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쉼터에 가서 드디어 내림하시는 분들을 이겼습니다.
마냥 꽝 조사였던 제가 2.5칸대에 5호 바늘 오랜만에 손맛 톡톡히.
겨울철에는 내림이 우세하던데 이날따라 저에게는 바닥이 잘되더군요.
사장님, 사모님이 매번 꽝인 나에게 눈먼 붕어가 물렸다고 고개를 갸우뚱.
커피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일반 판매기 맛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4-5호바늘에 꽁알 만하게 밥을 뭉치면 잘되더군요.
날씨도 따스해 잘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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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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