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척회원님들.. 폭우로 인한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이제 갓 낚시를 시작한 초보로서 모르는것도 많고 궁금한것도 한두가지가아니네요..^^ 그래도 매일 월척에 이렇게 올리면 많은 조사님들이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할따름입니다.ㅎㅎ
제가 궁금한것은 오름수위의 기준입니다. 오름수위때는 물고기의 먹이활동이 활발해서 조과가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또 비가많이오면 물이뒤집혀 가라앉을때까진 조과가 좋지 못하다고도 들었구요.. 비가 어느정도 오면 오름수위를 넘어서 물이 뒤집히는 정도인가요?
현재 천안에 거주중입니다. 천안분들 있으시면 혹 천안 상태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출하시고 항상 어복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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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장마직후가 흔히 말하는 오름수위라보시면 되겠지요
우선 물이 불게되면 먹이가 풍부해진 상류 육초대로 올라붙습니다만 너무 빼곡한 육초지대의 경우 채비걸림이나
미끼 함몰로 인해 실제 낚시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육초가 듬듬듬성한 포인트(일명 대머리포인트)를 찾는게 조과를 좌우합니다
때문에 평소에 자주 찿던 저수지나 댐이 포인트 선정에 유리하리라 봅니다
오름에 선호하는 새물 유입구에 경우 흐림이 심하고 흙탕물로인해 기대만큼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새물 유입구의 경우에는 다소 폭이 넓은 유입구중 긴대로 완만한 흐름을 보이는곳을 공략하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는 새우 지렁이등 생미끼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계곡지의경우에는 골자리 얕은수심을 공략하셔도 괜찮습니다
흙탕물이 뒤집어질 정도로 오름이되려면 최소 100mm이상 폭우가 와야합니다
흙탕물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다보면 오름특수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출조를 강행해서 적당한 포인트??를 노려보는게 낫습니다 ㅎ
그냥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요... 즐낚하세요^^
우선 오름수위나 새물찬스는 5000평이상 대형지그리고
평지형보다 계곡지가 잘듣읍니다.
모내기이후로 줄어든수위동안 바닥을드러낸상류에는
육초가 자라기마련입니다.
장마에접어들면서 이육초가 잠기면 붕어들은 이곳의 벌레나수서곤충을 취하려고
이곳으로 몰려들게 됩니다.
만일 새물들어오는곳이 뻘물이유입되어 저수지가 시뻘건 황토색으로 뒤집혀버리면
제경험상 절대로 붕어는입질을하지않읍니다.
이런곳은 비가그친후 일주일정도 기다리면 황토물이가라않으며 점차우유빛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가 대박을칠수있는기회입니다.
포인트는 육초가잠겻던상류는 절대비추입니다.
물에잠긴육초가 삭으며 가스가생겨 이곳은입질받을확율이 아주낮은곳입니다.
상류로 포인트를정하되 육초가없던곳으로 자리를잡아야합니다.
만평이상되는 계곡지는 대부분평소에는 물이맑읍니다. 특히 배스터....
이런곳이 뻘물이살짝 가라않아 우유빛으로 물색을뛰기시작할때 물빠짐등 수위변화에도 상관없이
년중 몇일밖에 허락되지않는 최고의 호조황을 맞이할수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