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예전생각이 나서 여쭙고저 합니다 한10년전 조치원 고북지에서 오름수위에 떡밥낚시중 중후하게 찌가올라옵니다 정점되기전에 찌가 갑자기 삐쭉거려서 뭐지? 하면서 챔질 쉑쉑 오 큰놈 5초만에 허무하게 떨어져 나갑니다 10센티 붕어 딸려나오네요 설마10센티 붕어가 힘을 그리쓸린없겠고 큰넘 식사중에 겁없이 작은넘이 덤볏을까요?
간혹 2봉시는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안동호 낚시때 격었습니다.(한 12년전쯤)
2봉이면 그럴수 있습니다.
외바늘엔 그럴일이 없을듯...
같이 먹자고 덤비면 어쩔수 없지요
아마두 큰놈이 이물질감을 느끼고 혹 하고 뱉었을때 작은놈이 먹은게 아닐까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대가리 커지면
이 놈들도 같은붕어 두렵지않다고 봅니다
개도 같은 밥그릇에 대가리넣고
서로같이 먹는놈도있고
감히 접근도 못하게 으르렁대는 놈이 있듯이
붕어 무리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피라미나, 참붕어,작은치어의 붕어 등은
붕어무리가 몰려오면 몸을 사린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