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 하우스 조황

지난 토요일 회사 동료와 이서 하우스에 갔습니다. 아래에 조황문의 란에서는 별로 조황이 좋지 안다 하여 별 기대 없이 갔습니다. 아침 7시30분에 도착하여 입장하니 브로어를 8시15분 정도 까지 틀어 놓아 부력과 수심 맞추기를 좀 기다렸다 하였습니다. 선우 청심 1.6칸 0.8호 원줄에 목줄0.4호로 어분 단품으로 시작 하였지요.. 한 서너번 투척에 첫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잉어 30~40정도 사이 더군요.. 조황문의에는 붕어 6~7치가 대부분이라 했는데...그날은 잉어만 나오더군요. 두번 정도 투척하면 입질이 한번 정도는 들어오는데 재미 있었습니다. 오전 11시쯤 되었나?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과 함께 꼬리표를 넣더군요..10마리~15마리 정도 넣고는... 큰 쓰레기통 있죠? 시퍼런색으로 된거...한번에 절반 정도 채운 고기를 10통 정도는 방류 하더군요.. 그다음 부터는 일타일피...하우스 간이후로 첨으로 많이 잡았습니다. 그러다 행운에 꼬리표..."떡밥"(어분) 한개를 획득 했지요... 오후 5시쯤 되니까 깜짝 이벤트를 하더군요. 거기서 또 세개 들이 각티슈를 하나를 또 받았습니다. 그러고는 6시 좀 넘어서 철수 하였습니다. 토요일에는 조황이 아주 좋았구요...낮에 콕콕 찍어 주는 입질이 시원시원 했습니다. 2.3칸~2.5칸 정도 길이 낚시대는 별로 입질이 없었구요.. 2칸에서 1.5칸 정도 되는 대에서 입질이 많았습니다. 되도록이면 짧은 대가 유리 한듯 했습니다. 건너편에 영감님과 함께 오신 아주머니...향어 크레인낚시대 한칸 정도 되는 대에 엄청 잡아 내시더군요... 정말 잘하시더군요.. 토요일 참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것이 좌석 옆에 비치된 가스 난로가 있었는데...가스를 넣어주지 않아 개인 난로로 대신 하였는데...사장님 가스좀 빵빵하게 항상 열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것 이외에는 아주 만족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