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달이 넘어가면.....

늦은 밤에...자주 가던 소류지 두곳이 수초(정확한 이름을 모름)로 꽉차서 찌를 던져 넣을 곳이 없어 지난 일욜에 친구 지인이 4짜 후반을 잡았다는 곳으로 왔습니다.. 깊은 산속 계곡지... 친구 말로는 혼자서는 무서워서 절대 못간다고...지인들도 꼭 둘이 이상 동출을 한다는 곳으로 늦은밤..낯선 계곡지에 대를 드리웠습니다.. 저수지 물이 많이 빠져서 야생동물들이 물 마시러 많이 오게 자리가 많들어졌네요... 저 달이 마져 지면 바스락....킁킁...왁.... 소리를 내면 잔뜩 나타날텐데...ㅜㅜ 그까이꺼 괜찮다..지까지께 동물인데... 혼자 가도 된다고 큰소리 치고 왔습니다.. 토종터라 뭐라도 물어줄줄 알았더니 찌불 열개가 꼼짝도 않네요... 미끼는 자생 새우(뜰채로 3마리 잡음),글루텐, 옥수꾸....다 듣는다 해서 던져 넣고.. 옥수꾸로 밑밥 줬는데... 반응이 없네요..ㅜㅜ 붕어를 먼저 만날지.....! 고라니나 맷돼지를 먼저 만날지...! 바짝 긴장 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