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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의 부력변화

IP : a6ad222ae543d16 날짜 : 조회 : 2769 본문+댓글추천 : 0

수조에서 찌맞춤할 때 케미꼽고 아주 서서히 올라오다가 케미 수면일치로 저녁에 마추어놓고 다음날 아침에 체크하니 올라오는 속도가 많이 빠릅니다. O링 소자 3개를 추가 하니 어제 저녁과 부력이 같이 먹습니다. 찌는 수수깡속대입니다. 이것이 정상인가요? 수조속 수온 변화 때문인것 같은데?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1등! IP : 1dcb0d30ce406d1
찌 부력이...
1.밤에 찌맞춤했던 찌가 다음날 확인해보니 찌가 오르는 속도가 빠르고 찌톱도 약간 더 올라 왔습니다.
2.그것은 수온의 차이로 보입니다.
3.오전에는 전날 밤보다 수온이 더 차가울겁니다.
4.수온이 차면 (밀도)가 높아 찌가 빨리 상승하고 찌톱도 약간은 더 올라옵니다.
5.수온이 전날처럼 돌아오면 찌는 다시 처음처럼 천천히 상승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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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f5027ea14bdb22
온도랑은 상관없다고 배웠습니다.
찌가 경화하는 과정이라고 배웠습니다.
찌를 숙성시킨다는 말을 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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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b8a8fcedfd8d31
그런 경험이 없어서 -정확하게는 그렇게 해본 적이 없어-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날 찌가 느리게 올라온다면 물을 먹어서 그렇다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 반대의 상황은 잘 모르겠군요.
다만 수조가 방안에 있을 것인데 밤의 온도와 아침의 온도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도 아니고
염도, 탁도, 온도차이는 찌의 부력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미미해 무시해도 좋을 수준입니다.
이를 확인하려면 수조에 수돗물을 넣고 가늠하는 찌톱과
더운 물을 살살 부어가며 가늠하는 찌톱 위치는 거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해 보셔도 좋구요. 황토가루나 구정물을 붓거나 쌀뜨물을 부어도 찌의 위치는 거의 같습니다.
소금물을 부으면 찌가 다소 올라오지만 낚시터 민물의 염도는 아주 미약해 거기서 거기라
각각 다른 낚시터에서 수집한 민물로 수조찌맞춤을 하더라도 찌톱 위치가 변화되지는 않습니다.
믿기 어려우시면 저처럼 직접 수조로 실험하시는 편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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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9f01d05cadd32f
수온의 변화에 따라 채비의 변화가 있습니다...특히 겨울철 내림채비시 오늘 맞추어 놓은 것을 그대로 다음날 확인하여 보면
미세하거나 심한 경우 1목까지 차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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