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화성비봉수로에 다녀왔읍니다.좋았읍니다(ㅎㅎㅎㅎ).일단 입어료가 없어서 기분이 무척좋았읍니다.빠가사리,메기 ,붕어 등 수종도 다양하여 낚시하는동안 모기만 빼면 정말 재미있는 낚시를 하고 왔읍니다
하지만 노지에 익숙지 않아서 다소 불편한 점을 문의합니다
1) 유속이 있는곳에서 낚시방법?????
-.수조에서 바늘빼고 봉돌만 달고 찌가 완전히 가라앉을정도로 무겁게 조정했읍니다.(7호봉돌 사용)
2) 투척후 찌가 계속누워요 ?????
_.찌탑을내어놔도.케미조금노출 해도 유속때문인지 찌가 점점 누워서 결국 잠수까지 ......
위 2가지 사항입니다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수로낚시등 기타 유료터를 제외한 모든낚시터를 사랑합시다 청소철저 (이번수로도 좀 지저분하더라구요,전 제가버린 쓰레기와 주변쓰레기도 정리했읍다.ㅎㅎㅎㅎㅎㅎㅎ)
이제 낚시에 계절입니다,서로 즐거운 낚시를 위해 조금더 배려하는 맘을 가집시다
여러조사님들 어복 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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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통낚시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찌는 오뚜기형태의 찌가 물의저항을 덜받아
유속이 있는곳에서는 오뚜기형태의찌가 좋습니다.
수로의 양쪽 갓쪽은 분명 부들이나 갈대등 수초대가 형성되 있을겁니다
유속이 있느 곳 보다 수심이 분명 한계단 위가 될껍니다
수심은 낮아도 치만 세울 수 있으면 됩니다
그곳이 유속이 있을적엔 붕어의 개체수도 많고 흐름도 훨씬 덜 합니다
낚시대가 짧다거나 실력차이로 건너편 수초 가까이 붙일 수가 없다면
앞쪽의 수초 끝을 공략해 보세요
사실 4호 이상 부력을 가진 찌가 누어서 잠길정도면 중통이든 뭐든 사실상 찌낚시는 어렵구요..
꼭찌를 써보시겟다하면 연주찌 큰넘으로다가 이쑤시게 꼽아 케 지다리와 케미 꼳이 만들어 사용하시구요..
일자형인 일반 민물찌보다는 좀더 낳을 것이긴하나.. 6호찌가 가라 앉는다하면 연주찌도 힘들어보입니다..
유속이 약한 곳으로 옮기시던가,, 끝보기 외에는 크게 방법은 없습니다..
찌움직임이란것이 입질이 아니면 거의 동등하게 나타나기때문에 좀 가라앉아도 입질캐치하고 고기잡는데는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이 채비의 장점이라면 채비구성이 비교적 쉽고 따로 찌맞춤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검색하시면 좋은 내용이 많을줄 압니다만, 포인트는 역시 원줄이 얼마나 부드럽게 봉돌을 통과하느냐 입니다.
참고로, 세가지 봉돌타입...기존봉돌의 고리를 휘어사용하는 방법, 유동편납홀더를 사용하는 방법, 원형봉돌의 양쪽 고리를
제거하고 봉돌에 직접 구멍을 내어 사용하는 방법... 중 제 경험으로는 유동편납홀더를 사용했을때가 제일 부드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의할점은 반드시 접착식 편납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비접착식은 감아놓은 편납이 쉽게 풀릴수 있습니다.
접착식 편납은 이런 이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개중에 어느분들은 유속이 있어도ㅡ구멍치기채비로ㅡㅡ수초에 붙야서 하니
좀 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