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수로나 수초빼곡한 둠벙으로 낚시를 다닙니다.
미끼는 외바늘에 글루텐 아니면 옥수수를 쓰는데..지금까지 48까지 앞치기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난주에 지인따라 유료낚시터에 갔는데 32 쌍포로 쌍바늘에 미끼는 아쿠아텍+찐버거 메추리알 만하게 두개 달아서 하는데
옆에 앉은 지인 45대에 입질이 너무 잘와서 바로 48로 바꾸고 메추리알 두개 달고 멋지게 앞치기 보여줄려고 던졌는데
왠걸 반정도 날아가서 떨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계속 시도해봤는데 안되더군요. 옆에 앉으신 지인은 뒤돌려치기만 하시는데
저 던지는거 보고 웃으시면서 투척을 왜캐 힘들게 하냐고..암튼 쫌 쪽팔렷습니다ㅋㅋ
분명 빈바늘로 찌맞출때 슝슝 잘 날아가다가 떡밥만 달면 날아가다 마네요.
목줄은 8~9센치 이구요. 봉돌은 4~5호입니다. 떡밥이 봉돌보다 무거워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못던지는걸까요?ㅋㅋ
나름 앞치기 자신있다고 생각햇는데 맨날 글루텐 콩알만하게 또는 옥수수1~2알 끼고 하다가 첨으로 장대에 메추리알 떡밥 두개 달고
앞치기하려고 하니 벌써 무게감부터가 초릿대쪽이 막 휘청휘청 대는게 딱 봐도 앞치기 힘들겠단 생각도 들기도 하고..
앞치기 고수님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장대에 왕떡밥 달고 앞치기 하는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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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바늘이 슝슝 잘 날아간다는 전제하에
방법은 원줄을 짧게 하시던가 아니면 떡밥 크기를 줄여보세요.
떡밥크기를 그대로 가시겠다면 원줄을 줄이심이.....
떡밥이 먹는 무게가 상쇄되게 찌부력을 낮춰주시구요.
반대로 가벼운 생미끼류가 안날아가면 찌부력을 높여주시면 됩니다.
짜증스런 더위에 조금이라도 웃어 보시라 개그한번 했습니다 ㅎㅎ...
지렁이나 옥수수에서 못 느낀 무게가 추가된거죠
메추리알 두개를 합치면 계란만해지죠
상당히 크고 무거워진거죠
그기에 유료터는 자리와 수면 차이가 많이 안나서 채비를 아래로 많이 못내려 던지죠
줄을 평소보다 30정도 짧게하세야될겁니다
제 경험이에요
근데 문제는 지렁이나 옥수수 사용할때는 길이기 부족해진다는거죠
떡밥낚시에 48칸은 좀 . . . . 힘들지요.
밑밥도 자주갈아줘야하는데
전 40대가 멕심엄이드라구요 ㅎㅎ
떡밥을 작게하시면 잘날라갑니다
제경우 5~6그램 오동찌를 발사로 바꾸니 앞치기가 훨씬 편해지더군요~~
아무래도 원줄이 긴거 같습니다.낚시대가
연질이여도 앞치기가 잘안됩니다.
일단 채비의 길이가 어느정도인지요?
채비가 길어도 투척이 힘들죠
낚시대가 길어길수록 채비는 더 짧아져야 합니다.
그리고 낚시대는 어떤걸 사용하시는지요?
연질의 낚시대의 경우 떡밥처럼 무게감있는 미끼를 달면 오히려 투척이 어려워집니다.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시간나실때 앞치기연습(동영상) 참고
하시는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장대는 찌 형태나 소재에 따라서도 앞치기 영향 많이 받습니다..
즉 빈바늘일때 최적인데.. 거기가 미기 무게가 추가 되니 그렇습니다..
빈바늘에 잘안날아가더라도 1호나 0.5호 적은 채비로 샛팅하고 떡밥달면 최적에 바란스가 나오는거죠..
떡밥보다도 왕새우나 왕 참붕어 달면 더 안날아갈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