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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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처음가는 저수지 또는 수로에서 좋은포인트 및 나쁜포인트

IP : ff7b57c79eaa8d0 날짜 : 조회 : 384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덥더군요.. 남부지방은 장마라던데.. 모두 더위 조심하십시요.. 각설하고..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낚시를 시작한지 1년조금 넘었는데요.. 처음에는 유료터 위주로 다녔습니다.. 유료터는 어디 어디 자리가 잘나오더라..그것만 알고 시작하면 별 무리가 없이 손맛을 보곤했지요.. 그러나 올해부터는 저수지 나 수로로 다닙니다..금전적으로 부담되는것은 둘째치고.. 자연을 벗삼아 다니면서 너무 자유로운것같고, 유료터는 못잡으면 약간 스트레스받는건 사실이지만 자연지는 그 나름데로 운치를 즐겼다고 생각하면 참 좋더군요.. 그런데 자연지에서 피해야할 포인트 좀 알려주세요..대충몇가지는 알고있지만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참고하겠습니다. 안출하시고..어복충만하세요^^ 참고로 제가 사는곳은 화성시 발안ic인근 입니다. 인근에 좋은 포인트 알고계신분 있으시면 쪽지라도 주옵소서..허접조사라..ㅠ.ㅠ

1등! IP : a808b03bb483aab
자연지는 바닥굴곡도 많고 연안 형태도 복잡한데다가 날씨와 시기의 영향에 붕어들의 활성과 포인트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런 자리는 항상 피해라..이런 자리는 항상 나온다 하는 자리가 없다는게 정답입니다. 어제 대박친 자리에서 오늘 꽝도 다반사고, 남들 피하는 자리만 찾아다니며 조과를 올리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지금같이 고수온으로 접어드는 시기엔 청태가 있는 자리는 피하는게 좋다는 정도...그 이외의 것은 직접 배워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자연지는 어느정도 규모만 되도 당일의 날씨보다 전날 전전날의 날씨 더 나아가 일주일간의 날씨변화에 주목하시면 좋고, 내가 낚시할 자리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꾼들이 몰렸거나, 오래 버려졌거나 하는 식의 변화부터 물이 빠졌다가 얼만큼 찼는가...하는 것들 연안의 풀 발 앞 수심에 있는 육초 등등 아주 작은 단서들을 잡아나가시기 시작한다면 남들보다 월등한 발전속도로 멋진 고수가 되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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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01f468dd287d3c9
유료와 노지를 넘나드는?조사입니다....자연지에서의 낚시요령은 유료와 비숫합니다..마음에 드는저수지를 골라 조과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1~3개의 저수지를 파악하다보면 다른 조사가 모르는 포인트도 알게되고 계절마다 고기나오는 장소도 알게되며 미끼의 선택도 파악하게 됩니다. 주의 하셔야할것은 따로있진 않구요 보름달뜨는 날은 되도록 피하시고 청태끼는 곳은 피하거나 채비운용에 주의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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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896ffdc5edbd2a0
갈수기 라면 새물이 유입되고 농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자리가 특급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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