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특히 평지형 저수지만 다니다보니 여름초입부터 가을까지 수초덕에 애를 먹네요.
저같이 초보조사에게는 비싸게 느껴지는 수초제거기 구입 욕구가 서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차라리 물놀이용 보트 한 7만원짜리에 갈쿠 한 만원??? 만 투자하면
정말 물괴기들 안놀레키고 수초제거작업을 완수하지 않을까해서요.
물론. 펌프가 있구 접었다 폈다 시간이 걸리지만 수초제거하는 것보단 덜 힘들 것 같아서..
그 전까지는 줄에 수초제거기 매달아 던지니 빽빽한 마름 제거하는데 2시간 걸리더군요..
혹시 이렇게 하시는 분없으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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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방법으로 자연에 도전함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모처럼의 취미 생활에 간편하고 즐거움을 벗어나 스트레스만 받고돌아 온다면 아니감만 못할것같네요
자연은 자연 그대로 즐기는것 또한 자연에 대한 고마움이 아닌지요
너무 잡는대만 목적을 두지마시고 즐기는 편으로 맘가짐이 중요할것 같네요
잡든 못잡든 물만보아도 기분좋은 맘가짐은 어떨가요
그냥 수초 제거기 사세요~
언제 보트 바람넣구 빼구 너무 힘들 잖어요 ㅎㅎ
저두 중고 장터 열심이 들여다 보구 있내요
뚫어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수초제거기는 장박하실때 필요해여 ㅡ^^ 자연은 그대로일때 준답니당 ㅡ^^
어릴적에 낚수대라고는 생대나무 베어와서 적당히 건조후 다듬고
합사 굵은것 원줄에 메어서 쫑대(우끼 찌)는 초가집밑에 제랍(삼대)빼서 실로 묶어서달고
바늘은 갈철구부려서 만들고 봉돌이라고는 유일한 볼트 낫트 메달고
미끼는 지렁이 아니면 보리밥이 전부일때 부력이니 포인트니 구별없이 던지면 물고늘어지는 토종붕어들
그러나 지금은 놀랄만큼 변천한 장비에 과확을 근거로 과학화 됬으나 마리수가 현저히 기대치에 못미치는것은
조사님의 장비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고 시대의 변천에서오는 현실입니다
무분별한 생활오수 방류 국민건강 증대를 목적으로 외래종의 수입방류로 인해
토종붕어 어족이 고갈상태에 까지 왔습니다 자연은 정직합니다
인위적인 방법으로 실행시 노력한 만큼 기대치에 못달하면 자연 실망과 허탈합만 남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후회없는 선택만이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겁게 할것입니다
선배가 물놀이 보트 타고 연열매 따러 들어갔다가, 나중에 바람이 전부 빠져버린 보트를 끌고 물에 젖은 상태로 나오더군요.
수심이 얕은 곳이라 그 정도였지 깊은 곳이였다면 글쎄요...
수중엔 날카로운 나뭇가지나 마름열매 연줄기 등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물놀이용 보트는 정말 조심하세요.
집어가되야 나오기 시작하니 ㅡ^^ 그대로 자연그대로 되도록
또한 생각보다 보트낚시도 힘들어요 ㅡ 체력 좋으셔야하고 안전도 많이 신경쓰셔야 해요 노지안나옴 보트도 안나올때 많고요 조과량과 포인트 제약을 안받는다는게 장점임 안출하세요ㅡ^^
저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단!! 포인트 투척시 미세 간섭 되는곳만 살짝 살짝 해결하기 위함이지..
가끔 보면 부들이나 갈대를 아주 벌초를 하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장박 하지 않는이상 큰 싸이즈를 만나는것은 이례상 본적이 거의 없네요..
헌데!! 걸리적 거리는 수초 제거 하면서도 주위에 먼제 케스팅 해놓은
낚시대에서 자그마한 놈들은 입질 받아 얼굴 본적이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