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법도 아직 잘모르는 21세 엉터리 바닥낚시꾼입니다. 곧 군대를 가야해서 낚시대는 집에서 굴러다니던 은성사 2칸대와 용성 슈퍼포인트2.6칸대를 쓰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맨처음에 친구랑 떡밥살겸 낚시방에가서 채비좀 부탁드려 해왔습니다. 자리에서 알려주셨지만 매듭법하나하나 한번에 이해가 가지 않아 지금 월척을 통해 많은걸 배우는 중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찌를 3개 만원짜리를 샀는데 찌에도 부력호수가 있더군요. 저부력인지 고부력인지 구분도 가지 않아 몇호 봉돌을 써야하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전 일반 이봉채비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천안 용연지를 가서 현장에서 직접 깍아가며 맞춰보려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잘 되질 않네요..ㅠㅠ 제가 궁금한건 찌의 부력을 알아보는 방법과 그에 맞는 봉돌을 사야하는지 아님 현재소유하고있는 4호봉돌로 찌를 맞출수 있는지 봉돌이 준비되었다면 현장에서 찌맞추는법을 알고싶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가르침 고개숙여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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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없고 한가할때 떡밥사면서 찌 맞출줄 모른다고 하고
맞춰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거기에 맞는 납을 깍아 맞춰줄 것입니다.
그러면서 찌맞춤법을 배우고, 찌맞춤 비용은 안받을 겁니다...
그리고 부력이 제품설명이나 찌대롱에 써있기때문에 쓰시기 편할겁니다.
현장찌맞춤은 일단은 바늘없이 봉돌까지만 달린채로 수면 위로 캐미만 보이게맞춰서 쓰세요
그래서 집에서 찌랑 봉돌 몇개를 맞춰 놓고.. 스페어로 들고 다녀요.
수조통 안 사셔도 낚시방가서 여분 맞춰 놓고 다니면 편해요 ㅎㅎ 우리같은 초보에겐..
1. 낚시대를 핀상태에서 낚시줄에있는 찌고무에 찌를 꼽는다.(원줄에 중층채비시 튜브에 꼽는다)
2. 낚시줄에 꼽은 찌고무를 잡고 낚시줄을 잡아당겨 찌를 낚시채비에 가깝게 위치를 둔다.
3. 채비 매듭에 적당한 조개봉돌을 물려 니퍼로 집는다.(고리봉돌을 사용하는경우는 원줄과 채비를 연결한다.
4. 낚시대를 들어 뽕하여 수면위로 던진다.
5. 찌가 물에 가라않으면 낚시대를 걷어 봉돌(납)을 니퍼로 깍아 찌톱끝이 수면위에 보일때까지 맞추고 봉돌(납)이 가벼워
찌가 물에떠있으면 채비 목줄에 분납이나 조개봉돌을 추가하여 찌끝을 수면에 맞춘다.
6. 찌끝이 나오게하거나 살짝가라않게 하는것은 개인적인취향이므로 낚시를 해본후에 결정하기 바람.
7. 무게중심이 맞으면(찌가 맞추어지면) 찌를 원줄위로 2호 내용과같이 잡아당겨 수심을 맞춘다.
8. 낚시를하며 현장 상황에 따라 찌조절을하며 봉돌무게를 맞추고 낚시를 즐긴다.
22살 19살 우리애들은 어릴때 조금 데리고 다녔는데 지금은 영 낚시가자면 공부등 개인사무가 바빠서 고개를 절래 흔들어요.
너무 일찍 빠져들면 안되는데.. ㅎㅎ 낚시 많이배우고 군대 잘다녀와요.
같이가실생각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막내동생뻘되니 동생같이 제가아는한도내에서 자세히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쯤4짜님 네 ㅎㅎ 쓰레기회수 못해도 1인분은 하고 있습니다.
붕어나라님 댓글 감사합니다
경산참붕어님 저도 2개정도 해놨는데 다 날려먹었네요ㅠㅠ
월창천문님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낚시란게 정말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ㅎㅎ
천안배스터줏대감님 목천에 거주중입니다.ㅎㅎ 제가 주말과 평일 몇일씩 알바를해서 같이 가고싶은데 안되겠네요ㅠㅠ아쉽습니다
- 낚시하시드라도 쓰레기 본인거는 꼭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
현장찌맞춤.. 그놈 참 난해한놈이더라고요..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가며 글도 보고 동영상 보면서 배웠는데..
처음엔 아무리 봐도 무슨 말인지;;그런데..
어느 동영상에서 그러더라고요..(출처는 밝히지 않을께요.. 필요하심 말씀드리고요ㅎ)
처음에는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순서만 외어서 하라고..
이해하려고 하면 머리만 아프고 그냥 순서만 외어서 하시다보면 자연히 이해 될때가 오더라고요..ㅎ
뭐.. 현장찌맞춤 순서는 월랑천문님이 너무 잘써주셔서 패스할께요
아무튼 좋은 취미 하나 얻으셨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멋진 손맛보세요~
사오팔육 입니다.
샹알 감사합니다^^ 샹알님도 좋은 취미 꾸준하시길 바랄게요
천안배스터줏대감 그 말 후회하실걸요?ㅎㅎ 카톡으로 매번 괴롭혀드릴겁니다.ㅎㅎ 전 거의 평일만 될거같네요 언제한번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수조통등에서 확인하여 다시 찌맞춤은 해주셔야 합니다...)
표기하여 출시를 하는데 글쓰신분의 찌는 아마도 그런정보가 없는 찌인듯합니다.
일단 가지고 계신 봉돌을 찌에 달고 수조통에 넣어보면 소지하신 4호봉돌이 무거우
면 바닥으로 쿵하고 빠르게 내려갈것입니다. 이경우는 소지하신 봉돌을 깍으시면
되겠으나 혹시 찌가 둥둥 뜬다면 봉돌 사이즈를 큰것(더 무거운것)으로 구매하여
깍아 쓰셔야 할듯합니다. 질문의 요지에 맞는 댓글인지 암튼 지나가다 미천한
댓글을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