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짜의꿈입니다.
9월초에 춘천으로 발령이 나서 춘천에 처음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심심해서 산책을 나왔는데
춘천mbc 맞은 편 쪽에 가봤더니 낚시하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다섯분 정도 낚시를 하시던데 살림망을 펼친 분이 없어서
뒤에서 구경만 하다가 왔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거기 포인트 이름이나 채비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워서 저녁에 짬낚시나 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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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맞은 편이라 하시면
공지천변 산책로 아래 석축 부분을 말씀하시는데
그 곳은 조황이 들쑥날쑥 합니다.
댐낚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 저라 많이는 못 가봤지만 열번에 한두번 정도 손맛 볼까(?)
그곳은 다년간 경험에 의한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특히 노인분들)
그래서 사람이 없다면 고기가 안나오는 것이고
4~5명 정도 있다 하면 좀 나오는 편이고,
10여명 이상이다 하면 손맛 보장되는 날일 껍니다.
하루 동안에도 조황기복이 무지 심하죠
포인트 이름은 특별히 없고요 "공지천"입니다
채비는
쌍바늘에 글루텐 짝밥 쓰시면 됩니다, 집어제는 어분계열 약간 섞고요
찌맞춤은 무겁지 않게만 하시면되고,
춘천에 물은 많지만 붕어있는 저수지는 별로 없네요~
그리고 그곳에 사짜는 많습니다(떡으로~)
리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어쩌다가 일직 근무가 걸려서
일직끝나고 5시쯤 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아내랑님한테 전화 한 번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