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의 부력개념은 즐낚님께서 명확히 말씀하셨네요.
감사드리며 터미박님과 함께 추천 드리겠습니다.
다만,떡밥찌에 있어서 부력이 몇g 이다 표기하는것은
예를 들어
어떤 발사목찌가 부력이 2g 이다라고 했다면 동일 발사목찌 부력4g 짜리의 찌는
2g 짜리보다 크기(부피)가 두배 큽니다.
찌 놓고 부력을 개념정의 할때는 찌의 부피가 첫째 요소입니다.
찌를 구입할때나 사용할때에는 찌의 무게표시가 편리할것입니다.
터미박님 항상 박식함에 놀라고갑니다.^^ 조금 덧붙이자면 자중대비 부력이 높은(좋은)찌가 좋다,자중대비 부력이 300%가 넘는다 등의 말은 절대적으로 좋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있긴합니다. 자중대비 부력이 높다면 찌가 아주 예민하여 조그만 반동에도 즉각 반응하는 말그대로 좋은찌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취향에따라 방정맞은 찌놀림을 보이기 쉽기도 합니다. 예민하면서 점잔은 찌올림을 보고싶지만 이 두가지는 튼튼하면서 가벼운 낚시대를 찾는거만큼이나 반대의 특성입니다. 대물낚시에 쓰이는 스기,오동목은 내구성도 가지고있지만 생미끼를 많이쓰는 특성상 쳄질을 한템포 늦게 가져가고 찌오름이 느긋하고 점잔아 타이밍잡기가 좀더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떡밥낚시는 반대로 이물감을 최대한줄이고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갈수록 입걸림 확율이 높아집니다. 떡밥낚시하는분 다대편성 안하고 편안하게 뒤로 등기대고 하는분 없는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두가지 특성과 찌의 형태를 잘 고려하시면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찌놀림을 찾는것도 제미있습니다.
예를들면 ,부력이 얼마에요?,몇호에요? ~가 되겠습니다
자중은 찌의 전체무게를 말하지요,한마디로 찌의 몸무게라 보시면 되고요
흔히 찌의 성능에 있어서
`자중대비 부력이 높은(좋은)찌가 좋다~`라고 자주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찌가 같은 무게라면 부력이 더 높게 나오는 찌가 좋다~ 라고 보면 되고요,
자중대비 부력이 좋은찌는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공작이 제일 좋은 편이고
상대적으로 속이 비어있는 부들이나 갈대가 자중대비가 높은 편이고
그 다음으로 많이 쓰고 있는 발사목이 자중대비 부력이 좋습니다
요즘 대부분 발사,오동,스기 세가지가 주로 쓰이는데
발사-오동-스기 순으로 자중대비 부력이 좋고
반대로 찌의 충격에 강한것은 스기-오동-발사 순이 됩니다
그런점에서
발사는 내림낚시나 떡밥낚시 또는 장대의 앞치기 용(가벼워서 잘날라감)으로 주로 쓰이고
대물에 있어서서는 오동이 두루두루 주로 쓰이며
스기 또한 무늬결이 좋고 튼튼해 많이 사용 합니다
나무값은 오동이 제일 싸고 발사가 제일 비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봉돌의 단위는
애석하게도 조국이 통일 못되서 그런지 그 단위 또한 중구 난방인데
말씀하신 1푼은 0.375g으로(도래봉돌 0.1호)
예전부터,금이나 웅담등 비싼 물건을 꼼꼼히 잴떄 써오던 전통 표기법 입니다
10푼인 3.75g은 금 한돈에 해당되고
도래봉돌 1호와 같습니다
위와 같이 푼단위를 기초로 하는 도래봉돌 기준이 쉽게 이해하기 좋은데
요즘 대물낚시 봉돌 기준은 언제 부터인가
해동 조구사의 고리봉돌이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해동의 고리봉돌 1호는 1.5g으로 2호는 1.7 3호는 1.8 ~ 10호는 11g으로
그 어디에도 규칙성이나 연속성은 찾을수 없는 젖같은 표기 이죠...
개인적으로 왜 이런 젖같은 단위가 자릴 잡았는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따스한 봄날 대박 나시길...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한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찌에 작용하는 부력 = 물속에 잠긴부분의 부피 X 물의 비중
찌의 침력 = 찌의 중량, 즉 찌의 부피 X 찌의 비중
찌의 상승력(복원력) = 부력 - 침력
입니다.
물의 조건이 동일할 때
부력은 찌의 부피에 관계가 있고, 침력은 찌의 무게에 관계 됩니다. 상호작용으로 찌의 상승력이 결정됩니다.
찌에서는 상승력이 중요한 요소 입니다. 찌의 상승력을 봉돌로 조절해서 찌 어느 위치에 수평을 이루게 하는 것이 찌맞춤입니다.
물의 비중은 온도, 기압, 혼합물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것이 변하면 부력도 달라집니다.
(동일한 찌 맞춤에 계절과 시기, 날씨 등에 따라 찌 높이가 달라지는 것은 이 영향 때문 입니다)
그리고,
무게 단위 : 돈, 푼(1/10돈), 厘(1/10 푼)
봉돌 자체 무게이며, 업체마다 다르고 산포도 커서 참고치(기준치)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터미박님과 함께 추천 드리겠습니다.
다만,떡밥찌에 있어서 부력이 몇g 이다 표기하는것은
예를 들어
어떤 발사목찌가 부력이 2g 이다라고 했다면 동일 발사목찌 부력4g 짜리의 찌는
2g 짜리보다 크기(부피)가 두배 큽니다.
찌 놓고 부력을 개념정의 할때는 찌의 부피가 첫째 요소입니다.
찌를 구입할때나 사용할때에는 찌의 무게표시가 편리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