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때쯤부터 4월말까지는 예당지에서 낚시할생각에 맘이 한껏 부풀어 오르죠 더불어 글루텐은 어찌쓸것인가 고민도 많이 하게됩니다. 물론 예당지는 붕어들이 회유하는 때와 정확한구멍찾기가 중요하지만 채비야 뭐 알아서들 예민하게들 하실테고 ㅋ ㅋ 어떤 글루텐을 쓰면 그래도 조금 더 나을까 고민도 많이하게 되지요 나름 잘 먹혔었다고 생각하는 나만의 글루텐배합술 있으시면 공유하시지요 ㅋㅋ
극히 갠적인 배합이구요 저는재미솔쏠히봤으니 참고만하시고
아시죠?똑같은떡밥쓰며 잘나오는사람 옆에 바짝찌세워도도 안나오는법칙~~~ 그러니 낚시란 정답이 없답니다~
조사님들 마다 떡밥배합술의 노하우가 다르겠지만 저는
3번(딸기)과 5번(바닐라)을 그냥섞어서(두봉) 포장지에
표시된 물양 만큼 (중간줄) 물을 붓고 5분정도 지난후에
두번정도 손에 물을 묻혀가면서 30번정도 주물러준후에
바늘에 달아 투척하고 입질이 없어도 최소 10분마다
투척합니다
2월14일부터 3월 14일까지 4회정도 출조하였읍니다
어느정도 손맛은 봤읍니다만 예년만큼은 않되는것같읍니다
제 나름대로 방법이오니 조금 참조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람니다
와이삼도 해보고..
5번도 써보고.. 3번도 써보고..
결과는 딸기 3번 단일품이 제일 입질이 빠릅니다..
어디를 가든 마찬가지이더군요..
어분과 보리 혼합은 바늘에 매달기가 영 재미없어서
잘안쓰는데..
유독 그렇게 해야만 하는데가 까끔 잇기는 하더군요..
물낚시시작은
예당에서 시작했습니다ᆞ
조황은들쑥날쑥하긴해도
대박도 빈작도
미끼는 오로지 글루텐3번
딸기글루텐 단품이었습니다ᆞ
그래서예당에갈때만큼은
미끼고민이 없어서 맘이편했던것같습니다ᆞ
곡물,어분 이런걸로
맡밥질할필요없으니
가방도 가볍고
맘도 가볍고,
그래도 살림망 못들어올릴만큼
많이도 여러번 잡아봤으니
자신하건데
밑밥 욕심 안부려도될듯 합니다ᆞ
등 4개 각기
다른맛으로 준비해서. 돌아가면서 쓰세요.
그게
요즘 예당지의 패턴입니다.
어제 노지에서 30넘는거 10여수 했습니다
요즘 제가 쓰는 글루텐 배합법입니다
온갖 맛있다고 소문난 일제떡밥을 배합해서 참 열심히 했는데도 말입니다.
예당지에서는 한번도 꽝친적이 없던 저로서는 무척 당황했죠 ㅋㅋㅋ
그런데 2박3일이 끝나고 그냥 노지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의 살림망을 잠깐봤는데
토종붕어로 살림망이 터질지경이었습니다. 그것도 아침일찍나와서 하셨답니다.
얘기하는 도중에도 마구마구 입질이 왔습니다. ㅋㅋㅋ
미끼는 그냥 글루텐 그것도 희어멀건 일반글루텐으로만 하시는데 말이져
순간 좌대비용이 너무 너~~~무 아까웠더랬습니다.
무언가 가슴에 멍이든듯한 느낌은 기분탓일까요? ㅠㅠㅠ
결국 구첩반상을 차려줘도 붕어가 안먹으면 찌는고정
싸구려 글루텐은 달아줘도 붕어가 환장하면 대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