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에 밤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제 조카가 축구선수인데(수원공고인가..) 그 아이 약을 해줄려고 (식구들에게 아주 당당하게.... 핑계가 좋찮아요.)
4시경 도착해서 시작 했는데 하필 신수향 처음 사가지고 가서 완전 쇼를 했습니다. 도무지 앞치기가 않되서 ...
어떻튼 4치를 시작으로 해서 9치 3마리와 아침5시경 월척 32하나 잡고 총 30여수 했습니다. (근데 궁금한것 하나. 유료터에서 잡은 월척도 월척으로 인정 해주나요? 아니겠죠)
그런데 정말 그날은 흔히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약간 다른짓을 하다가 보면 틀림없이 찌를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32잡고 흐믓한 마음으로 그 녀석을 손에 들고 보고 있는데 버뜩 드는 생각...아차! 이럴때 입질이 오지! 하고 대를 보니 찌가 아주 몸통까지 올라와 춤을 추고 있더라구요. 이미 늦은거죠.
어째튼 저번에 잡아다가 얼려놓은 잉어들하고 같이 약은 다릴수 있었습니다.
혹 자연농원 낚시터에 대해 잘 아시는 회원있으시면 포인트 좀 가르쳐 주실수는 없는 지요. 시간이 없어서 집가까운 이곳을 자주 가는데 도무지 어디에 앉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몇월 몇일까지) 밤낚시가 되는지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 낚시 가실때마다 늘 월척을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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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세곳...내림낚시하는곳까지..)
경기낚시를 주로하는 입구쪽과 안쪽에 자연저수지가 있습니다.
몇년전에 보니 불루길을 양식하는것 같이 많더군요.
그곳에 그물질해서 불루길 잡아내고 자생하던 붕어와 잉어...그리고 수입붕어를
더 넣은것 같습니다.
자연산 토붕도 자주 나오는것 같더군요.
그곳은 얼음 얼기 전까지 꾸준히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늘 평안과 가쁨이 넘치시길 빕니다.
'간사' 가 아니고 '감사' 입니다.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손맛은 제대로 보셨네요,
출조길에 안출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글주셔서 감사합나다.
건강 많이 좋아 지셨죠?
오늘이나 내일쯤 병원에 또가시겠네요.
저도 췌장이 좋지 않아서 한달에 한번쯤 가야 되는데 .......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자연농원 낚시터는 총 3곳으로 나뉘는데 입구에서 들어가시다 보면 보이는 가장 큰 저수지가 토종붕어 잡이터로
토종붕어들의 이쁜 찌올림을 보실수 있는 곳입니다...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향어, 메기, 배쓰, 뱀장어, 역돔(필라티아)등
아주 많은 어종들이 있습니다.. 잉어는 미터급의 자연산 대물과 역시 미터급인 메기들이 자주 출몰을 합니다..^^;
수심은 전체적으로 고른편인데 상류(식당쪽)는 2m정도이고 하류(섬쪽)는 1m 50cm정도 됩니다..
포인트로는 식당 앞인 상류와 관리실 뒷편이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로 평일에도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하류쪽인 섬앞은 대물포인트로 지난주에 갔을 때에 낚시하시던 분들이 2시간동안 6번의 채비를 터트렸던 곳으로 미터급
잉어와 메기, 그리고 얼마전부터 방류를 시작한 3kg급의 빨래판 향어...^^; 채비를 튼튼히 하셔야 할겁니다..
또 식당 바로 뒤 조그만한 낚시터는 겨울철에 송어낚시 하는 곳이고 그바로 위는 경기낚시 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참게도 올초에 방류를 해서 먹을만치 컸다고 합니다..^^ 전 공주 자연농원 낚시터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으로
한달에 2~3번정도 가는 곳이라 아는데로만 알려드렸습니다.. ㅎㅎ
부디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어제 밤에 이곳에 밥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추워서 혼났습니다.
혹 언제 같이 낚시할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