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길을 비온후 가다 보면 지렁이가 길바닥에 나와 있거나 기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지렁이에게 과도한 수분은 해가 되므로 안전한 곳을 찾으려고 나오게 되는데 그때 흐르는 빗물에 쓸려 내려가게 되고 강이나 저수지 새물 유입구에는 비가 오면 본능적으로 그것을 먹으려고 안달이 난 어종인 붕어나 빠가, 메기, 가물치 등이 활발한 먹이 활동을 합니다. 그래서 비온후 황토물인 경우 떡밥도 되겠지만 지렁이등 생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큰 조과를 볼수 있습니다.(낚시하다 실수로 지렁이 통에 물을 엎질렀는데 지렁이가 혼비백산하여 일제히 기어나오는 경우를 보았음)
물 맑아지고 나서는 연일 꽝만..^^;;;
글루텐이나,떡밥으로 전환시 입질이 활발합니다
물론 황토물엔 지롱이가,최고였지만요
황토물에는 생미끼 (지롱이가)최고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