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사이즈가 얼마나 될까요
고삼지에서 혼자 남ㄱ시중인데
거의 20분동안 혼자 낑낑대다가 물가로 겨우 끌어내는가 싶었는데
뜰채에 안들어가서 줄잡고 끌어내다가 목줄이 터졌습니다 ㅠㅠ
물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잉어 얼굴이 엄청나게 공포스러웠는데
얼글도 다 못보고 낚시대 거의 U자로 휜 상태에서 물위로 올라온 주둥이 뻐끔거리는 사이즈보고 몸에 전율이 ......
팔이 후달려서 전화기 들 힘도 없네요 ㅠㅠ
전투력 상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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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들어가진 않을거 같습니다
아마두
수염달린 잉 베스 일껍니다 ㅎㅎㅎ
농담 아시죠^^
유료터 얼굴마담들 간식 많이 줘 봤구요.
새벽에 봤던 그 놈은
한마디로 급이 달랐습니다......
물가 받침틀 바로 앞까지 끄집어 냈기 때문에
뻐끔거리는 입을 다른 사물과 비교해 사이즈 가늠이 가능했습니다.
손가락 3개? 아닙니다...
요동치지도 않고
지 갈길가는데 제가 힘겹게 머리만 돌리던 모양새 였을거 같아유...
옆에 누구라도 있었으면 잡아서 기념사진이라도 박았을텐데......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들어가지 싶은데요
주먹이들어가는건 좀 무리겠지요??
입~~~큰~~~~~~잉어??^^
입에 주먹은 안들어가고 두사람이 양쪽 아가미에 주먹을넣고 끌어내는건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