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 갑니다.
이제 길면 한달, 아니면 다다음주 쯤, 2015년 물낚시는 마감을 할것 같은데요.
모든님들,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오늘도 가는 가을이 아쉬운듯 비가 내린답니다.
또 한발짝 겨울의 문턱에 가까이 다가 가겠지요.
그래도 올해는 아직까지 포근한 날이 많다보니 약간의 여유는 남아 있는것 같아 다행 입니다.
평지형 저수지 들은 아직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연지를 비롯,기리지,담양지,대창의 때지, 청도 금천의 갈리지 그리고 남산의 호명지나 남산지 등은
서리가 내리는 중에도 낚시가 가능한 곳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곳들은 아직 조금더 기온이 내려가야 씨알도 커질뿐만 아니라 조황도 나아지게 됩니다.
지열과 수온이 조금씩 떨어지긴 하지만 이번 주말쯤 찾아 보시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어느 저수지를 막론하고 다양한 미끼를 구사할수 있는 장점또한 이시기만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특히 외래종이 서식하는 곳도 생미끼를 구사할수 있게 되지요.
자인의 천마지를 예로들면 평소 잔챙이 때문에 지렁이를 사용하기가 부담 스러웠는데,
지금은 오전 시간대의 조황은 지렁이 미끼가 제일 유효 하다고 하는군요.
물론 6~8치 급들이 주종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연지는 지금도 꾸준히 진행형인 곳입니다.
조금전에도 4짜 혹부리의 손맛을 보셨다는 전언을 들었는데요.
이곳또한 조금더 추워지길 기다리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언급한 평지형 저수지 들은 물론 소고당지,다문지,구경지와 밀못등을 찾아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충분히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씨알급 붕어들을 만날수 있는 확률도 높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말조황 부터 구경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주말마다 내리는 비 때문에 조황 확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눈요기 하시고 4짜 기운 받으셔서 대물손맛 보시길 기원 드립니다.
다문지 소식 입니다.
최근 꾸준한 조황 소식이 들려오는 곳인데도 불구 하고 찾으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쁜 월척급 붕어 얼굴 입니다.
32.5cm 의 다문지 월척붕어
조황소식을 전해주신 분은 서실장 님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잔챙이 손맛도 같이 보셨는데요.
이 붕어들은 삼덕동의 구라지에 방생 되었습니다. 서실장 님께 늘 감사 드립니다.
동구권 한방터 에서 4짜가 나왔네요.
멋진 붕어를 봅니다.
41.5cm 의 아주 잘생긴 대물 붕어 입니다.
5.2칸 대 에서 황홀한 손맛을 보신분은 '오늘도 초심'님 입니다.
대물붕어와의 기분좋은 만남을 가지신 오늘도 초심님,축하 드립니다.
밀양에서 살몬님이 전해 주신 조황 소식,
많이도 잡으셨네요.축하 드립니다.
북영천 권역으로 출조하신 최사장님,
이쁜 월척붕어로 손맛 보셨네요.
역시 물좋은 소류지 붕어들은 날씬 합니다.ㅎㅎ
이쁜 가을길을 따라 황금길 님이 출조를 다녀 오셨군요.
평소 불루길 때문에 자주 찾지 못했던 안촌지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지새기로 했답니다.
케미 꺽기전에 올라온 월척붕어
안촌지 붕어. 이쁘게 생겼습니다.
9치 한수를 추가한 조황소식을 전해주신 황금길님 늘 감사 드립니다.
당음지 에서 아름다운 손길을 찍어 보내 주셨는데요.
수고하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월척붕어 보다 더 귀한 소식 이였습니다.
용성 고은리의 작은 소류지를 찾아 봤습니다.
물색도 좋고 수위도 안정되 보이지만 저수지 풍경은 많이 황량해진 모습 입니다.
역시 계절의 변화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상류에서 약간 내려 앉는다면 아직 기회는 있어 보입니다.
아니면 내년 봄까지 끈질기게 기다려 봐야 될것 같네요.ㅎㅎ
실상 오늘은 주민들에 의해 낚시가 금지된 용두지를 찾아보기 위함 입니다.
여전히 쇠사슬이 걸려 있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예전에 비해 쓰레기는 없었습니다.
결국 낚시인에 의해서 저수지 쓰레기가 넘쳐 났다는....... 이또한 가슴아픈 현실 이네요.
용두지의 제방권 모습
저수지 아래 주차를 하고 어렵게 이곳을 찾은 분들이 계십니다.
지난주 에는 손맛좀 보셨는데... 오늘은 8치 한수로 마감 하셨다는 군요.
현재 상류쪽 그림도 괜찮습니다.
꾸준히 낚시를 하면서 지역 주민들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다면
빠른 시일내에 출입구가 열리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가능하면 내년 봄 시즌에 이곳을 찾을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욕심 일까요?
갈리지가 겨울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엔 그럭저럭 조황을 보여 주었다고 하는군요.
월척급 붕어들도 낚여주고...
내린비로 만수 상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밤 에는 잔챙이 들만 선을 보여 주었다고 하네요.
아직 약간의 여유가 있고 또 이시기에 항상 대물을 보여준 저수지 인 만큼 기대를 가져 볼만한 곳중에 한곳 입니다.
밀못의 늦가을 풍경은 어떨까 하고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적당한 수위를 보여주고 있으나 전체적 분위기는 좀 썰렁한 느낌 입니다.
수면에 부유물도 보이고 청태가 많이 생긴듯 하네요.
지나는 길에본 남산지. 오히려 이곳 분위기가 좋아 보입니다.
만수위를 보이고 있으며 물색도 괜찮군요.
마치 봄날같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남산지.
오늘은 멀리 구미에서 이곳까지 밤낚시를 오신 분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편성 하신 모습 에서 상당한 포스가 느껴 지는데요.
손맛 많이 보시고 철수 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낮 부터 비가 내립니다.
보여드린 사진은 오늘 여기 까지 인데요.
출조 계획에 조금 이라도 보탬이 되는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올해 조황안내도 이제 몇번 남지 않은것 같군요.
그래도 열심히 다녀보고 또 귀 기울여서 조황파악에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조사님들도 풍성한 가을 만큼이나 좋은 결실로 마감하시길 바라구요.
특히 납회 하시는 분들은 무탈한 행사가 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이번주는 여기 까지 하고요.
다음주에 또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첫날. 힘차게 출발 하시고 멋진 조황과 함께 하는 11월의 한 가운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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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