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 수로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초저녁에 제 옆에 한 분이랑 저랑 낚시하다가 해 질 무렵
옆 조사님은 철수하시고 저 혼자 낚시 중 밤 11시쯤 갑자기 등 뒤에서 낚시 좀 돼요!
진짜 오줌쌀 뻔 했습니다;; 어떻게 뭐라 표현을 못 하겠네요.
잠시 진정하고 사람 놀라게 인기척도 없이 오면 어떡하냐구 하니깐 동네어른 왈 남자가 뭘 그래 놀라노? 흐미 미치;;
우리 월님들은 인기척 좀 하고 다닙시다. ㅎㅎ
늘 안출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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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밤12시 ~ 뒤에서 갑자기 인기척도없이
"뭘좀나와"
깜짝놀라 물에 빠질뻔 했습니다 얼마나 놀랐든지~
동네어르신이 주무시다 열대야로 더워서 잠 깨시고
바람쐬러 나오셨다네요 ~
어르신 아니었음 주먹 나갈뻔 했습니다 ㅜ.ㅜ
아마 그 분 심장마비 걸릴껄요? <-- 복수 치곤 심한가요? ^^ <br/>
저도 잘 놀래는 타입이라서..
참고로 전 낚시줄 엉킨거 갖고 댕기다가 방울이랑 엮어서 부비트랩으로 버팁니다.
낚시에 집중하고 있는데 뒤에서 물어보면 환장합니다
나름대로 낚시를 하고 있으니 조용히 물러 보실려고 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진짜 많이 놀랍니다.
그 상황을 생각하니 공감이 되고 너무 웃깁니다.
많이 놀라셨지요....
저도 원체 잘 놀라는 체질이라
같은 상황이었다면 기절 했을지도 모릅니다...
랜턴과 낮게 깔린 저음은 필수가 되겠네요^^
재밌겠다.ㅋㅋㅋ
전 그런 경험이 아직 없어서... 물어보는이도 없고...
정말 놀란적은 낚시하다가 깜박 졸았는데... 목이 결려서 잠에서 깨서는 떡밥 갈아줄려고 찌를 보면서
떡밥그릇에 손이 향했는데 뭔가 털이달린 물컹한것이... 얼마나 놀랬는지...
범인은 고양이였고 떡밥을 쳐드시고 있더군요.. ㅡㅡ:
한번 만져줬다고 내다리에 몸을 비비고 냐~옹~~ 하는데... 잡을려고 쳐다봤는데 하필 눈을 바라봤다는/...
쫄았기도 했고 이넘 있으니 웬지 겁도안나고해서 가만히 나뒀드만 20분정도 있다가 가버리더군요...
고양이 무서워~~ >.<:
실화입니다
산골소류지에서 독조하고 있었습니다
낚시하기엔 안성맞춤이고요
낚시에 열중하고 있었는데요
인기척도 없이 입질합니까
뒤를 돌아본 순간
얼음이 됐습니다
상하옷이 전부다 하얀색 이더군요
눈을감고 상황판단하고
귀신인가? 사람인가?
결론은 사람인데요
완투나갈뻔 했습니다
그사람한테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라고 했습니다
상대방 묵묵무답..........
사람이 젤로 무섭습니다
식은땀이 쭉 흐르죠
나쁜 아저씨...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아주 최악이군요..
저는 몇번 당하다보니 귀신이건 사람이건 복수 심리가 작동해서.. 후레쉬로 턱 밑에서 ㅋㅋ
일단몸이굳고 멍하죠...
낮에도 새우 및 참붕어에 잘 나오는 수로
밤에 도전하고 싶은데 너무 외지고 우스스해서리
고민중에 있슴다.
작년초?였던것 같습니다.
제방밑에 대를폈습니다.
새벽에 조용히 찌를 바라보고있는데
갑자기 바로뒤 제방위에서 야~~~~!!! 하는 고함에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어둠침침해서 자세히는 안보였는데 행동거지로 봐서는 운동나온 동네사람이더군요.
양손을 허리춤에 대고는 저수지를 향해 기합을 넣는데 이거야원...
인기척이나 내고 소리를 지르던동하지...
개XX소리가 절로 나오는걸 억지로 삼키고 참았던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