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대채비 고수님들께 한수 배우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요즘 짬을내서 휴일에 간간히 유료터나 양어장으로 손맛을 보러 다니는데요.
편대채비가 정말 찌올림도 확실하고 조과도 남들에 비해 월등하드라고요.
그런데 찌맞춤시 의구점이 있어서 고수님들께 몇가지 질문좀 할께요~^^
우선제 찌맞춤은...
1.모든채비결속후 (바늘까지 다달고) 수심끝과 케미 끝이 보일락말락하게 맞춤
자세히 말하자면 찌가 한번쭉 들어갓다가 올라와서 수면끝에 보일락말락하게 올라옴.
2.실제 낚시할때 케미고무꽂이 하단이나 반목정도 나오게 한후에 낚시를함.
일케하거든요~ 원랜 그전엔 두목나오게한후 수심체크해서 바늘달고 던져두 두목이 고대로 나오게해서
사용을 해왔으나~ 요즘 붕어들 입질이 약할때나 바람불때 햇빛반사때문에 찌가안보일때
이럴때 두목내놓고 한찌가 영 미세한입질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저위에 있는찌맞춤으로 케미고무만내놓고 낚시를 하는데 잡히긴 잡힙니다.ㅎㅎ;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수면에 케미끝이 보일락말락하게 맞춘 찌맞춤에 케미꽂이하단 보이게 또는 찌반목 나오게
해도 %%과연 편대양끝이 바닥에 닿인 상태일지 그게 궁금해서 고수님들께 여쭤뵈는거예요^^
저두 올해부터 15회출조 전부 편대로만 씨름하고 공부하고 해두 ~ 밑에 속사정을 모르니원 ...ㅎㅎㅎㅎ
고수님들의 답변 공부 많이 될겁니다 부탁드려요^^
아~참고로 카본줄을 쓰면 5분에 걸쳐서 찌가 10센치정도 뒤로끌려 오는데(그이후로는 절때 안움직임) 이게 카본줄이랑 연관이 있는지도좀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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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짧은 지식으로 몇자 올려 드립니다..
편대 채비는 상당히 예민하고 찌 올림이 정직하다는 이유로 많은 분들께서 사용을 하시지요..
편대 채비 찌 맞춤은 어떻한 경우에라도 동일하게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절대 채비의 믿음을 가지시고 조과가 좋지 않거나
입질 표현이 맘에 들지 않으신다면 떡밥을 조금 변형하여 사용을 해 보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편대 찌 맞춤 방법
1. 처음에는 찌 부력 보다 무거운 봉돌에 모든 채비를 연결하여 찌 톱의 절반 정도가 물위로 나올때 까지 찌 높이를 조정합니다.
( 수심을 측정하고자 하는 이유이고요,찌 맞춤은 찌 부력보다 무거운 봉돌을 깍으면서 내려가는 찌톱 기준 찌 맞춤입니다.)
2. 수심을 측정하였다면 찌 전체 길이 만큼 찌를 아래로 내려 주시고 던졌을때 찌 가 물속으로 가라않는것 확인 합니다..
3. 봉돌을 서서히 깍으시면서 여러번 많이 던져 주셔야 합니다...얼만큼 봉돌을 가감해야 하냐하면요...?
( 찌 자체에 붙어있는 공기층을 모두 제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번 많이 던져서 물속에서 찌 에 붙어있는 공기를 녹여줌)
찌 가 서서히 입수를 하면서 케미꽃이 하고 찌톱 연결되는 부위의 찌톱 까지 or 첫번째 찌톱 반정도 입니다..(케미꽃이 입구?)
4. 찌 맞춤이 끝나셨다면 낚시를 하실때는 찌를 위로 올려서 첫번째 찌톱 반 정도 or 찌톱 한마디 정도가 물 밖으로 나올수 있도록
높이를 조정하시고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문의 하신 내용중에 주간 케미 끝부분이 수면에 노출 될까 말까 할정도 무거운 찌 맞품에 케미꽃이 하단 보일정도 낚시하면 편대
양 끝이 바닥에 닿인 상태일까요? 과연 양쪽 끝 부분만 살짝 닿을까요?...ㅋㅋㅋㅋ
편대 양쪽 모두 바닥에 닿고 약 15' 이상 누워있을 확율이 더 많을겁니다...
편대 채비 사용 기본 원리는 이해 하고 계실거 같아서 추가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ㅋㅋㅋㅋ
카본줄 사용하면 5분에 걸쳐서 찌가 10cm 정도 뒤로 끌려 온다?
- 요런 현상은 찌 맞춤 자체가 잘못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찌 맞춤이 잘못되어서 편대가 살짝 바닥에 닿아 있다가 떡밥이 모두 풀리고 나서 자유가 되어버린 편대는 카본줄 무게의 쳐짐
현상 발생으로 서서히 몸쪽으로 당겨오는 현상이고요, 흔히 말씀들 하시는 사선에 의한 현상 이기도 합니다...
카본줄 사용하실때에는 밑밥 투척후 낚시대를 가슴으로 약 30cm 당겼다가 찌가 어느정도 내려갔을 정도쯤에 원래 낚시하는
위치로 손잡이를 밀어 주시면 찌 올림도 어느정도 좋아지고요 카본줄 무게에 의한 사선 발생 등의 현상이 없어집니다..
너무 간만에 장문을 쓰네요...저의 경험에 의한 짧은 지식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cafe.naver.com/flowerjji.cafe 오시면 채비별 찌 맞춤 사진 &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가끔 놀러 오세요.
저두 원랜 케미절반 나오게 아니면 케미꽂이 절반정도 맞춘후 한목 내놓고 했었거든요.
근데 주위 편대쓰시는 여러 아저씨들이 바늘까지 다달고 찌맞춤시에는 조금 무겁게 하셔야한다고
제가맞춘 찌맞춤을 확인하시고는 당장 바꾸라고 하시길래요 ㅎㅎ
그래서 여쭤본 겁니다.
수조통사서 수차례 테스트 결과는 무겁게 맞추나 님 말씀대로 저대로 맞추나
편대양끝이 바닥에 닿아서 딱 서더군요 ㅎㅎ
그날 고기의 활성도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줘야겟어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서기왕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