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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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맞춤 방법이 맞나 한번 봐 주세요..^^**

IP : 627025cc6cc4a3d 날짜 : 조회 : 6886 본문+댓글추천 : 0

안녕 하세요.횐님들.저는 낚시 하기전에 집에서 수조에 찌 맞춤을 먼저 하고 현장 찌 맞춤후 낚시를 하는데요.이상하게 헛챔질이 발생하여 찌 맞춤이 잘못되었나 하여 질문 드립니다.집에서는 봉돌만 달은 상태에서 주간 캐미를 달고 캐미가 절반 정도 보이게끔 봉돌을 깍습니다.이때 찌는 수조에서 스르륵 내려가다 캐미의 절반 정도에서 멈출때까지 봉돌을 깍습니다.현장 찌 맞춤은 수심을 측정후 찌를 약 15cm정도 내린후 역시 캐미가 절반정도 보이게 찌맞춤을 하고 바늘을 달고 다시 낚시대를 던져봐서 캐미가 절반 정도 보이면(그런데 이상한게 이렇게 현장 찌 맞춤을 하면 특별히 납을 깍지 않아도 캐미는 절반정도 보이는 시점에서 찌가 멈춥니다)다시 15cm찌를 올려 바늘을 달고 낚시를 합니다.괴기의 활성도가 높을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입질이 약간 뜸 할때는찌가 쭈우욱 올라와서 챔질 하면 헛 챔질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이 찌맞춤이 쬐금 무거운 찌 맞춤 같은데요. 어떤 지요.참 그리고 집에 있는 찌 맞춤용 수조는 높이가 1m 넓이가 약 15cm 정도 됩니다.쬐금 해요.그리고 헛 챔질이 많이 발생할때는 오링을 끼워서 낚시를 해보라는 얘기도 현장에서 들었는데요.이것도 가능한 방법 인가요?.질문이 길었습니다.답변 좀 주시고 항상 어복 충만 하세요.^^** 채비는 3호 모노원줄에 2봉 합사 목줄(낚시 바늘 사면 목줄있는 그대로상태,바늘 5호)입니다.

1등! IP : cc2a7c76ee1f27e
수조에서 찌맞춤시에 바늘을 빼시고 하신다....그리고 찌맞춤은 케미 반만 나오게....ㅠ.ㅠ...힘들다...
맞춤 할때 찌가 내려갔다가 올라오다가 거기서 멈추는 건가요?...아니면 서서히 내려가다고 한번에 거기서 멈추는 건가요?...
전 예민한 바닥 찌맞춤 할때 그러고 찌가 섰다면 손꾸락으로 케미 끝을 눌러봅니다. 다시 드러가도록...
세게도 눌러보고 약하게도 눌러보고 독같이 그자리에 서는지...
떡밥 낚시에 찌맞춤에 있어서 표면 장력은 수조맞춤에 있어서는 크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현장 맞춤을 다시 한다면 현장이 더 정확하지요...
그래서 저의 경우는 떡밥 예민 맞춤 할때 현장에서 바로 맞춤니다.
정말 예민하게 맞출때는 바늘 달고 케미 고무딱 나오게끔 수심측정한 상태에서 목줄이 내려가는 것도 보이게끔..
서서히 찌가 내려가다가 어느순간 찌가 아주천천히 힘겹게 바닥에 얹히는게 보일정도로...
헛챔질이 많으시다고요....
제가 정말 좁쌀이니 뭐니 다 써가면서 을마나 예민하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할때도 있었습니다.
늘쌍 누군가의 말을 대신 전해드리는 거지만 예민해서 좋을꺼 하나도 없습니다.
가만 있던 찌가 물이 일렁 거려도 그 물살에 의해서 찌가 서서히 올라올때도 있었습니다.
오로지 붕어의 힘으로 찌가 올라오는 순간을 노리셔야 하는데...
환경에 또는 어떤 물체의 움직임으로 찌가 까분다면 괜한 헛챔질에 승질만 급해지고 조과도 줄어들고...짜증 지대로겠지요...
우선 현장 맞춤에서도 바늘 떼시고 맞추세요...수심에서 몇센티 내리고 맞췄으니까 또 몇센티 올리고 낚시하는거 하지 마시고요...
케미 중간에 맞추셨다면 그정도면 됬습니다. 물론 바늘 떼고...그리고 낚시 하실적에 케미 고무 바로 아래에 맞추시고 낚시 하세요
그럼 아마 봉돌은 바닥에 닿아 있을 꺼고 바늘또한 바닥에 붙어 있을 껍니다.
사서 쓰는 합사 줄이라도 그정도 맞춤에서 붕어가 입질하면 표현 충분히 나옵니다.
그래도 헛챔질이 많다 싶으면 찌맞춤 조금더 무겁게...그러니까 케미 반이 아니고 케미꼭대기랑 수면이랑 일치하게...바늘떼고...
그게 수평 맞춤인데요...아마도 님의 헛챔질의 원인은 너무도 가볍게 맞춘 찌맞춤이 원인인듯 합니다.
수조에서 맞출때 분명 수돗물 받아서 하셨을 껍니다...설마 님의 집에서 받는 수돗물에 불순물이 있지는 않겠죠?...
노지에서는 불순물이 꽤 있자나요...또한 수생곤충들도...
그래서 아주 미묘한 차이로 찌가 더 잠기지 않을수 도 있지 않을까....
저 낚시 경력 얼마 안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정답 아니니까 참고만....
그럼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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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710afb839ad82b9
포괄적이라서 좀 어려운데...

1. 낚시하시는 곳이 수심 3m이상이면 수조찌맞춤 한것과 오차가 많이 생깁니다.

2. 표면장력 효과를 무시할수 없으므로 찌맞춤후 낚시하실때는 찌톱이 반마디라도 나오는게 좋습니다.

3. 찌맞춤에 의심을 가지신다면 스냅도래와 쇠링을 이용해서 현장에서 조금씩 가감해가며 원하는 찌올림을 유도해보세요.

4. 너무 예민하면 오히려 안좋긴한데,
바늘없이 현장찌맞춤 하실때 캐미 완전노출(또는 케미고무 살짝보일정도)로 봉돌 깍으시고
바늘달고 찌톱 한마디 이상 나오게 조정해서 사용해보세요.

5. 원중이 좀 굵은 느낌입니다.
1~1.5호를 쓰시면 훨씬 입질표현이 정직해집니다.


사족 : 군계일학 홈피에 이봉채비 찌맞춤 동영상이 새로 올라왔습니다. 회원가입없이 볼수 있는 곳이니 도움이 될거에요~
추천 0

3등! IP : 80402e760d7ed54
찌마춤에 관심이 많은 조사입니다.. ㅎㅎ
제로 마춤 마이너스 플러스... 다양한 찌마춤이 있더라구요..
조력년수는 많지 않지만.. 노지낚시만을 하고 있습니다..
노지낚시에서의 찌마춤은 무거운 마춤이 더 낮다고 생각합니다..(단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물맑은 계곡지에서 낚시를 주로 해왔는데요..
수온이 많이 오르거나 하는경우애는 잉어들이 수면 가까이로 떠다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합사, 모노줄(색상잇는것), 카본줄등을 써봤는데 색상이 있는 합사나 모노줄은 다대편성을 촘촘히 해놓을시에..
S자로 낚시줄을 유유히 피해다닙니다.. 그런데 카본사를 쓸경우에는 낚시줄에 고기가 해딩??을 하고 놀라서 도망가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고기가 색상을 구분하는지 색맹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모습을 보고 어느정도 시각적 감감도 뛰어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물속에서도 봉돌이 공중에 떠있는 경우라면 고기가 좀 더 경계를 하고 겁을 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봉돌을 바닥에 붇쳐놓은 채비가 봉돌이 뜬 채비보다도 입질을 받는 횟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찌가 물속에 가라앉는 채비라고 해봐야 실중량 2~3g 물속에서는 부력떄문에 더가벼울것이고... 별로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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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69b1a96bb3098
달인님 말씀에 한표 던짐니다.

같은채비라도 바로옆자린 쭈~~~욱 올리고 내자린 깔짝짤짝 함니다

제낚수대 그리로 옮겨서 하면 쭈~욱 올려줌니다

저도 한예민함니다

거짖말보태서 붕어가 인상만써도 10센치 걍올라옴니다..ㅋㅋ

근데 예민하면할수록 제맘이 조급해짐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별@랄을 다해봐도 결과는 붕어맘이라는거에

도달하더라구요 ㅡㅡ:

눈이 안좋아서 밤엔 전자케미끼움니다

글믄 찌가 무거워지죠...... 즉 잘되던 2단입수가 안되요.ㅠㅠ

그래서 또깍습니다 봉똘.ㅜㅜ

낮이되면 좁살봉돌 진짜 쬐만한거 하나 물려서 낚시함니다.

예민함의 끝은 없다고 생각됨니다 저스스로를 피곤하게하는 낚시가 짜증나기도함니다.ㅠㅠ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봣음니다 글케 예민하게할꺼믄 슬로프나,내림을하자고,ㅠㅠ


제답은 이검니다 어쩨거나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찌가 올라온다는거...

요센 2단입수 신경안씀니다

오히려 살짜기 무거운가? 싶게 씀니다 찌? 올라옴니다 후킹? 더 잘되고 확실함니다

물론 입질좋고 활성도가 좋을떼그럴수 있겠다 싶지만

초예민하게해서 바람에, 물결에, 부로어, 대류,등등 찌가 지맘데루 노는거보담

붕어가 먹고 올려주는 확실한입질을 보여주는 찌맞춤이 저에겐 맞지싶어서요,

님께 답이되셧을랑가 모르겠음니다

하엿튼 후킹이 잘안되시면 좁살이나 오링 등등 달고 해보세요...^^


중후한 찌올림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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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03b675059cb544
간단하게 아는범위에서 답변을 드립니다
현제 하고계시는 맟춤은 양어장에서 쓰시는 체비로는 아주 딱 입니다
노지일경우 모노줄을 사용해도 되지만 카본줄을 사용하시는것이 매우 유리합니다
바늘 빼시고 케미가 물속으로 들러갔다가 끈이 보일정도로 맟춤을 하시고 바늘없이 수심을
케미만 나오게 체크하시고 바늘 달고 낚시하시면 입질이 왔을때 사고만 아니면 정확이 훅킹이
됩니다 바다올림낙시는 한번 빠져 들어가면 넘 배울것이 많아 머리가 아풉니다
전통 바닥낚시 옛날 어르신들이 봉돌대신에 쇳조각을 달고 그냥 수수깡찌에 대충해도
노지낚시는 그냥 쭈욱 다 올려줍니다
편한낚시하세요
출조시 안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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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4cc3ac911e5016
피아노소리나는밤 님의 결론이 정답
헛챔질, 촐랑촐랑 까부는 경박등은 대부분 가벼운 마춤에서 비롯된 현상인즉
기왕지사 편한 맴으로 낚수라도 할라치면
채비의 안정에 중점 둡세다
지금의 거기에서 쪼께 무겁다 하여 붕순이가 도리질 칠 일읍고
오히려 중후한 찌오름에 낚시의 참 묘미가 가슴을 채울 것인즉
단순함이 때론 최상이기도 하더이다

예민한 입질만큼이나 낚시가들의 예민함이 스트레스고 방애물이죠
나가 바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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