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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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유속이 있는 곳에서의 낚시방법 부탁드립니다.

IP : c16fa08833af91b 날짜 : 조회 : 8152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십니까? 조사님들. 무더위가 지나가고 있는 요즘 한바탕 비가 내리면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제가 요즘 집에서 가까운 수로에서 낚시를 몇번씩 하고 있습니다. 찌맞춤도 확실히 하고 채비를 투척 했는데 유속이 그렇게 심하지도 않는데 채비가 떠 내려 갑니다. 고부력찌에 봉돌 무게도 만만치 않는데 채비가 안착되어도 찌가 춤을 춥니다 올라가다가 내려 갔다가^^ 사람 미치게 만들더라고요... 몇번을 다시 찌 맞춤을 확인햇는데도... 똑같더라구요..^^ 조력깊은 조사님 및 수로 낚시를 자주 다니시는 조사님께 채비에 관해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1등! IP : ad30c26bba8016c
안내병채비나 끝보기낚시로 검색해보세요

안내병채비= 봉돌을 2개달고 하는것

끝보기낚시=찌없이 초릿실끝부분에 케미달고 하는것
추천 0

2등! IP : dbc815a057830fe
질문 속에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속이 그렇게 심하지도 않는데 채비가 떠 내려 갑니다.
고부력찌에 봉돌 무게도 만만치 않는데 채비가 안착되어도 찌가 춤을 춥니다 올라가다가 내려 갔다가"

봉돌이 바닥에 안착이 안된것이 아닐까요?

하층유속이 엄청 빠른 것이 아니라면 봉돌이 떠있어서 채비가 떠내려 같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유속이 그렇게 빠르지 않다면 무거운 찌맞춤을 하면 어떠할지요...
추천 0

3등! IP : 769543aab0da85c
일반 노지 낚시 찌맞춤 보다는

무거운 찌맞춤으로 해보세요
추천 0

IP : 88e538c47966bba
말씀 하신 내용 잘 살펴 보면 찌 낚시는 힘들거 같구요,,, 끝보기 낚시 밖에 방법이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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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98ae73e592b037
조사님들의 글을 보고 오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수로 물의 유속 정도가
상층보다 하층이 빨랐을 것 같습니다.
찌가 어느정도 유속에 흐름따라 움직이다가 어느시점에 정착하고 그 자리에서 오르막길 내리막길..ㅋㅋㅋ
물가에서 보기에는 정말 유속이 없어 보였거든요.
22.26.30대의 채비는 유속에 영향없이 안착이 되던데 30대 이상 부터만 그런 현상이..^^
역시 궁금한것은 월척에 올리는 것이 답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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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b093c6f0ab82a
저도 예전에 이런글 올린적이 있는데 답변중 중통채비로 하라는 답변을 받았네요. 검색해보니 유속이 있는 강에서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일반 봉돌이 아닌 유동봉돌을 달아 봉돌의 역할은 찌를 가라앉게 하는 역할만 하고요..
입질은 거의 빨리는 입질이랍니다. 주의해야 할점은 최대로 사선입수를 시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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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e83c52c70ac0bb
22.26.30은 안착이 되어도 물도리가있는 곳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빨림채비(중통)로 하세요 2,3대정도 가지고
나름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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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ad676dfa4871d8
유속이 있는 강계에서 떡밥낚시를 시도하다보면 여간 신경쓰지 않을 수없는 부분이 찌가 흘려서 난감하게 생각하는 것인데..찌맞춤은 약간 무겁게 적용되어 있지만 찌톱은 반드시 노출하는 것이 정석입니다...즉 케미를 수면에 한마디 이상 내놓아야 한다는 뜻입니다..그러나 유속이 일정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찌가 올리고 내리고 반복하는 경우는 상층과 하층이 흐름을 반복적으로 되풀이 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일반적으로 저수지에서는 1m 이상 수심에서는 수압이 작용하는데 반해 강계에서는 물이 흐름으로 수압이 없습니다.물흐름이 정지되어 있을 때 붕어들도 이동을 잘 하지 않습니다..그러므로 강계에는 유속이 어느정도 있어야 붕어들도 활성을 돕고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이 경과해서 따문따문 올라와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속이 약간 있더라도 상하층이 반복될 경우...
유동멈춤고무를 길게 적용하게 되면 상층 흐름이 일정하지 않으면 유동을 준 만큼 찌는 흐름에 따라 누우면서 내려가고..올라가고를 반복하게 됩니다...이때 입질을 하는지 아니하는지 애매할 때가 답답하지 그지 없지요...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속이 약간 있고... 상하층 유속이 일정하지 않을 때와 관계없이 찌를 유동시키는 멈춤고무의 간격은 약5cm로 고정하십시요..
추천 1

IP : 4a5a54270a7d886
개인적으로 궁금하기에 들어와봤는데 "제갈량"님의 현실적인 답변 추천할만 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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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5da1e7db24712
유속이 심한 수로나 강낚시의 경우

찌를 오뚜기형태의 찌를선태하셔서 찌맞춤을 무시하시고 본찌의 부력보다 무겁게 하여

찌톱을 몸통까지 내놓으시고 내림입질을 보시면 됍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강낚시이든 수로낚시이든 수초나 말풀들이 있는 곳을 공략하여

유속이 오다가도 약해지는 곳의 포인트를 정하셔야 할듯합니다

대물낚시의 무거운 찌맞춤으로도 이런 포인트를 정하셔서 찌톱을 몸통까지 내놓으시고

하시면 돼지만 수로나 강낚시나 오뚜기형태의 저부력찌가 유리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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