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내린비는 수위변동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고 바람만 터져 봄바람마냥 거세기만 합니다
하지만 더위를 한풀 꺾어버려 제법 선선한 느낌이 들고 밤으로는 잦아들어 별 문제는 없습니다
어제는 그런대로 입질이 들어오면서 넉넉한 조황을 보인반면 미끼의 선택이 조과를 좌우했습니다
떡밥류의 미끼로는 향어와 잔챙이 붕어가 많았지만 동물성 미끼 특히 대하에 굵은 붕어들이 입질을 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대체로 겨울미끼로 통하는 대하살이 배수기에 한정되어 통한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입질 수심대는 2미터전후의 수심대와 4미터권 이상의 깊은 양쪽으로 양분되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얕은 수심대에서는 향어와 새벽타임의 붕어들이...깊은수심으로는 중치급 마릿수 조황이 나타납니다
배수가 진행되면서 본바닥이 드러나고 절묘한 노지 포인트가 생기면서 낚시여건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상좌대의 이동이 있기때문에 예약전 배치도를 참조하시고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번주에도 역시 새자원의 보충은 이어지며 향어와 튼실한 수십붕어가 준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