은 없어요 제가 그렇게 한다는것이지요
그럼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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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ced40082ebe5f
입질대비 10%만 챔질에 성공하셨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네여..

먼저 현재 채비로 입질시 찌 표출이 상당히 많이 되셨다..

저같으면 먼저 챔질 타이밍을 달리 했을것 같습니다.. 정점을 찍는 입질이 나타나면 말할것 없겠지만

어떤곳은 찌나 다올라와서 기울어질때 챔질하니 입걸림이 제대로 된적도 있더군요..

챔질 타이밍을 달리하여도 안된다면 떡밥의 크기를 줄어보고 바늘도 한호수 또는 두호수정도 작게

교환해서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개선을 안된다면 찌를 둔하게(봉돌무게 추가)하여 해보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제기준에서 답한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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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0bebc2b5725536
짬낚시로 집근처 손맛터 가끔 다녔는데여 이 방법 저 방법 다 했 봤는데 정답이 없는듯 고기들도 주뎅이 너덜너덜 만지기도 싫습니다 손맛터 짜증나서 이젠 안 갑니다
좀 멀더라도 노지나 관리형 저수지로 다니십시오 손맛터는 정신건강에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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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3c2c6b9e6ac29
저 같은 경우는 원줄 모노 2호 목줄 1.75 찌 4푼정도에 모든 채비후 7마디 나오게 합니다.
실제 낚시할때는 3~4마디 내 놓고 낚시하구요. 2마디 이상 올리거나 내리면 무조건 챔질합니다.
거의 80%는 잡힙니다. 허나 전라 광주권에서는 잉어가 대부분입니다..ㅠㅠ 붕어는 거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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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13271105f6b982
헛챔질이 그렇게 많다면 물방개 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붕어나 잉어 같은 종류에선 그렇게 헛챔질이 나올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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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6a289b8ed8739
일단 채비가 너무심하게 둔탁합니다.
줄은 모노 1.2호 정도로 교체하시고 바늘은 붕어바늘5호 그리고 수평이 어디를 말씀하시는지는 모르나 바늘은 없이 봉돌로 아주 천천히 내려가 케미고무가 서서히 잠기게 찌맞춤을 하시고 떡밥은 봉지의 기본 수량보다 많게는 두배까지도 주셔야합니다. 일단 어분과보리 로 집어제를 만들시 제품2에 물1 그리고 글루텐 미끼 사용시 글루텐1에 물1.2는 넣고 상당히 말랑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것!!!
챔질은 찌가 올라오는 반목에서 한목구간에서 채야 후킹룰이 가장 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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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a054019bbe4cb7
댓글주신 모든 선배님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회원님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초보에서 벗어나지못해 모자란점이 많아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젠 무더위도 한풀꺽이나 봅니다.
즐거운 낚시하시고 안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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