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정도 된 초보입니다
주로 저수지 위주로 출조합니다.
낚시대는 7대 정도 피고요.
예전에는 그냥 출조해서 현장찌맞춤을 하다가...
이제는 시간을 줄여보려고 집에 수조통을 구입해서 출조전에 미리 찌맞춤을 하고 출조를 합니다.
그리고 현장가서 약간 손을 보고 바로 수심맞추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수조통에 찌맞춤을 하고 현장가서 수심맞추고 앞치기를 하면 찌가 빨리내려가는 것같아 거기에서 또 한번 봉돌을 깍아서
찌가 천천히 내려가게 세팅을 다시합니다. 주간케미만 수면에 나오고 나머진 잠기게 맞추죠..
그렇게 세팅을 해서 1박2일 낚시를 하고 집에 복귀해서 전날 현장에서 사용한 낚시대들을 그채비 그대로 수조통에 넣어보니 찌맞춤이 전혀 안되어있는겁니다. 수조통 수면위로 주간케미에서3~4마디가 올라와 있는겁니다.
분명 현장에서 수면으로 주간케미만 보이게 세팅을 하고 천천히 내려가게 찌맞춤을 하고 낚시를 종일했었는데... 집에 와서 그채비 그대로 수조통에 넣어보니 3마디 이상 올라와 있는거 보고 잘못된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추축컨데 분명 집에서 수조통찌맞춤을 하고 현장가서 더욱 천천히 내려가게 봉돌을 깎은게 원인이었을까요? 양어장처럼 천천히 내려가게...
그리고 저는 앞치기를 하고 사선입수가 되도 그냥 그대로 둡니다. 내쪽으로 좀 당겨서 사선입수 안되게할때도 있지만 그냥 귀찮아서... 그리고 떡밥이 떨어질염려도 있고해서 사선입수 그대로 두죠.... 하지만 현장에서 사선입수된것도 알고 있고 그렇다고 떡밥무게로 찌맞춤을하여 떡밥풀어져서 찌가 올라오게하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제가 찌맞춤이 제대로 된건지 궁금합니다.
분명 이찌맞춤으로 낱마리 조황은 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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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시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너무 예민한 찌맞춤보단
약간 무거운 채비가 득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은 그냥 수조 찌맞춤만 합니다.
위에 분 말씀처럼 너무 가벼운 찌맞춤보단 약간 무거운 찌맞춤이
저 역시 낚시하기 편하더군요.
떡밥 낚시 하시면 현장찌맞춤으로 낚시하는게 맞지 싶으네요.
늘 안출하십시오.
수조통에서조차 원줄을 다 담글수는 없어서리...
원줄길이도 칸수마다 다 틀리죠
그때문에 현장맞춤이...
수조와 현장은 다릅니다
케미고무를 수면에 맞추시면 왠만큼 깎아도 표면장력때문에 찌탑까지 잘 안올라옵니다
예민한 맞춤은 찌탑 한두목까지 맞추시고 오링을 추가해서 맞추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원줄을 보통 카본줄을 쓰시는데 카본은 무게가 있어서 찌가 더 아래로 잠기게 됩니다. 수심이 깊다면 오차가 더 커지겟죠..줄호수가 높아져도 변수는 커집니다
또 물의 비중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비중은 수온이나 그 낚시터에 따라 다르고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그러니 수조맞춤은 기본적인 정도만 맞춘다고 생각하시고 항상 현장찌맞춤이 중요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없어요
지금 하시던대로 하심 됩니다ㅎ
제 경우는 찌 크렉 방지를 위해 낚시후에 찌을 다 빼서 따로 보관합니다.
이런 방식은 출조시마다 찌가 서로 바뀌게 되어 현장찌맞춤을 일일히 해야 하니 봉돌 소비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산노을이라 플라스틱 찌케이스가 낚시대 케이스에 잘 들어가지 않는 이유도 있고 낚시가방이 넘어지는 등 이유로 찌 손상이 맞더군요)
그래서 저수온기나 양어장 등이 아닌 경우에는 원줄 등 요소 무시하고 수조통 맞춤만으로 합니다.
주로 출조하는 충주호 같은 댐에서는 어차피 다소 무거운 영점 찌맞춤에도 아무 영향이 없기 때문입니다.
양어장같이 가벼운 찌맞춤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줄까지 다 교체하여 다른 채비를 쓰고,
수초를 눌러주면서 바닥안착이 필요한 포인트 역시 찌를 달리 구비하여 사용합니다.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분명 포인트나 상황에 따라 찌맞춤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원인
1. 본줄일경우 원줄무게에 의한 침력증가.
2. 소품(찌멈춤고무 유동찌고무 무게)들 무게에 의한 침력증가.
3. 수심차이에 의한 원줄무게 증가분.
4. 노지 물의 비중과 집의 물 비중의차.
이러한 침력 증가분에 의해 수조찌맞춤이 무거운 찌맞춤이 됩니다.
대책
저는 수조맞춤시 케미고무 하단맞춤으로 수조맟춤하고 현장확인시 무거운 맞춤이 되도록 하고있으며 가벼운 맞춤시는 수조맞춤시 극한의 마이너스 맞춤(찌톱 50%노출)하여 현장맞춤시 봉돌을 칼로긁어서 맞춤합니다.
1.언제나...
2.찌맞춤은...
3.낚시터...
4.아니면...
5.수조통...
6.둘중에 한곳을 선택해서 하십시요.
7.이곳 저곳에서...
8.하다보면...
9.찌맞춤이 일정하지 않고 혼란 스럽기만 합니다.
10.낚시터에서...
11.찌맞춤을 하면 찌가 오르고 내려 가는것을 세밀하게 하는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12.그러다보니...
13.찌마다 찌맞춤이 각각 조금씩 다를 때가 더러 있습니다.
14.(수조통)에서...
15.유관으로 보면서 찌맞춤을 하시면...
16.찌마다 일정하게 찌맞춤을 하실수 있습니다.
17.세밀하고 정확한 찌맞춤은...
18.(수조통)에서 하십시요.
같은채비로 현장에서 찌맞춤후 다음번에 출조시 약30분정도는 가벼운상태를 유지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본래의 찌맞춤으로 돌아옵니다.
채비에 작은기포들이 붙어서 그럴수도 있겠고 채비자체가 물을 먹는(물에젖는다고 해야할까요?) 시간일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시간을 단축하시려면 젖은수건이나 휴지로 채비를 한번훑어주시면 예전의 찌맞춤으로 돌아올겁니다.
바닥낚시보다는 옥내림이나 내림낚시드에서 훨씬심하게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