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님들 초보조사입니다.
저번주 토요일 저녁 7시쯤 백봉수로에 출조하였는대요.바람은 쎄지 않고 좋았는대 물살이 쎄더군요 수심마추기도 너무 어렵네용 찌맞춤 무겁게 바닥에 쿵..그래도 스르르륵 밀려서 원줄이 다 펴지면 그때 서네요.봉돌4호도 가벼운건가요?채비는 합사줄에 전통바닥채비 외바늘6호 떡밥 찌올림좋은 수제다루마형찌 물살따라 사선으로 해서 찌목3목 나오게 했는대도 가끔 캐미까지 잠기기도 하고;;물살에 출렁이건지 예신인지도 모르겠고 ㅎㅎ헛챔질 참 많이 했습니다.올리거나 내릴때 챔질 쭈욱 끄는건 파악 못하겠네요.문제는 찌가 천천히 4마디 올라온후 멈출때가 있습니다.올리길 바라는대 안올리네요
다시 내려가고..멈추고있을때 시간이 꽤 되요 ㅎ문제는 또 그런다는거 그냥 중간 멈출때도 채보고 올라올때도 채보고 5~6번 이였는대 헛챔;.천천히 찌올리면 좀 사이즈가 큰녀석들인대 왜 찌를 올려주다가 멈출까요 ..채비가 무거웠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밀리는거 좀 가볍게 할걸 싶은대 제 생각이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중통채비배워볼까요?유속도 있어서 물은 왼쪽으로 흐르는대 대류현상인지 채비는 우측으로 쏠림니다.;
잡은건 발갱이6 붕애4 두가지였습니다.재미는 있었는대 큰고기 욕심 나네요 ㅎ주말에 태풍만 안오면 수로낚시 재도전 해볼 생각이에요
아 혹시 진위천 동연교쪽으로 회화리보포인트는 바람이 좀 불어도 괜찮은지요?
월척님들의 한수 가르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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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고 주변인들도 그렇고 대물채비 그대로 수로나 강에서 한번씩 출조를 합니다만 대물채비 그대로 사용합니다.
봉돌이야 7호정도 조금 가볍다 싶으면 6호정도입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유속있는곳은 피합니다.유속이 거의 안타는곳으로 옮기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유속 약한곳 한번 찾아봐야 겠군요
끝보기도 들어본거 같고 중통채비 한번 배워야 겠습니다.
이쪽이 집에서 가까운지라(집에서 10분;)적응만 되면 좋을거 같아서요.낚시 조건이 안좋아서 한적하기도 하구요.
낚시는 배움에 끝이 없네요 ㅋㅋ
강, 수로 물흐르는 곳 이런곳들이 대박을 만나기 쉬운 곳이지요
그만큼 손을 안탄다는 것은 낚시하기가 어렵다는 예기구요..
일단 위성 지도 펴시고... 물이 흐르는 방향을 감안하여 유속이 약해지는 곳 곳부리가 순간작으로 막아주는곳 가물었을때 모래 둔덕등이 생겨 물발을 막아주는 곳.. 이런 곳을 어느 정도 확인하시고 현장 확인하시면 됩니다..
찌가 반대로 움직이는 곳은 강폭이 넓어지거나 위쪽에 순간적으로 물살을 막아주는 어떠한 지형이 있다는 예기구요.. 그렇기에 본류는 아래로 흐르지만 가쪽에는 위쪽으로 돌아 올라가는 현상을 보입니다..
이런곳이 대체적으로 어느정도 낚시가 가능하고 고기도 잘붇는 자리입니다.
강낚시는 이번주랑 다음주랑 다릅니다.. 같은 포인트라도 일주일 차이라도 변수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채비를 나름 준비해가셔야 번거롭지 않습니다.
물발이 샐수록 고기 입질은 시원하게 되는게 보통입니다.. 저수같이 조그만 움직임에 긴장하지 마시고 확실히 입질이다 하고 보여줍니다.. 아무리 찌가 잠기고 떠올랐다 하더라도요 아니면 다른 옆에 찌와 움직임이 유사한지 다른지 확인이 하셔도 되고요
가만생각하니,,, 올해 저수지 낚시는 딱 두번 했네요 ㅎㅎ 전부 강이나 수로에서 낚시했네요. 강 수로는 거의 오지 않는 곳에 포인트 한곳 발견하시면 월척급은 흔하디 흔해서.. 4짜급은 되야 좀 시알되네.. 할정도로 자원이 아직은 많습니다.. 좋은 포인트 찾으셔서 시간, 돈낭비 안하고 즐거운 낚시 되시길요..ㅎ
마치 입질하는양 찌가 오르내립니다
모르면 하염없이 헛챔질을 유발하는 것이지요
빈 바늘로 몇번 던져 보셔야 그런 움직임이
입질인지 아닌지 구분하시게 될 것 입니다
물이 흐른다고 지나치게 봉돌을 무겁게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고 다만 편납을 1cm 정도
덧달아 주면 충분하다 싶습니다
비가 내려 유속이 빨라진 환경이라면
붕어는 연안 가까이 붙습니다
채비도 가만 내버려두면 연안으로 붙죠
이런 환경에서 낚시를 해 보면 연안에서
채비를 중심부에 유지하기도 어렵고
실제 입질은 연안에서 1~3m 떨어진 곳에서
훨씬 자주 들어옵니다
낚시대 2~3대를 하류 방향으로 펴 주시되
대 길이는 1칸 정도 차이 나는 것이 편합니다
조과는 비온 뒷날이 제일 좋고
시간이 지나서 흐름이 줄어들 수록
고기는 중심부로 이동하고 조과도 떨어집니다
미끼는 지렁이가 제일 빠르게 반응하고
떡밥류는 썩 효과적이지는 않다는 느낌입니다
안출하시고 손맛 대박나소서
고맙습니다.~
봉돌이 이동 하느걸로 보입니다
바닥이 평평하긴 어렵거든요
글구 무거군 찌맞춤이 아니라면 봉돌 4호든 8호든
의미는없을듯하고요
바닥 찌올림에 목숨걸지않는다면 중통체비
권장해요
걍ㅇ바닥채비로 가실려거든 여러대 던저서 한대라도 흐르다
큰돌앞에 멈추는곳 푹패인곳등 찌가 멈출수있는자리
찾으시면 백봉수로 손맛은 보장합니다
그러나 어차피 피곤한 낚시가 될터니
좀더하류 궁안교 팽성교 당거리 물흐름 약한곳 추천합니다
유속이 있는 곳에서 다루마찌는 흐를수 있으니 찌를 바꿔보는거
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다루마나 오뚜기찌는 유속이 심하지않는 양어장같은 곳에서 좋으나
유속이 심한 수로에선 유선형이나 막대찌가 좋을거 같습니다
덜 흘러가게 하기위에 유선형의 대물 찌를 사용했고 약간의 무게감만 더 주고 했습니다.. (안흐르게 되면 너무 무거워서)
집어효과를 보기위해 투척을 할때는 1시에 던져서 11시면 무조건 꺼내는 방식으로 ...
그렇게 했을때 다른 조사님들에 비해 조과는 항상 좋왔습니다... 운이 좋은건가...ㅎㅎ
가벼우면 첨부터 흐르다 어느지점에서 멈추겠죠
입질인지 아닌지 감이 안서시는게 유속때문에 찌가 누웠다 섰다 반복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일정한 유속이라 해도 순간적으로 많이 흘렀다 적게 흘렀다 합니다 그러서 찌도 같이 반응하게 되는거죠
낚시란게 찌의 반응을 보고 하는거 아님 끝보기도 하고 중통 도 있지만 모두 붕어라는게 반응을 해야 하는것이고 반응을 한다고 해도 걸 알지 못하고 못 낚는게 낚시입니다...
저도 이런 저런 이유에서 공부하고 입장인지라 예은이아빠님의 질문에 공감해서 올립니다...
무조건 낚자 하시면 곶부리 또는 연안가에 붙여 낚시를 하심이 맞고 아님 미련이 남으신다면 좀더 파고 들으셔서 저도좀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ㅋㅋㅋ
낚시는 아버지로 인해 시작했는데 결국 아버지는 못낚어도 전 적어도 한마리라고 하고 월이는 했던 놈이네요 ㅋㅋㅋㅋ...항상 낚시 생각에 빠지고 머리 아퍼 합니다.
취미이니 만큼 쉽게 했으면 좋겠네요 ^^;;;;
모든 횐님들의 개개인의 경험과 조력으로 방법들을 찾아하시겠지만
저같은 경우 글루텐을 사용할때를 말씀드리면요 투척을 해서 흐르면서 가라않죠 안착되고 1m이상흘러가면 바로대를 걷습니다
4대 이상펴지를 않죠...더이상펼수도 없구요
이걸 계속반복합니다 유속이 어느정도 무겁게 해도 흐른다면 유속없는 저수지에서 붕어 활동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유속이는곳붕어들은 머물러 있는것이 아니라 열심히 헤엄을 치며 이동 중인지라흐르는 먹이에도 반응하고 한자리 먹이에 집착도 못한다고 생각해요 의외로 흘르는 순간 입질볼때가 많더라구요 피곤한 낚시이긴 하지만 흐르는곳에서 한다는 죄로 열심히 해야죠...
월척님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충만인대 아쉽네요 지롱이..짬낚인지라 떡밥도 지금 미리 개어놓을 생각입니다.(미리 해놓으면 낚시터에 떡밥봉지 날라다니지 안겠네요)포인트는 전보다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구선착장 포인트 생각하고 있습니다.(이곳은 유속이 좀 약할듯 싶은대 모르겠네요 처음 가보는지라..)설레이는맘 빨리 붕어 얼굴 보고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