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의 아버님이 친구분들과 낚시가셨다가 겪으신 일입니다..
8일 금요일 아버지와 친구분들께서 낚시를 가신다고 하여 온동지를 소개 해드렸습니다.
여덟분이 가셨는데 세분은 낚시를 안하시는 분이거든요~ 낚시대도 없고...ㅠㅠ
좌대 두개에 8명의 요금이 16만원이라고 합니다. (좌대 4만원 일인 1만원)
요금은 맞는 것이지만 다른 낚시터는 낚시 안하는 사람은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 ㅜㅜ
그 곳 주인여자분에게 요금을 깍아달라고 일행중 한분이 말씀을 하셨더니
가라고 했답니다.
물건 안파니 가라는 것이죠 ㅎㅎㅎ
울 아버지께서는 가자고 하셨지만 유독 여기서 하자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결국 1만원 할인 하는 조건으로 낚시를 하기로 하셨답니다.
낚시를 하기 위해 배를 타고 좌대에 이동을 하는데...
우측 2시방향의 좌대가 맘에 들어서 저기에 내려달라고 하니 예약이 되었다고 좌측 노지에 붙은 좌대에 내려줬답니다.
오늘 아침까지 우측 두시경의 좌대는 비어있었다는군요.
아마도 배로 이동을 하기 귀찮아서 그런것 같다고...ㅠㅠ
인원이 많아서 이불을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냄새가 너무 나서 ㅠㅠ 덥지도 못하셨답니다.
음식(김치찌게) 역시 정말 맛이 없었답니다.
전 아버지에게 낚시를 배웠습니다.
낚시터에서 정숙해야 하고
렌턴은 물가로 비추면 안되고
밤에 차량이 낚시터에서 이동할때는 헤드라이트는 꺼야 하고...
낚시한 자리는 항상 깨끗히 치워야 하며...
등등 낚시인으로써의 매너들을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조금 전에 집으로 돌아오셨는데...
온동지를 추천해드린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ㅜㅜ
여주인이 가라고 했을때 가까운 다른 곳으로 가셨으면 손맛이라도 보셨을텐데
손맛도 못보시고 탁한 물가에서 바람만 쐬이다 오셨다고 합니다. ㅠㅠ
앞으로 지인들께서 온동지 가신다면 제가 좌대비 내드릴테니
다른곳에 가자고 말씀드릴 겁니다.
앞으론 좀더 신경 쓰시는 영업을 해주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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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를 하지 않으시는분이 수상 좌대에 밤낚시를 가면서 좌대비를 내지 않는건 좀 그러내요. 당연 주인은 낚시를 한다고 판단을 할테고 낚시를 가신분은 낚시를 못하는 분이라고 생각은 할테지만 입장을 바꾸면 조금 서로 이해가 가지 않을까요?
항상 즐겁고 여유롭고 행복 한 낚시가 되길 바랍니다.
받을려고 하는 입장은 알지만 ,그래도 가라고 하는건 넘 하느거 같네요.
저도 온동저수지 가밧지만 떡붕어도 많은 곳인데요 영업장 비방은 아니지만 음식맛 없는건 인정 합니다
결국은 또 찿을 수도 있는 낚시인들은 결국은 보내고 마는 군요...........
여기저기 살펴보니
이리 말이 많고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단되니 장소를 변겅해야겠네요
관리 마인드가 확실한데는 어디 없을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여덟분이 좌대를 사용하기로 하신게
너무 무리였던듯 하네요
차라리 방가로를 예약하시고 낚시를
즐기셨으면 좀더 멋진 조행길이 되셨을 텐데...
주인입장에서 잘나오는 좌대에
많은 일행조사님께 드려서 조과가 신통찮으면
이또한 낭패였으리라 이해도 가네요
해서 조금은 한적한곳에 모셨을 법도 하구요
이해하세요
저도 좌대한번 타고나서 발길을 돌린
기억이 있어요
물론 지금도 다른곳으로 출조하고있구요
쌍방이 양보하면 어려움이 없어요
다음에는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온동지는 분위기 죽이고 안깔끔하고 밥안맛나고 붕어 때깔 조코 새우 넘쳐나고 노지 1만원이라 싸고
이것저것 고민하다 에라이 대호만 가자--매번 당진 친구집 놀러가서 낚시 하루 하고 올때마다 하는 고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