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붕어이기에 크던 작던 즐거움이 배가되었나 봅니다.
신양수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간헐적으로 예민한 건들임만 있었는데
월척 두 수를 포함하여 준척급들까지 재미있게 나와주었습니다.
사진의 건너편이 주포인트로 많은 조사님등이 찾는 곳이고
제가 앉은 자리는 눈길을 잘 주지않았던 자리입니다.
몇 해전 우연히 앉았던 곳이었고 서너시간만에 월척 6수를 올리고
가끔씩 혼자 재미보던 곳이었죠. 그런데 오늘 시간이 나서 가보니
언제들 다녀갔는지 여기저기 쓰레기봉투가 나뒹굴고 빈물병들이 굴러다니네요.
몇마리 올리고 쓰레기줍고 나왔습니다.이제는 이 자리도 이별해얄 듯합니다.
남이 버린 것 치우는 것까진 못해도 내것만이라도 치우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잘보고갑니다 ~
뒷정리까정 수고하셨내유~~
즐거움이 곁을 떠나지않는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