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지 다녀왔습니다.

어느분이 대평지 조행기를 올리셨길래 집하고도 가까워 어제 다녀왔습니다. 오후4시에 도착해서 사장님한테 5칸대 던질 자릴 물어보니 아무때나 던지면된다고 하시더군요.. 아무생각없이 산밑쪽으로 가서 자릴 잡앗습니다..7명의 조사분들이 계셨는데..거의 짧은대만 하시더라구요.. 스페샬2 50%+찐버거 10% 혼합한다음 수심체크를 하는데..수심이 괜찬더군요..한4M권정도?? 콩알만하게 달아 던지고 2분도 안되었는데 바로 장찌 찌를 쭈욱 올려주더군요..바로 챔칠 한55정도되는 묵은잉어 한마리가 올라와주네요.ㅎㅎ기대감에 부풀어 또 떡밥달고 던졌는데..후미..;; 개체수가 얼마나 많으면 찌가 잘 안내려가더군요..(고기들 떡밥주워먹는다고) 그이후로 입질은 계속오는데 완전 다올려도 후킹이 안되고 올려줄때 챔질해도 후킹이 안되더근요.. 목줄길이 찌 모두 교환해도 잡질 못하겠더라구요..옆조사님들은 잘 잡던데..ㅜ.ㅜ 도저히 신경질이나 오후6시에 철수 했습니다..담번에 다시 도전해바야겟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