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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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육초가 물에 잠긴곳에서는 어떻게....

IP : 6c96fba2ed92e29 날짜 : 조회 : 13156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자주가는곳이 육초지대가 물에 잠기면서 수심 맞추기가 애매 한데요 어쩔땐 봉돌과 미끼가 육초위에 걸쳐있는지 찌탑이 쑥 올라와 있구요 또 어쩔땐 찌가 잠겨버리고 참 낚시하기 쉽지 않네요 이런곳에선 어떤기법으로 낚시를 해야 하나요 참고로 저는 스위벨과 원봉돌 두가지를 그때 그때 다르게 씁니다 질문1)원봉돌과 스위벨 어느쪽이 좋을까요 질문2)찌 수심을 봉돌이 육초위에 올려져있을때를 기준으로 할지 아니면 육초사이로 내려갔을때를 기준으로 해야 할까요 육초가 물에 잠긴곳의 낚시 기법에대해서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1등! IP : 125d77cc13c3705
봉돌이 바닥에닫는것을 기준으로하고
육초대가없는 본바닦 찾는것이 급선무 입니다
육초대에선 안내병 채비나 가지바늘이
효력을 발휘하겠내요 스위밸은 그다지
육초대에선 강점이없을것같습니다
추천 1

2등! IP : c8e485562e2bbf9
원봉돌로 채비 하시고 무조건 바닦을 찾으세요

찾기 힘들면 작업하고 작업 힘들면 주변 육초중에

듬성하게 잠긴곳중 채비 안착이 되는곳에서 하세요
추천 0

3등! IP : 581f683d1661299
그나마 육초가 듬성한곳을 찾아서 주위에 황토나 진흙을 사용해서 투척요, 봉돌에 감싸서 낚시 해보세요.
추천 0

IP : 2036c25b087c507
바닥찾기가 승부의 99퍼센트 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무거운 맞춤이 좋구요
육초대 피해서 맨바닥만 찾으면 대박도 가능한 곳입니다.
육초대가 잠긴지 오래되어 썩기 시작하면 피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추천 0

IP : 37471affbfa1e36
찌탑이 둥둥떴다 가라앉았다하는 육초대 자리는
바닥찾기도 쉽지 않고 걸림도 심히니 포인트
옮기는게 스트레스 덜 받어요
추천 0

IP : 7066a8488b01a01
저라면 안할듯 싶네요....육초대 구멍자리 잡으려면 수십수백번 캐스팅해서 할껀데
밤에는 힘들꺼고 낮에 자리잡고할껀데 요즘같은
날씨엔 상상만해도 죽어버릴꺼 같네요;;
추천 1

IP : ab284f8b6840581
너무 찌들린곳은 피하시구요 그런곳은 고기들도 회유하지 않습니다 우선 원봉돌 부력 8호이상하는 고부력찌가 좋구요 어진간하면 쑥쑥 잘 내려갑니다 저는 봉돌에 조금한 갈퀴나 루어용 스픈 달아서 그자리만 수초제거합니다 열번정도 걷어내면 얼추 안착은 되네요
추천 0

IP : ab284f8b6840581
그리고 젤 주요한거 봉돌과 찌가 같은 자리에 떨어지도록 하세요 큰 낙차를 주면 풍덩하면서 잘 들어갑니다
추천 0

IP : ff6965886245a2b
가지바늘채비하시라고하신분은 본인이나그렇게하시고 외바늘에 바닥찿아하세요
추천 0

IP : da5301e8d5f9c20
개인적으로 가지바늘채비 추천 1표 합니다.
만약 잠기기 전 육초의 길이를 봐두었다면 좋은데...
육초 길이와 엇비슷하게 바늘 하나를 띄워도 되고 육초 바로 위로 띄워도 됩니다.

아랫바늘 집어떡밥 / 띄운 바늘 먹이용

하지만, 개인적으로 잠긴 육초대라 해도 가지바늘 귀찬이서 거의 하지 않고, 원봉돌 합니다.
뻘속에 숨어든 지렁이도 파먹는 붕어인데...
육초 속의 미끼야...

청태 받이라면 가지바늘 써야 겠지만... 거기서도 안씁니다.
걍 자리를 다른 곳에 안던가, 없으면 다른 저수지로 ㄱ ㄱ 합니다.
추천 0

IP : 4fe1af1a6e8153a
첫째로 원봉돌로 하세요 대물찌89호정도에 무거운찌로안짝시키세요 그리고 목줄은 길이가15센티이상 되게 일봉채비로 공략 하세요
추천 0

IP : 1d76bbb211a94f7
원봉돌 채비로 하되 원봉돌에 바늘 달지 말고 덧바늘 채비로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연주채비도 효과가 좋았습니다.
추천 0

IP : 649b11320433a72
물트림채비(연주찌채비)한번 이용해보새요 바닥 지저분한 수초지역에서 쥑이줍니다.
추천 0

IP : 93be678aff9dc90
너무 안들어가서 바닥인지 떠있는지 당췌 알기힘들다면 피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런자리는 밤낚시는 정말 어렵거든요
추천 0

IP : eb0d17d4ae21cee
일단 수심체크는 해야겠지요
바늘 없는 상태에서 조금 무거운 봉돌로 수심 체크 하시고
본채비에서 미끼 달고 투척후 어느정도 내려 가면 기다리는것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맨바닥 구멍 찾는게 급선무입니다
추천 0

IP : 8507e033fb55374
본바닥을 찾는게 우선입니다
육초는 다른수초보다 억새기
때문에 채비홰손도 많을수
밖에없습니다 채비가 육초위에
살짝이 안짝시키기에는 !
반복돼는 많은 캐스팅 힘든낚시가
됍니다 조금무거운 채비에 케브라목줄
듬성듬성 자연구멍을 찾고 바닥에육초가
많을경우 육초작업도 필수조건입니다
추천 0

IP : 44cc4535461e71f
잘읽고갑니다 저도 이분이랑 매번비슷한상황을 맞이하는데 초보라 무지 힘드네요
추천 0

IP : 21521735c6298f3
제 경험에 비추어 몇마디 덧붙여 볼께요 ^^

육초가 있는 곳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서 채비 안착이 되지 않는 곳에 자리를 이미 잡아버렸습니다.
짐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옮기기란 낚시를 포기하고 집에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수단 방법 안가리고 노력해보기로 결정했죠

채비 안착이 안되는 곳이여서 1대만 펴고 바닥을 찾아보려 애썼습니다만 1대조차 잘 들어가지 않더군요
어떨땐 쏙 들어가고, 거의 같은 자리에 던졌다 싶었지만 찌가 가라앉지도 않고... 참 난감했습니다.

수초제거기도 집에 모셔두고 온터라 달리 방법이 떠오르지 않다가 저주시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며
무언가 도움이 될만한 물건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물속 잡초를 제거할 요량으로 농가 주변에 끈을 구했습니다.
어르신께 여차저차해서 끈을 구한다 하니 밭고를때 쓰는 철근으로 된 갈쿠리를 빌려주시더군요
갈쿠리와 나무를 연결하고 있는 못을 친절하게 빼서 빌려주셔서 그것을 끈에 연결해서 가져왔습니다.

물속에 첨벙거리면 고기들이 다 도망갈까봐 허벅지까지 걷고 들어가서 최대한 소리 안나게 조심조심
끈에 달린 갈쿠리를 물속에 던저서 끌어냈습니다.

말풀, 잡초, 썩은 나뭇가지 등등 그대로 낚시했다간 채비고 낚시대고 다 망가졌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해서 자리 한군데를 얼른 만들어 놓고는 어분+보리+황토를 큰 대야에다 한봉씩 쏟아부어서
질척질척한 상태로 비벼댔습니다.

다시 허벅지까지 걷고 물로 들어가서는 한대야를 찌 아래로 다 쏟아 부었죠

저녁을 먹고 난 뒤에 낚시할 생각으로 옥수수를 달아놓고 대를 던져놓고는 저녁밥을 준비하는데
찌 움직임이 심상치 않더군요 밑둥까지 올라와서 버둥대는 찌를 보고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낚시대를 걷어놓고 밥이나 먹고 시작하자 했는데 첫놈부터 9치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날 저녁 밥먹는 것조차 잊은채 날을 꼬박 샜습니다.

조과는 9치 이상급 30여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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