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의 밤낚시 조황
부산에서 오전에 업무를 정리하고 죽전낚시터로 향하였다.
주간낚시를 하고 있는 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며 커피한잔을 마시고
후배들의 옆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하였다.
저녁식사전 잉어 4마리를 포획하고 후배와 저녁식사를 하고
주간 낚시온 후배는 집으로 돌아가고 밤12시까지 잉어 3마리를 추가로
포획후 잠자리에 들어서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낚시를 하던중
찌의 움직임에 반사적으로 움직인 손에 묵짐함으로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며
물속의 고기와 사투를 벌리기 시작하여 17분만에 올라온 놈은 83cm의
거대한 잉어......
사투를 벌린 휴유증으로 낚시를 접고 집으로 돌아오면서도 짜릿한 손맛과
온몸으로 느겼던 전율을 생각하며 다음 낚시을 기대해 본다.

축하드립니다 부럽슴다
수고 하셨네요~ㅎㅎ
손맛이 어떠셨을지 정말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