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한창 재밌게 배우고 있는 초보조사 몽몽탕입니다
어제 낚시를 하면서 20/24/28/32/36 세팅 후에 신나게 낚시를 하고있었습니다
32대 떡밥 갈고 채비투척 하는데 딱 던지는 타이밍에 옆에 있는
36대 찌가 쑤~~~욱 하고 올라오는데....
이거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ㅠ.ㅠ
잽싸게 낚시대 놔두고 36대를 잡았지만 찌는 이미 내려오고 있네요
찌를 아주 점잖게 올리는게 월은 됐을거 같은데(놓친 고기가 젤 크다고..)
밑에 글처럼 딴짓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열심히 낚시하고 있었는데,,,,에휴~~~
우리 월님들은 이런 상황에 어케 대처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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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말씀처럼 찌맛을 본것으로
만족해야죠.
ㅎㅎㅎ
마음을 비우시고 채비 다하시고 하셔도 되는줄 아룁니다
안출하세요
운 좋으면 챔질해서 붕어 구경도 할수있고요.^^*
어떤 경우는 어~찌가 왜 올라와있지.?
이러면서도 붕어가 올려다고는 생각 못하고 바닥을 잘못찍어나.?ㅎㅎㅎ
하면서 다른 볼일 다보고 낚시대 세우면 그때 붕어가 몸부림치는 경우도 제법 있지요.^^*
ㅡㅡ 붕어가 반칙 꾀나하죠
찌맛만 귀경해도 스프레스 확날라가지요..
항상 즐낚하시길,...
던지던 대 순간 멈추고 엑스자 챔질 재수 없으면 줄 꼬입니다.
위에 분들 말대로 찌맛 즐기시는게 더 좋을 수도.....
엑스자 챔질에 잡아봐서 더 짜릿..........
재빨리다시미끼달아투척
입질옵니다
쌍권총차봐야죠~~
가끔씩은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잘 되는날은 던지는거 바로 물고 올리는 녀석이 있어서 횡재를 할때가 있습니다
입질이 있었으니 희망을 가지고 낚시합니다...
입질이 뜸한 배스대물터라면 몰라도 입질이 잦은 곳에서 떡밥낚시면 1~2대만 피는 것이 오히려 조과가 더 좋던데요.
그래도 기분은 좋던데요. 있긴 있구나~ 하고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ㅡㅡ 붕어가 반칙 꾀나하죠
진짜노펜티님 말씀에 웃다가 실성한사람 취급 당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미끼가 달려있다면 다시 입질할 확률이 꽤높습니다.
5~10분 기다렸다가 입질없으면 다시 미끼답니다.
괜히 챔질해서 들어온붕어를 쫒을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를 내려놓고 챔질이 늦지않앗으면 당연히 채보겠죠...
요새는 그런경우는 별로당할일이 없네요~~
떡밥할때는 가끔있엇죠... 두대펴도 많이생기는 일입니다...
32대 봉돌이 손에서 떨어져 물가에 다을때까지 1초내외인데ㅡㅡ답은 없습니다 던지기 직전까지
찌들스캔하신후 잽싸게 던지는수 밖에는~~
이왕 찌가 내려가고 있으면 챔질 안합니다.
그 후엔 미끼에 따라 다른데 떡밥이나 글루텐이면 잠시 더 기다려 본 후 미끼 다시 달고 지렁이나 생미끼면 5~10분 정도는 놔둬 봅니다.
붕어는 늘 딴짓 할때 입질 합니다.
그래서 낚시 가면 술래잡기 하는 사람도 있다네요.
낚시대를 뒤돌아 보고 있다가 갑자기 고개를 확 돌리는거죠
저는 아닙니다. ^^
윗분 말씀처럼 케스팅전.....미동을 살피고 던집니다
낚싯대를 내려놓고 챔질하거나
아니면 낚싯대 든채로 챔질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조행길되시구요...
다른 찌의 움직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투척보류하고 기다립니다.
그래도 투척할때 찌 올라오면 그냥 웃으며 니는 내고기 아니구나 합니다.
괜히 낚수대 부딛치고 소란피워 들어온 대물 몰아낼 필요는 없으니까요.
생미끼 위주로 할때만 여러대 편성합니다.
미끼 달고 투척 하려는데 입질와서 오른손은 투척하려던 대 그냥 들고 있고 왼손으로 챔질해보는데 묵직한게 장난 아니네 싶어서 오른손에 투척하려던 대는 오른쪽 땅바닥에 휙 던져놓고 왼손으로 겨우 버텨서 잉어하고 몸싸움 했던 기억이 있네요.
항상 찌는 방심할때 움직이는거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