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에 물이 만수입니다.
주말에 경산에서 청도 가는길에 유등낚시터 들려보니 4명정도...
유등은 중간에 모두 떠있더군요..
하지만 유등은 이런날 낚시가 더 잘된다는거...
일행들과 함께 용강지냐 이서냐 하다가 이서 낚시터로 옮겼습니다.
오후 1시경 잉어 대량방류...먼곳에서 보니 씨알이 크진 않아 보이더군요..
대편성 하고 샤워실가서 샤워하고 시원한 바람쐬며 새벽 1시까지 하다 왔습니다.
이런 날씨에 샤워실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이서낚시터가 그나마 깨끗한편입니다.
저녁 시간에 대중 보니까 약 60여명 앉아 있더군요...
밤 시간에 캐미가 장관입니다.
아쉽다면 주말이라 손님이 좌대마다 가득차다보니 소음,집어분산등으로 인해 조과가 그리 좋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물들어 오는 자리 주말에 오신분...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대중 5시간을 손님들과 쉬지않고 이야기 하시는데 저로써는 미치겠더군요..
놀자고 즐기자고 오신분들인데 서로가 싫은 소리 하기도 뭐하고해서 포기했습니다.
전체적인 조과는 붕어 입질이 많고 메기도 많이 건드립니다.
잉어 손맛은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이제 활성도가 많이 좋아져서 고기가 째는 힘이 더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이서 낚시터는 입어료 15,000원.
잡이 25,000원.
무엇보다 샤워시설이 있어서 좋습니다.
내림 중층 릴낚 훌치기 그물 전기 찌지기 안되고 긴대 짧은대 모두 잘되는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