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슐랭가이드입니다.
이번에 찾은 경기 화성의 당골낚시터는 **“바람 부는 날, 도피처가 되어주는 곳”**이었습니다.
태풍처럼 몰아치는 바람 속에서도, 이곳은 최후의 보루처럼 평온함을 유지하는 신기한 공간이었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듣고, 붕어와의 교감을 나누며, 모든 걸 내려놓고 온전히 쉬어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바람이 몰아쳐도, 여전히 평온한 곳
당골낚시터는 남, 서, 북에 병풍같은 언덕에 둘러싸인 고요한 낚시터입니다.
이 날 바람은 10m 이상 불었고, 그 바람이 다른 곳에선 강풍으로 느껴졌겠지만,
당골낚시터는 잔잔한 수면을 자랑했습니다.
이곳의 매력은 바로 **"최후의 보루"**처럼, 자연의 변화 속에서도 나만의 고요함을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누구에게나, 바람이 불고 세상이 시끄러울 때 이곳은 도피처가 되어줄 거예요.








바람 속에서도 물결 하나 없는 잔잔한 수면 – 자연이 주는 편안함
차에서 바로 포인트까지 – 낚시의 여유
주차 공간이 넉넉해, 차를 바로 포인트 앞까지 붙일 수 있어 장비를 옮기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렇게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낚시 외적인 번잡함 없이 자연과의 교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에서 바로 포인트로 –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는 순간
깔끔한 사무실과 식당, 모든 것이 정돈된 공간
사무실과 식당은 한 건물에 모여 있어 동선이 간편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무엇 하나 불편함이 없습니다.
사무실 옆에 세면대, 화장실, 떡밥 그릇 등이 마련돼 있어, 낚시 외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좌대 키와 수건 제공 덕분에 준비물 걱정 없이 오실 수 있어요.




정갈하게 정리된 사무실, 편리한 동선 그리고 커피한잔의 여유
완벽한 채비 준비 – 낚시의 모든 것을 갖추다
채비는 원테이크 찌와 신형 와이어, 그리고 각종 떡밥이 정리되어 있어,
필요한 것을 한 눈에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채비의 설명 사진이 잘 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깔끔한 채비 진열대 – 필요한 것만 쏙쏙
미끼 선택의 자유 –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합
어택2, 아쿠아텍X, 맛고소323 등 다양한 미끼가 준비돼 있어,
낚시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끼마다 배합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었어요.





각 미끼의 특징이 잘 설명된 진열대
좌대와 잔교 – 바람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
잔교에는 콘센트도 설치되어 있어 전자 기기 충전에도 걱정이 없었고,
햇빛가리개 덕분에 한낮에도 쾌적하게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잔교의 콘센트와 햇빛가리개
밤이 되면, 또 다른 평화로움이 찾아온다
밤이 되면 낚시터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물듭니다.
잔잔한 수면 위에 찌불이 반짝이고, 별빛이 떨어져 내리는 듯한 그 고요한 분위기.
바람을 피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연 속에서 평온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고요한 밤공기 속 찌불과 별빛 – 낚시가 주는 고요함
소울푸드로 채우는 에너지
제육볶음이 1인 주문도 가능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훌륭해, 낚시 후 체력을 보충하는 데 정말 좋았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콩나물국도 훌륭했습니다.

제육볶음 – 1인도 가능, 혼자 와도 든든한 한 끼
완벽한 채비와 준비물
이번에 사용한 낚시대는 2.7칸으로, 긴 낚싯대를 잠시 사용해봤지만 큰 차이가 없어 다시 2.7칸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채비는 원테이크 전자찌(4.3g), 신형 와이어 15cm와 6호+0.05오링추가하여 6.5호로 설정했습니다.
낚시터에서는 밥을 작게 달아주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작은 밥으로 낚시를 시도했을 때, 입질이 더 많이 오더군요.
떡밥은 어택2, 맛고소323 을 사용했습니다.



채비 세팅 – 원테이크 전자찌와 신형 와이어
붕어와의 만남 – 예쁜 붕어들
이번 조행에서 만난 붕어들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에 담은 붕어들의 크기와 색상이 정말 예쁘고, 낚시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맛을 느끼는 그 순간, 고요한 수면 위로 올라오는 붕어는 그야말로 낚시의 보람이었죠.



예쁜 붕어 – 크기도 크고 색상도 아름답다
살림망에 담긴 붕어 – 소중한 순간
살림망에 담긴 붕어들의 모습도 정말 소중한 순간이었어요.
붕어들의 건강한 모습과 살림망에 차곡차곡 담긴 붕어들을 보는 것은 낚시의 큰 기쁨 중 하나였습니다.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낚시가 주는 행복을 제대로 만끽했어요.

살림망에 담긴 붕어 – 소중한 손맛과 그 기쁨
총평 – 바람 부는 날, 도피처로서의 완벽함
* 전경: 바람에도 흔들림 없는 평온한 수면
* 시설: 차량 접근 용이, 콘센트와 햇빛가리개까지 완비
* 분위기: 바람 속에서도 나만의 쉼터, 최후의 보루
* 식사: 1인도 가능, 낚시 후 든든하게 채우는 소울푸드
당골낚시터는 낚시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바람이 세게 불어도, 자연이 변화해도 나만의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최후의 보루처럼 나를 지켜주는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기고, 마음도 힐링할 수 있었어요.
다음 조행기도 기대해 주세요. 또 다른 낚시터에서의 이야기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