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도 달려봅니다 ^^;;
출조인원 총7분.
출발지 안동 행선지 용인 000낚시터(물반 고기반)주종 잉어,향어.
2박3일 날잡고ㄱㄱㄱ
드디에 안동 촌에서 용인이란 낚시터에 도착하고 보니 남달랏다
두근두근 도착하니 4분 정도 계시드라 아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이 별로 읍구나 ㅎ
토요일되면 사람들 들어오면 낚시할 자리가 읍을 정도란다.
먼저 가서 손맛점 볼라고 낚시대 32nt수향 32,34 셋팅 했다
선배1신수향36,선배2수보36,후배신수향36이다
다들 한대식만 핀다?? 참고로 난 이런 손맛터 물반 고기반 낚시터는 처음 출조하는거다.
아 그럼 나도 1대만 펴야지 ㅎㅎ 34접고 32한대 ㄱㄱ
머 던지자 마자 입질온다 ㅎㅎ 아 기분좋으네^^ 허나 입질이 쪼매 삐리하네??
얼래 옆자리 선베 후배 입질 받더니 바로바로 잡아 올리네??(찌가 멋지게올라감)
분명 내가 알던 유료터 입질 패턴이 이기아닌데 ㅡㅡㅋ(안동에 낚시터란 낚시터 왠만큼 다 마스트 안가본대 빼고는 머 다다녀보고
왠만큼 잡는 실력 낚시터 경력 15년이 넘는 나에게 시작부터 불길한 징조가 보인닷 ㅋㅋ)
허나 난 나에 실력을 믿는 만큼 기달려 보았다 음하하^^ 1시간~두시간 시간은 흘러가는데 아무리 훈련이 잘된고기?? 손맛터다운 약은 입질??
그게 아닌거같은 정도로 찌를 못올리고 게속 간만 보다가 떡밥만 주구 장창 퍼부었다 그런던와중 지대로된 입질 온닷
이거구나 눈부라리며 손목힘주고 안자쏴! 챔질! 쏴~악! 얼쑤 피아노 소리 들리기 시작한닷
순간 머리에 스처 가드라...이거 잡아야 한다 꼭 잡아야한다(옆에 선후배 모두 몆수식 한상황 혼자 1수째 걸어 놓은 상황) 자 가자!
힘좀쓰드라 아 손맛 좋은데?? ㅎㅎ 잡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분좋타!
고기 확인하면서 바늘을 뺄라고 보니.... 아니 이게 먼가??? 주둥이가 아닌 아가미쪽에 훅킹이 되있는게 아닌가....
(쪽팔린다 허나 더더욱 큰 문제 아니 산이 가로 막고있는 기분이 들었다) 아 큰일이다 이런식으로 입질이 이어진다면 정말
내 낚시 경력에 어울리지안는 아니 누구든오면 고기잡을수있는 물반 고기반 낚시터에서 저조한 조항은 물론이거니와
내가 알고있던 낚시에대한 정보 실전에서 격어온 그동안에 실력이 한순간에 엉망 진창이 될수도 있긋다는 생각에 머리속이
복잡해젔다 ...후후 다시 심기일전해서 낚시를했다. 와 힘들다 난생처음 이런 분간 안가는 입질은 처음이었다!
선배 후배 몆수식 손맛점 보고 뒤에 방갈로 가서 코골면서 자고있다 ㅅㅂ 난 이게 먼가... 아직 입질 파악도 안된 상황이다 ㅎㅎㅎㅎㅎㅎ
다음날 대회 있다고 이리 멀리와서 이건머 혼자 오삽들고 아니 불도저들고 혼자 신나게 땅만 파고있다^^;;
말은 이리해도 그당시 상황은 그초조함 아시는 분들은 아실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맛 잠깐보고 몸만 풀고 잠좀 자다가 대회 할려고했던데 이건머 죽자고 달려들어도 힘든 상황이로 변했다 아~~!
답답하다 담배만 주구장창 피기시작했다! 아 입질 이리 약은가?? 고기?? 던지면 찌가 서서 안들어갈 정도로 고기는 바글바글
(지금상황?? 고기는 잡고있다 간간히 잡아내고있다) 잡더라도 지대로된 입질 바늘이 입천장에 걸린 입질을 받고 싶어서다..
이건머 고기를 잡아도 죄다 엄한대만 걸려나오네?? ㅎㅎㅎ 미칠지경이다
내가 원한거 이게 아닌데 ㅠㅠ 물론 투척에서 바로 빨고 들어가서 아오시 되는경우도 많타 그건 아니라고 본다! 난 내가 원하는
내가 입질을 만들수있다는 확고한 자신감! 입질?? 내가 만들수있고 여지껏 만들어 왔기때문에 문제 읍다생각한다?? 했다 ㅋㅋㅋㅋ
그러다 안동에서 용인 새벽1시에 도착해서 낚시 시작 아니 지금 시간이 아침 9시가 다되간다 ㅅㅂ 눈이부시다...
배도 고프다! 춥다! ㅅㅂ 뒤에서 3명이서 번갈아가면서 코골면서 잔다. 걱정없으니 잘잔다
난 머하는 짖인가?? 확고한 내 채비자신감?? 이젠 그런거 따질때가 아니다! 아직 대회 시간까진 많이 남았다!
아직 늦지안았다 혼자 중얼 중얼 거리면서 쭈구리고 안자서 의자?? 의자 치우고 옆에 쪼그리고 안자서 채비 첨부터 다시 ㄱㄱㄱ
전부 교채 반복! 아 힘들다 훅킹 지대로 된건 5말 잡으면 2~3마리 나머진 죄다 옆구리 아가미 꼬리 ㅡㅡㅋ 나오란 꼬리표는 안나오고
꼬리에 걸려서 팔힘 다빼고간다 힘들다 이젠 옆에서 낚시터에서 키우는 강아지까지 와서 날 괴롭힌다 아우!
떡밥도 얼마 남지안은걸 그걸 처먹고있네 ㅅㅂ 덩치라도 작으면 주차불라다가 먼 개가 덩치가 곰만해.. ㅡㅡㅋ
주변에 낚시하시로 조사님들 한분식 오신다. 울 선배 후배도 일어났다! 밥먹으로 가잔다 ㅎㅎㅎ
난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질 안을꺼같다.흑흑 그래도 먹어야 낚시를 하기에 밥 후딱먹고 먼저 나와서 바로 좌대 안자서 담배물고 바로 투척 ㅋㅋㅋㅋㅋㅋㅋ 형들 커피한잔 하면서 노가리까면서 안나올기세... 저게 정령 잡은자?? 낚시를 아는 자들에 여유란말인가?? ㅅㅂ
선배1와서 어이 쫌 잡았나?? 물어본다 ㅡㅡㅋ (순간 머리속을 스처간다 이걸 겁나 잡았다고 말해 아니면 못잡아다고말해?)
머 그냥 입질패턴 확인하고 쫌 잡았어여 ㅋㅋㅋ 지금현제 5명 낚시 2명은 저녁게 들어온다!
자 이제 잡아보자 먼저 기선 제앞할려면 내가 먼저 잡아야한닷 앗 그러던와중 이게 우째된일인가 찌가 하늘위로 3단치기하면 올라간다
두손 낚시대 향한다 1단 2단 3단 가자~ 훅~킹~~~ 좋타 아오시~ 아 정령 이채비가 정답이었던 말인가??
아니면 아침이라 고기들 패턴이 바낀건가?? 의문이 들면서도 기분이 좋았다ㅎㅎ 아... 걸림을 보니 입에 정상적으로 꼽히질 안았다...
진짜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다....(현제까지 찌가 정상적으로 끝까지 올라간적은 없음 비정상적으로 고기가 치거나 속공형 찌솟음뿐)
답안나온다..힘들다...낚시하면서 이런 문제점을 던저주면 난 즐기면서 그걸 풀어낼려고 낚시를 하는 스타일이다!
허나 이건 진짜 적응 안될뿐더러 집이 그립다 ㅠㅠ 울 마누라 집나가면 개고생한다 그냥 이번주 쉬어라고 한말이 ㅠㅠ
어제 낚시터 오기전에 캔맥주 사온넘을 먹으면서 방갈로 구석에가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도대체 머가 문제일까??
선배들 채비는 내가 훤히 깨고있고 나랑 몆년동안 게속 낚시 가치던분들이고 머 그채비를 맞추라면 맞출수도있는데
보면 틀릴게 전혀읍다!(조력점 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저채비랑 틀리더라도 찌내려가는 속도만바도 어느정도 채비가되어있고
입질은 어떤 형식으로 올것이다라는걸....) 얼래 마시다보니...맥주 4캔을 홀작홀작 마셨다.,., 아 잠은오고 머리는 아프고 술은 알딸딸하고
좋~오~타 ㅋㅋㅋ 월 존경하는 조사 선배님들 이런 재미로 저가 낚시 다닙니다! 선배들과 술먹으로?? 낚시하로?? 술이 80% 차지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방갈로 나와서 좌대 안즐라니 선배2가 들어가서 눈점 부치고해라 이런다 ㅠㅠ ㅅㅂ 잠은오는대 잠을 못자긋다 이거 확실히 문제점 알아내기전에는
절대로 못잔다 아니 안잘꼬양 ㅋㅋㅋㅋ 슬슬 쉬엄쉬엄 낚시해볼까?? 투척 입질한다 훅킹~ 아오시~ 엄한대 걸렸다...
5말 잡으면 여전히 1~3마리는 엄한대걸림! ( 잡히기는 많이 잡힌다 ) 잡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진짜 심각했다 내실력이 이정도뿐이 안되는건가??
이런 생각가지 들었다 ㅋㅋ 왼쪽 옆에 후배안자있다 후배 조력이 얼마 안된다 머 우째보면 아직 초보다 길어야 1~2년?? 잘잡는다 찌 잘올라간다!
이제 후배녀석이 훈수를 둘려고 폼을 잡는다 와 미치긋다 ㅋㅋ 형 챔질해야지 왜 그걸 챔질 안하냐고?? 이런다 ㅡㅡㅋ(남에속도 모르고)
이기분?? 아실분 아실겁니다! 아니 찌만 올라가면 땡기란다... 미치긋다... 형은 너무 기달려서 안된다고... 아니 고기가 꼬리로 치고가는걸
입질이라 생각하고 무저껀 땡기라고한다^^; 평소같으면 설명이라도 해주면서 이런 이건 이래서 찌가 빨리 올라가고 입질이 아니란다 말해주련만 내코가 3자다 ㅋㅋㅋㅋㅋㅋ(조사님들 이런경험 있으시저? 지금 땡기면 100% 헛챔질인데 옆에서 땡~겨! 이러면 자기도 모르게 놀라서 땡긴경험 ㅎㅎㅎ)
안그래도 찌가 안올라와서 머리가 터저 나가는거같은대 옆에서 미사일 입질 땡기라고 날리지 멍멍이와서 아니 곰같은 멍멍이 한말와서 떡밥 먹을라고 어슬렁 거리지.....ㅡㅡㅋ (환장할 지경입니다)
그러던 와중 가장 연장자 선배분이 오셨습니다 참고 이선배분은 저가 익히 옛날부터 동내에서 낚시점 한다는 선배이기에
형님 옆에 안잦다..그리고 형님도 32대 던지시고 좌대 간격이쫍아서 던지면 쌍포형식이된다
일부러 형님 옆으로 바짝 붙였다 이분은 내년쯤에 낚시터 차리신다고 준비중이심 ㅎㅎ 형님 차리시면 가면 꽁짜 해주실꺼저? ㅎㅎㅎㅎㅎㅎ
형님 오자마자 바로 형님한태 설명을 했다 이런저런 문제점이있다 바로 자기옆으로 바짝 던지란다 20cm까지 던저두 된단다 으흐흐
그리고 둘이서 문제점을 풀어나가기로했다 자 형님 투척 나 투척 입질온다! 형님꺼 바로 애누리읍이 쭉~쭉~쭉! 챔질 한수!
나도 입질온다 깔짝~깔짝~10초~ 쭉~시마이...ㅡㅡㅋ 게속 이런 패턴 입질 형님 채비점 보자고 하신다! 이상하다 문제읍는데 이채비면
나랑 똑같은데... 머리를 글적이신다... 다시 둘이 동시에 투척 찌내려가는 속도 모든면에서 똑같다..자 들어가자마자 둘당 동시입질
내꺼?? 그냥 깔짝~ 깔짝~10초~쭉~5초훅~3초 안올라간다ㅋ 형님꺼?? 톡~톡~쭉~쭉~쭉~ 챔질 부라보 !내가바도 입질 기가 막히드라!
아니 왜?? 뭤땜에?? 바늘??수도읍이 바꿨습니다,1년치 바늘 여기 다 올링,, 감생,뱅에,길꼬리뱅,향어바늘,붕어바늘,오죽했으면
선배2분이 세이코바늘을 ㅡㅡㅋ 아....힘들었습니다 ㅋㅋㅋ
고기는 올라옵니다 확실한 입질이 안온단말이저?? 이걸 풀어야하는데 답이 안나오는겁니다! 설마 설마했던일이 벌어지더군요 ㅋ
(찌는 올라옵니다 겁나 빨아야 10cm를 못넘는단 말입니다)
형님? 저 입질하는거만 봅니다ㅋ 이상하네... 저러케 입질할수가 읍는데... 저도 그런생각한지 오래됬거든여??
이상하네...또 이상하네....그러케 투척하면서 한 1시간정도 지켜보시더니 형님이 하는말씀이 너 찌는 머쓰니??
형님 저 찌 좋은거 씁니다^^ 그래?? 그럼 찌 바꾸고도 이런 입질이 이어저?? 허걱 전 순간 그자리에서 얼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찌를 사고 지대로된 입질을 받은적이 별로 읍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처지나갑니다!
00낚시터 갔을때도 입질 머이래 입질참 얄굿네... 000 낚시터 같을때도 찌 올라오는 입질은 못본기억이...
와 ㅅㅂ 설마~ 설마~ 얼마전에 이찌를 구입하고 글타고해서 이름이읍는 찌도 아니고 비싼건 아니지만 선배도 좋타고해서 쓴 찌인데..
전 정말 찌땜에?? 에이 아닐꺼야... ㅅㅂ 이런 고집은 버렸어야했는데...
바로 한단계 저가품이지만 몆년전에 사둔 이름있는찌로 같은 푼수로해서 교채~ 투척! 톡~ 쭈~~~~~~~욱~~쭉~~~~~~~~욱~~~~~챔질
후킹 ㅡㅡㅋ 입걸림 정상! 다시 투척! 1초~2초~3초~톡~톡~쭈~~~~~~욱~~~~~~쭉~~~~~~~욱! 챔질~ 훅킹
이런식으로 5말정도 연속 꺼내고 아...담배물고 생각했습니다! 찌가 낚시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크다는걸 물론 그전부터 찌에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이런 경우를 격고나니... 참 허망하고... 너무 찌에대한 자신감..그전부터 아 바꿀까?? 에이 설마....
설마 하던게... 터지고 만겁니다....정말 좋은 경험하고 왔습니다! 아니 한수 배우고왔습니다!
머 0점은 -맞춤+마춤 -1~5,+1~5까지,좁살조절,목줄4~15cm,겁나 교체 고생점 했습니다^^;;
여러분 입질 비정상적일때 분명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떡해 해서든 전 찌올림을 볼라고 손맛을 볼라고 가는 낚시를 추구하기에
이게 문제점이 보인다면 연구해보시고 득템들하셔영 ㅎㅎ 문제점 아주 조그만거에서 시작이 될수있습니다^^
낚시터가서 문제점이 생기면 풀어나가는 맛도 손맛이랑 더해지면 잼있는 낚시가 될수있을뜻합니다^^
으미 중간중간 오타 많이 나고 장문보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추석 잘보네시고 언제나 화이팅^^
(안동 경일주류팀,예비 소방관,1년뒤 낚시터 사장님형님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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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믿음에 대한 잘못된 사항인듯 ㅎㅎㅎ
저도 예전에 주구장창 크랙간 찌를 멋모르고 한동한 사용하던
기억이 ^^
세월이 변하면서 자꾸 변합니다.
물밑 환경이 변하고..
미끼가 변하고 ..
붕어도 변하고..
그래서 입질도 변하는 것 같읍니다.
그래도 안 변하는건.. 낚시에 대한 꾼의 열성밖에 없는것 같읍니다.
물속을 볼 수는 없지만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찌일텐데,잘못된 찌는 입질의 왜곡을 가져오고 아주 피곤한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가격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이 중요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글로 한 주가 즐거울 것 같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비싼찌쓰지는 못했지만 다좋은줄 알았는데 ㅠㅠ
찌올림 표현 잘해주는 찌들이 .....있군요 있어
내용 잘보고 갑니다
우예 찌 바꿀생각은 안했는지요.^^*
자작찌를 쓰보면서도 유난히 붕어가 잘올려주는 찌가있지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 그때를 비교하면서 읽어봤네요..
저도 채비를 수도 없이 바꿔가면서 했는데도 입질 패턴을 못읽어서 고생했네요..
나중엔 저도 같이 출조한 고수형님 조언때문에 해결했지만..저도 속으로 제가 해결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끙끙대며 생각했죠.. 그때 생각에 슬며시 웃고 갑니다..^^
당장가서 찌부터 바꿔봐야지...
항상 건강하세요^^
옆에 있는 동료가 왜 실실 웃냐고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