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찌를 많이 만들어 사용해보는데 갈대 부들 수수깡 요귀나무 오동나무 찌를 만들수 있는 재료로는 이것저것 사용 안해본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솔피를 알게되어서 솔피찌를 만드는데 처음 솔피찌를 만들때는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그것도 여러번 해보니까 지금은 찌를
만들때 솔피가 가장 쉬운것 같습니다 (다른분을 몰라두 제 개인적으로는)
솔피를 채취해서 소금물에 쌂아서 말린후 사용하는데...솔피 바깥쪽은 잘 부스러지기 쉬우므로 칼로 어느정도 다듬으시고
두께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솔피 두개를 안쪽면을 평평하게 사포질하신후에 양쪽면을 순간접착제로 붙이시면 되고 그 다음에
센터를 잡아서 중심을 잡으신후 몸통 가공에 들어갑니다.
몸통 가공이 다 되어갈때 솔피 나이테 무늬를 보고 칼로 몸통을 자른후( 자를땐 센터 구멍쪽 아래 위쪽 아무쪽이나 상관없음 )
잘라진 양쪽 몸통을 조각칼로 속파기 ( 조각칼 잡업시 천천히 조심해서 ) 다시 그 몸통을 순간 접착제로 붙이신 다음에 사포질로
몸통을 매끄럽게 하신후 찌다리및 찌톱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나름 솔피찌를 만드는 이유는 처음 재료 구하기가 어려운것 빼고는 만들기 가장 쉬운 재료로 생각되어서 ....
몸통 가공이 너무 쉽거든요 센터 구멍뚫기도 쉽고 칼로 몸통 가공도 쉽고 굵은 사포로 뱅뱅 돌려가면 금방 만들어지니까요...
조하님 말씀대로 채취한 솔피는 건조하는게 젤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처음 솔피는 잘 삶고 잘 말리고해서 그런지 찌 만들때 칼질도 사포질도 매끄럽고 부드럽게 잘 깍이고 사포질도 잘 되는데...
그 솔피를 다 사용하고 다시 솔피를 채취했는데 제대루 말리지 않아서 그런지 몸통 가공시 칼질할때 퍽퍽하고 사포질도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잘 말린 솔피는 사포질하면 사포질한후 사포를 털면 솔피가루가 다 떨어지는데 잘 건조되지 않은 솔피는 사포질
후에 사포에 솔피가루가 묻어서 잘 떨어지지 않으니까요 또한 칼루 깍아낼때 칼질이 잘 안됩니다 )
몸통 속파기를 안한 찌는 손톱으로 튕길때 둔탁한 소리가 나지만 속파기를 한 찌는 맑은 소리가 울립니다.
갈라진건 복원이 안되므로 버리시고 남아있는 솔피는 응달에 잘 건조 하시면 될듯합니다
가급적이면 세워서 말리시면 좀더 빨리마릅니다
오동이나 발사에 조각으로 붙여서 만들면 뽀대납니다.
좋은 찌 만드세요^^
사용을 못하게 됩니다.
지금것이 많이 갈라졌다면 아까워도 버리셔야합니다.
솔피의 나이테부분이 송진인데 이부분이 삶거나 열을받으면
녹아버려 나이테부분이 분리가 되는것입니다.
솔피는 무조건 자연건조 하셔야합니다. 생솔피를 채취하셨다면 최소2년정도.
그리고 솔피도 소나무종류에따라 모양이 다릅니다.
나이테가 넓고 무른것은 가공시에 실패도많고 완성했다고 해도
변형이 많아 적당하지 못합니다.
나이테가좁고 단단한 종이 있는데 이넘이 제작에 최고이더군요.
자중과 부력은 오동과 스기중간정도로 느껴지는데
노지에서 중후한입질을 보기에는 좋은재료입니다.
그리고 솔피가 가지고있는 특유의 색감과 무뉘는 자연재료중에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나머진응달에말려야겟다 이놈의성질이하도급해서리 .. 작품나오면 사진한번올릴께요
망둥이 말리는 망에 넣어 바람 잘 통하는 그늘 1.5 M 높이에 걸어두고
약 한달 가량 지나면 작업해도 되더군요
그리고 조하님 말중에 나이테(결)가 촘촘한 것이 더 멋져요
즐작하세요
그리고 굳이 속 파기 안해도 찌 올림은 예술입니다
처음엔 좀 작다 싶게 만들면 될겁니다
무늬도 예술 찌 올림도 직여요^^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솔피를 알게되어서 솔피찌를 만드는데 처음 솔피찌를 만들때는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그것도 여러번 해보니까 지금은 찌를
만들때 솔피가 가장 쉬운것 같습니다 (다른분을 몰라두 제 개인적으로는)
솔피를 채취해서 소금물에 쌂아서 말린후 사용하는데...솔피 바깥쪽은 잘 부스러지기 쉬우므로 칼로 어느정도 다듬으시고
두께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솔피 두개를 안쪽면을 평평하게 사포질하신후에 양쪽면을 순간접착제로 붙이시면 되고 그 다음에
센터를 잡아서 중심을 잡으신후 몸통 가공에 들어갑니다.
몸통 가공이 다 되어갈때 솔피 나이테 무늬를 보고 칼로 몸통을 자른후( 자를땐 센터 구멍쪽 아래 위쪽 아무쪽이나 상관없음 )
잘라진 양쪽 몸통을 조각칼로 속파기 ( 조각칼 잡업시 천천히 조심해서 ) 다시 그 몸통을 순간 접착제로 붙이신 다음에 사포질로
몸통을 매끄럽게 하신후 찌다리및 찌톱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나름 솔피찌를 만드는 이유는 처음 재료 구하기가 어려운것 빼고는 만들기 가장 쉬운 재료로 생각되어서 ....
몸통 가공이 너무 쉽거든요 센터 구멍뚫기도 쉽고 칼로 몸통 가공도 쉽고 굵은 사포로 뱅뱅 돌려가면 금방 만들어지니까요...
처음 솔피는 잘 삶고 잘 말리고해서 그런지 찌 만들때 칼질도 사포질도 매끄럽고 부드럽게 잘 깍이고 사포질도 잘 되는데...
그 솔피를 다 사용하고 다시 솔피를 채취했는데 제대루 말리지 않아서 그런지 몸통 가공시 칼질할때 퍽퍽하고 사포질도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잘 말린 솔피는 사포질하면 사포질한후 사포를 털면 솔피가루가 다 떨어지는데 잘 건조되지 않은 솔피는 사포질
후에 사포에 솔피가루가 묻어서 잘 떨어지지 않으니까요 또한 칼루 깍아낼때 칼질이 잘 안됩니다 )
몸통 속파기를 안한 찌는 손톱으로 튕길때 둔탁한 소리가 나지만 속파기를 한 찌는 맑은 소리가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